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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9-10-16 12:25

ㆍIP: 211.xxx.17

고향의 가을(2)

고향의 가을(2)
강한익

고운 가을 햇살
대지(大地)를 보듬어 안고
오랜 입맞춤 할 때면
몸 불린 땅속의 고구마
기지개 켠다.

한여름 뙤약볕에
웅크렸던 동글동글 콩알이
감싸던 털 옷을 벗어 재끼려
안간힘을 다하고

밀감나무 우듬지
초록빛 열매
연지곤지 화장을 시작한다.

산자락 넘나드는
갈바람
촌노(村老)의 등에
흘린 땀방울
거두어 가며

시골길 귀퉁이
이름 모를 들꽃의 향기는
푸르른 하늘 향해 손짓하는데
춤추던 벌 나비 어디로 갔는가?

20191005

전병일

2019-10-16 13:04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단풍이 하나 둘씩 물들어가네요
단풍보러 가요

*찾지말고 되자*

좋은친구 찾지말고
좋은친구가 되자

좋은사람 찾지말고
좋은사람되자

멋진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18 09:10

이정연

2019-10-16 20:19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주도의 가을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란 밀감과 바다가 어우러진 제주가 그립습니다.
아쉬움을 "고향의 가을"의 시향으로 달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이정연 시인님! 아름다운 모습 고우신 걸음하셔서 응원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주의 가을 너무 아름 답습니다. 훌쩍 한번 걸음 하시길 청하여봅니다. 고맙습니다.	10/18 09:13

박현영

2019-10-17 08:05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제주의 품은 따뜻했습니다
멋진 위용과 기백을 자랑하는 영실...윗세오름을 올라
남벽의 위용을 만나고...백록은 아니지만
사라오름 산정호수의 순결한 아름다움을 안고
짧은 일정을 마치고 잘왔습니다
한라는 살아서 용솟음 치네요
멋진글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축복 받으셨습니다. 지금 제주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한라산의 양 어깨를 돌아보시고 억새의 춤을 보셨으니 참으로 알찬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차 한잔 나눔의 시간 아쉽습니다. 고맙습니다.	10/18 09:16

황다연

2019-10-17 11:48

강한익 시인님
제주의 노란 밀감이 곱게도
여물어 가겠습니다
"고향의 가을"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그려보며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제주의 가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18 09:18

서금순

2019-10-17 21:43

가을의 풍경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뚱뚱이 고구마도 연지곤지 화장한 밀감도 털옷을 벗어버리려 애쓰는 콩알도 너무 정겨운 추수의 계절이네요
고운 시 배독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서금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의 가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누추한 서재 고우신 걸음 하셔서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8 09:23

전수덕

2019-10-17 22:25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제주의 정겨운 가을 모습
노랗게 익어가는 밀감
해풍에 몸 불린 고구마
뙤약볕에 털옷 벗어려 안간힘 하던 콩
갈바람에 그윽한 국화향 가슴에 스며들고
멋진 고향의 가을 입니다.

조금씩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날마다 좋은일만 함께하시길 소망 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전수덕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산을 좋아하시고 산을 닮으신 시인님! 요즘도 산행 자주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고마우신 걸음 정성어린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0/18 09:26

이경애

2019-10-18 00:26

강한익 시인님 올려주신 "고향의 가을 (2)"
즐시해 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간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소서~~
축복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경애 시인님!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18 09:27

김금자

2019-10-18 00:47

안녕하세요?
멋지게 집필하신 고향의 정취에 쉬었다 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금자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모습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8 09:29

박희홍

2019-10-18 08:13

강한익 시인님

“시골길 귀퉁이
이름 모를 들꽃의 향기는
푸르른 하늘 향해 손짓하는데
춤추던 벌 나비 어디로 갔는가?“
멋진 시향에 취해 잘 배람하고 갑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적막강산으로 변해가는 시골 풍경
정감이 넘치던 인심도 무디어 가고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했던
탱자나무는 자취를 찾을 수 없고
그 자리에 분명한 경계를 긋는
시멘트 울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슬퍼지는....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이 가을 주말이
즐겁고 행복한 고운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이달의 시인으로 등극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옛 시골풍경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어찌하겠습니까?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귀하신 걸음 하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18 09:38

김영수

2019-10-18 12:31

안녕하세요 시인님!

가을날 고향생각이 절로나는 "고향의 가을" 감사히 배랍합니다.
가만히 눈 감으면 고향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햇살
대지(大地)를 보듬어 안고
오랜 입맞춤 할 때면
몸 불린 땅속의 고구마
기지개 켠다.

땅속에서 오랫동안 몸을 불려 가을날 뻘거벗은 몸둥어리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세상 구경하는 고구마
마음속에는 이미 구운 고구마 생각이 간절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의 가을 정취는 옛날과 많이 변해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고마우신 걸음하셔서 고우신 흔적 남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9 07:59

정회선

2019-10-18 17:09

고운 가을 햇살
대지(大地)를 보듬어 안고
오랜 입맞춤 할 때면
몸 불린 땅속의 고구마
기지개 켠다

강한익 시인님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실 거두시길 바랍니다.
멋진 가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요 ~~~


강한익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반가우신 걸음 하셔서 고마우신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19 08:01

김종덕

2019-10-18 17:21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곱던 고향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 듭니다. 옛날의 고향이 무분별하게 지워져 나가는 것이 거기서 살아온 마음에서 보기엔 답답하고 서글플 것 같습니다. 제주를 지키시는 시인님,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고향이 옛 모습을 점점 잃어가는 안타까움 어찌 하겠습니까? 그리운 고향의 모습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지요! 고마우신 걸음하셔서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9 08:05

