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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9-10-03 19:28

ㆍIP: 211.xxx.123

백군 청군

백군 청군
강한익

그루잠 깨니
내 편이다!
네 편이다!
치졸한 싸움이 소리가
귓가를 울립니다.

하늘이 노하여
호된 질책의 꾸짖음에
가을의 고운 걸음
멈칫하게 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백군 이겨라!”
“청군 이겨라!”
아름다운 함성이
고운 가을 하늘을 수 놓습니다.

짧은 시간
내편 네편이었지만
승자도 패자도 없으며
얻는 것은 많고 잃은 것이 없는
어울림의 장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옛 추억을 소환하여 보며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20191001 두 편으로 나누어진 사회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허순성

2019-10-03 22:40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희와 시집출간 기념 모임에 참석을 못하여 여간 송구합니다.
태풍 속에서도 성황리에 축하연까지 함께하신 친지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구요~
주인공이신 시인님의 노심초사하셨던 마음..... 멀리서였지만 함께였습니다.
늘 건안하시며, 문향 널리 펼치시기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아도르 형님! 과분하신 후원과 성원 몸 둘바 모르겠습니다. 미탁의 심술속에서도 아주 잘 마쳤습니다. 지회장님의 참석으로 행사가 빛을 발하였고 대한문협의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뵙는 날 공손히 술잔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5 08:12

오석주

2019-10-03 23:11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늦은 밤에 들어와
곱게 올려놓신 글에 옛추억 담아 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옛 추억을 소환하여 보며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가을 운동은 빠지지 않고 하였지요
옛추억을 더듬어 보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쭉하 드립니다
출판 기념회를 갖으셨다니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강한익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고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린 사랑의 말씀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그리운 추억을 회상하여보며 작금이 분열된 사회를 안따까운 마음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10/5 08:15

김연희

2019-10-03 23:33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한익 시인님 시집 출판을 축하드려요
백군 청군 참 정겹습니다
어릴적 운동회때 마다 목이 터져라 외치던
일이 눈에 선합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혼자
웃어봅니다
멋진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연희 시인님! 먼 옛날 이맘때 운동회 참으로 소중한 추억들이지요! 작금의 분열된 우리 사회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운동회와 같은 화합의 장을 마련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10/5 08:18

홍종화

2019-10-04 06:56

강한익 시인님!
이제는 태풍의 기세가 꺾인 듯
제가 있는 이곳은 비가 그치고 맑은 날이었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백군 청군'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그 그리움의 고운 시상
마음에 그려봅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타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미탁이 또다시 많은 아픔을 주고 갔습니다. 행여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5 08:19

전병일

2019-10-04 09:53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백군 청군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가을하늘 청명하네요.
월요일 같은 금요일 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만끽하며 교외로 나가
기분전환도 하시고 많은 시어도 낚아오세요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타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미탁이 또다시 많은 아픔을 주고 갔습니다. 행여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5 08:20

최이천

2019-10-04 11:00

이 아름다운 계절
옛 추억을 소환하여 보며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강한익 시인님
백군 청군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나그네가 지나가는 가을입니
나그네도 어린이 운동회는 보고가야지요
그시절 그립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작금의 분열된 우리 사회 하루속히 화합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우신 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ㅎㅇ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5 08:23

박현영

2019-10-04 14:30

강한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백군 청군 "
시향에 머무르며 어린시절 파란하늘아래
청모자 흰모자를 쓰고 뛰었던 생각에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꿈많고 행복했던 그시절을 시인님 서재에서
맛보며 행복을 담습니다
건강하시고 멋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언제나 상쾌합니다. 작금의 분열된 우리사회 하루속히 화합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5 08:29

이은주

2019-10-04 18:04

강한익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청군백군
얻는 것은 많고 잃은 것은 없던
어린 시절 가을 운동회를 통해
얻는 것은 없고 잃는 것만 많은
양쪽 진영논리로 얼룩진 사회를
안타깝게 노래하신 그 마음에
정말 공감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언제까지나
이렇게 멋진 시로 독자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은주 시인님! 우선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졸작의 뜻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공감을 표하여 주시는 정성 감동입니다. 작금의 분열된 우리 사회 하루속히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우신 걸음에 감동의 댓글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은주 시인님!	10/5 08:33

