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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9-10-20 20:11

ㆍIP: 121.xxx.165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강한익

참매미 울음소리
들려오지 아니하고
뻐꾸기 애잔한 노랫소리
멈춘 지 오래다.

가슴속에 스며드는 갈바람
세월의 흐름을 일깨워주고
높은 하늘 양털 구름
한 해를 손잡아 이끈다.

산자락
푸르름을 자랑하던 잎새
홍조를 띠고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며
높은 하늘 향해 손을 흔들고

희망을 품어 안은 을해년(乙亥年)
저만치 달음질치는데

가을을 비치는
둥근 달에 물어본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곱지 아니한 검은 버섯
얼굴에 심어놓고
먼 길 떠난
친구의 고운 정을
가슴에 품어 안는다.

20191013 음력 구월 보름날

성경자

2019-10-20 22:12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귀뚜라미 소리 요란한 저녁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점점 깊어가는 가을날
건강한 나날 보내시고
멋진 글 많이 지으셔요~


강한익	존경하는 성경자 시인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만산홍엽이 계절입니다.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하셔서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건강 유의하시옵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0/21 21:20

김정윤

2019-10-21 05:54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 배독하며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은 잘 보내 셨는지요
아름답게 물든 홍엽이 산마다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 까지 설레 입니다
이곳 울산엔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을의 아름다움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1 21:22

안미숙

2019-10-21 18:30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까요.
그러고 보니
잃은 것 있어도 얻은 것도 있었으니
손해는 안 본 셈이군요.

언제라고 아쉽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던가요.
추억하며 살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으니
내일 또 주어지는 시간이 소중하기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시집 출간며칠만에 베스트셀러 1위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이롭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1위의 영광 계속 유지하시길 빕니다.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21 21:25

조순자

2019-10-21 20:29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전히 훌륭한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잃고 얻은 것이 무엇이든 개의치 마시고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제부터는 건강 관리 잘 하시면
모든 것 다 얻은 것입니다. ^^

조석으로 기온차가 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독감 예방 접종도 신속하게 하셔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오랜만에 존안 뵙습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행여 건강이 이상하셨는지 문자로 안부를 물으려 하였으나 결례가 될까 망설였습니다. 누추하고 부끄러운 글마다 정성어린 사랑의 말씀 하여 주시니 몸 둘바 모르겠습니다. 따뜻하시고 고마우신 정 가슴속 메인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올리며 건강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1 21:30

전병일

2019-10-22 08:54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가을을 비치는
둥근 달에 물어본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먼 길 떠난
친구의 고운 정을
가슴에 품어 안는다.
친구에대한 그리움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갑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3 07:10

김영수

2019-10-22 12:52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슬바람 불어오는 가을날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가을을 비치는
둥근 달에 물어본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잃고 얻음이 많은 세월속에 흘러간 시간을 되돌리게 합니다.
가는 것은 잃은 것이요.
오는 것은 얻는 것인지 자문해봅니다.
다 부질없는 일일테지요.
이 가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행복한 가을 보내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참으로 세월이 빠르게 달음질 치고 있습니다. 을해년 한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반가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린 사랑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3 07:13

홍종화

2019-10-22 18:00

강한익 시인님!
다양한 색채로 변해가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조석으로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조금은 우중충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3 07:14

김이진

2019-10-22 20:22

강한익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바쁘심에도 고마우신 걸음하셔서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멋진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3 07:17

안성숙

2019-10-22 21:04

존경하는 시인님
석월의 덧없음인가
먼곳 떠난 친구
그리는 정
마음이 짠해 지네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평안하시길요
배람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상화도의 안성숙 꽃 시인님! 참으로 세월이 빠름을 실감합니다. 고우신 걸음 하셔서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디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3 07:19

신창홍

2019-10-22 22:36

강한익 시인님,

어느새 한 해를 뒤돌아봐야 할 시간인가요?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옛사람들의 말이
하나도 그르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어느 한순간
총명한 감각으로 세상을 예리하게
파악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금년 농사도
헛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기회는 좀 있겠죠? ㅎㅎ