최미봉

2019-10-18 17:58

강한익 시인님
고향의 가을 읽다가
저도 고향을 가고싶은
마음에 심쿵하네요
시인님 감사드려요
제주도 퇴직후
그곳에 가서 살자고 했는데 먼 나라에서
살고있네요 이곳도 섬 나라 비슷한 느낌으로 살아요
3년 살았어요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이국에서 생활 하시나 봅니다. 어느나라인지 모르오나 가끔은 고향생각이 떠오르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이들면 고향이라 하였지요! 아무쪼록 이국에서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9 08:07

이문희

2019-10-19 09:29

늘 고마우신 강한익시인님!
여름 내내 태풍으로 쌓인 상처
어느정도 회복되고 계시는지요?
늘 바쁘신 일정에도 찾아 주시어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골길 귀퉁이
이름 모를 들꽃의 향기는
푸르른 하늘 향해 손짓하는데
춤추던 벌 나비 어디로 갔는가?

가을의 향기가 한 웅큼 묻어나는
가슴절절 진한 시향을 가슴 속에
세겨 담아 갑니다

만산홍엽이 꽃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축복받은 계절에
기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인자하시고 포근함을 안겨주시는 보하 시인님! 태풍의 상처 조금씩 회복 되고 있습니다. 고마우신 배려의 마음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조석으로 날씨가 쌀쌀 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0 07:18

안성숙

2019-10-19 14:48

존경하는 시인님
감귤이 익어가고 있겠지요
고구마도 몸집 불려서
우리 입으로 들어올 준비를 했군요
감사히 배람합니다
강건하시며
행복하소서


강한익	존경하는 상화도의 안성숙 꽃시인님! 고마우신 걸음에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마음속에 시정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0 07:20

안영준

2019-10-19 15:12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여기저기 가을축제가 한창인 요즘
나들이 좀 다녀오셨나요 ?
서늘해진 기온으로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지려하는군요
좋은 계절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십시오
올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 일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0 07:21

김정윤

2019-10-19 22:08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고향의 가을 (2) - 배독하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낯설지 않는 가을
늘 곁에 함께한 친구처럼 왔다가 가는 가을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추억을 나누고
싶어지는 밤 입니다
아름답게 물든 홍엽 마음까지 설레는
가을의 아름다움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 일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0 07:22

최이천

2019-10-20 06:00

밀감나무 우듬지
초록빛 열매
연지곤지 화장을 시작한다.

산자락 넘나드는
갈바람
촌노(村老)의 등에
흘린 땀방울
거두어 가며

강한익 시인님
고향의 가을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안는 사랑 노래 고향의 가을
좋은 글로 아픈 마음들 보듭어주세요
시인님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항상 해학적인 멋진 글을 집필하시는 시인님! 반가우신 걸음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0 07:24

박상현

2019-10-20 06:19

빈 바랑 메고 산길 따라 내려오는 노스님의 발걸음
낙엽마저 더듬어 피해 가는 마음입니다
어느 잎새는 푸릇푸릇
어느 잎새는 붉디붉은 단풍
계곡의 시린 물속에 엎드려 갈증을 내리네요
가을은 고행인듯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분주함이 기도처럼 엄숙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밤이 깊어짐에 따라 게으른 잠이 점점 빨라지네요
점점 보폭이 멀어지는 계절
부지런한 시인님의 모습을 뵈오니 부럽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올려주신 시향에 깊은 배람합니다
시인님 깊은 사색의 길을가는 가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 일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0 07:25

홍종화

2019-10-20 14:03

강한익 시인님!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 '고향의 가을(2)'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멋진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반가우신 걸음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0 19:21

이민숙

2019-10-20 16:53

강한익 시인님
펼쳐 주신 글에 머물러 간답니다
깊어 가는 가을 많이 행복하시기를요 ^*^
열정의 끈을 잡고 은근하게 지피시는 글 응원 드립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바쁘심에도 누추한 서재 찾아주셔서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힘이되는 시인님! 고우신 걸음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0/20 19:24

안계종

2019-10-20 17:22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안한 주일 보내고 계시겠지요.
언제나 가족관 도란도란 마주 앉은 자리는
그 어느 환경의 모습보다 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은 흘러 저녁에 이르러 숙연해지는 마음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상념에 젖어 들며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을을 보기 위해 들과 산에 나가 보는 것도 느낄 즐거움이지만,
진정한 인생으로 느끼는 가을은 마음속에서 홍엽으로 붉게 물듭니다.
쓸쓸함이 겹치는 가을 저녁일지 모르나 오히려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편히 쉬십시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향의 가을(2)/ 잘 읽었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 일요일 저녁입니다.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20 19:25

조순자

2019-10-21 20:33

존경하는 강 시인님!
시인님께서 지으신 고운 시 '고향의 가을 (2)' 감상하노라니
저의 고향이 떠오릅니다.

'산자락 넘나드는
갈바람
촌노(村老)의 등에
흘린 땀방울
거두어 가며

시골길 귀퉁이
이름 모를 들꽃의 향기는
푸르른 하늘 향해 손짓하는데
춤추던 벌 나비 어디로 갔는가?'

이 또한 누군가의 맘을 대변한 듯 하여 참 좋습니다.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참으로 오랜만에 고우신 모습 뵙습니다. 무척이나 궁금하였습니다. 병일 없으셨는지요? 무튼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조순자 시인님!	10/21 21:15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행복한 하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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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희망의 워낭소리	62	강한익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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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비움의 행복	54	강한익	2021-02-23

140	살당 보믄	63	강한익	2021-02-14

139	부모슬 공원과 장군	74	강한익	2021-02-06

138	비 오는 날 소묘	38	강한익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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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섭리 외 1편	48	강한익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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