어느덧 10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가을도 전성기를 유지하려는
몸부림처럼 단풍이 절정인 듯 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기 바라며,
조석으로 큰 일교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의 말씀을 실감합니다. 한해를 뒤 돌아 보아야 할 시간인 듯 합니다.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여 보렵니다. 귀하신 걸음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23 07:23

김상훈

2019-10-23 00:03

팔레트에 잘 이겨 놓았던 갈색 물감이
조금씩 흘러 번지듯
갈색으로 물들었던 가을의 애상이
바야흐로 임계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서편으로 서편으로 몰려가고 있는 하늘,
구만리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애상의 잔영도 곧 서쪽으로 사라질 듯합니다.

살아오면서 내가 만들어낸 인과에
상처 받지 말기,
오고 가는 것에 얽매이지 않기,
넘나듦에 구애받지 않는 계절처럼.......^^

어떻든 아프기 없기입니다.
건강하면 행복한 것이니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플랫폼에
잠시 정차하다 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상훈 위원장님! 늘 멋진 댓글로 본글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3 07:25

주응규

2019-10-23 09:48

강한익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날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며 가을을 한층 더 만끽해 봅니다.
여름날의 수고로움을 감사라도 하듯 곱게 단풍드는 계절에
일상의 사소로움에서 얻는 행복이 가을날에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기를 빌어봅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4 07:53

박현영

2019-10-23 12:12

강한익 시인님
시월도 어느새 하순으로 접어들고
가을빛은 홍조를 띄운채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집필하신 글에 머물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
시향에 잠겨봅니다
우리네 삶도 이러하겠지요
건강하시고 멋진 시월 보내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에 사랑의 흔적 남겨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여행 많이 다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24 07:57

안영준

2019-10-23 15:55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점점 깊어지는 가을 시월의 종착지로
향해 가고 만산은 오색으로 물들어가는군요
올리신 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잃었는가?
잘 배람했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는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언제나 함께 하여주시는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4 07:58

박외도

2019-10-23 20:24

안녕 하세요?
제가 게으름을 피울 때도 잊지 않고
한결같이 찾아주시고 격려하여주신
시인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나날이 파랗게 높아만 가는 가을하늘
오색 단풍잎 곱게 물들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바쁘심에도 누추한 서재 고우신 걸음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말씀 저의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24 08:01

안계종

2019-10-23 23:13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반갑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십시오!
단풍의 계절 멋지고 아름다운 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함께 감상하고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옥고를 의미 있게 배독하였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4 08:02

이문희

2019-10-24 05:55

늘 그리움인 강한익시인님!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는지?
항상 변함없이 찾아 주시어
따뜻한 응원과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자락
푸르름을 자랑하던 잎새
홍조를 띠고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며
높은 하늘 향해 손을 흔들고

희망을 품어 안은 을해년(乙亥年)
저만치 달음질치는데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모두가 한번쯤 도리켜 보아야 할
귀감이 되는 아름답고 깊은 시심을
가슴 속 깊이 담아갑니다

온세상이 축제분위기에 젖어든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에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언제 어느때나 인자하시고 자상하신 그리운 모습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누추한 서재 귀한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으로 요기를 북 돋아 주시는 도마우신 시인님! 고마우신 정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재법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24 08:07

박상현

2019-11-04 05:46

새벽을 걷어내는 따뜻한 빗자루질 소리
그 깨끗한 손길에 감사합니다
오늘을 눈뜨게 하시고 여행을 떠나게
하시는 세상을 관장하시는 신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가 빛처럼 빛나길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움을 맞이하고 인사드리는 월요일입니다
이 새로움 앞에 깨끗함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드립니다
늘 새로운 꽃과 같은 시향으로 맞이하는
시인님이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이 올려주시는 시에 가을 같은 마음으로
배 독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언제나 함께 하여주시는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1/4 08:55

어우렁더우렁

고향의 가을(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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