박상현

2019-10-04 18:14

황금빛 들녘을 휩쓸고 지나간 자리엔
그렁그렁 눈물이 고입니다
기나 긴 세월을 이겨낸 아름드리나무
핏줄 같은 뿌리 하늘을 바라보고 눈물 그렁그렁 맺혀있네요
그러나 희망의 씨앗은 굳건히 버티고 서있을 겁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시고 안녕하셨는지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엔 고요함만이 남아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 외면한 하늘은 시린만큼
푸름으로 가득한듯합니다
태풍이 가득한 날에도 시인님의 서재엔 시향으로
가득 차 있네요
애쓰셨습니다
시어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보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가을 하늘에 단풍처럼 곱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타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미탁이 또다시 많은 아픔을 주고 갔습니다. 행여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5 08:34

장화순

2019-10-04 19:42

강한익 시인님 미탁의 피해는 없었는지요
오늘 이리도 맑은 하늘이 어찌그리 심술을 부리는지
이제는 맑은 날만 있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가을 시인님의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미탁이 상흔을 치유하는 농부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 오는 듯 합니다. 고마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5 08:37

안성숙

2019-10-04 21:31

고희와 출판기념회
찾아뵙지 못함
송그스럽습니다
어울림장 행복하셨으리라
강건하시며 향기로운 가을을
아름답게 노래하소서


강한익	존경하는 상화도의 안성숙 꽃시인님! 미탁의 피해는 없으신지요? 미탁의 시새움 속에서도 성원하여 주시는 덕분에 행사 잘 마쳤습니다. 응원하여 주시는 고마운 정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5 08:39

김영주

2019-10-04 22:58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태풍에 피해는 괜찮으신지요.
이어지는 태풍으로 요즈음은 먼저 안부가 피해 없으시길 바라는
안부 인사입니다.
요즈음 여론과 편들로 이어지는 사회적 요소들이
정말 청군 백군 이기라고 하는 갈라지는 답답하게 하는
분위기라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편 가르기로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좋은 계절에 기운 받아 모두 좋은 생각만 하며
진행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지피신 멋진 글에 저도 잠시 마음에 깊은 공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힘을 모아도 어려운 시기에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 버린 작금의 우리 사회 하루속히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졸작의 뜻을 깊이 헤아려 주시는 고마운 정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고개수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김영주 시인님!	10/5 08:46

이경애

2019-10-05 03:42

여름같은 가을입니다.
이미 공기는 가을 맛이 납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일교차에
감기란 놈만 살판났습니다.
이놈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시인님도 옷깃을 잘 여미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즐시하며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다음작품도 기대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이경애 시인님! 타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미탁이 또다시 많은 아픔을 주고 갔습니다. 행여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항상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10/5 08:47

유등자

2019-10-05 15:13

강한익 시인님 오랫동안
소식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루잠 깨니
내 편이다!
네 편이다!
치졸한 싸움이 소리가
귓가를 울립니다.
어릴때 저도 그러했지요
다시 그때 시절로 돌아 온다면
강한익 학생과 일등으로 뛰어볼게요
늘건강하시고 가을 탐 눈물 없이 건강하게 지네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 뵙습니다. 고우신 걸음 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6 07:52

박진표

2019-10-05 21:01

강한익 시인님!!!
백군 청군...
진보와 보수
보수와 진보
서로 내편 네편
키재기 하지만
알고 보면 같은 한 식구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힘을 주고 힘을 받고
주거니 받거니
서로 상생하며 같은 길
기쁜 마음으로 서로 손잡고
함께 같이가며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정말 그랬음 좋겠습니다.
희망의 토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강한익	존경하는 박진표 대선배 시인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같은 한 식구인데 두편으로 나누어진 작금의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힘을 한데모아 상생의 길 찾아 힘차게 전진하는 그러한 날이 하루속히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10/6 07:55

장광규

2019-10-05 22:00

어린 시절 운동회 생각이 납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하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하나가 되기 위한 단합의 장이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다툼의 모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화합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야겠지요.


강한익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작금의 두쪽으로 갈라져 버린 우리 사회의 현실 하루속히 끝마치고 힘을 한데 모으고 손에 손을 잡고 나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힘차게 전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운동회처럼 다툼의 시간이 화합의 장으로 변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6 08:01

김종덕

2019-10-06 10:09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역사적으로 큰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러한 동토를 맞지 않으려면 오늘을 잘 보내어야 할텐데하는 생각을합니다.마탁 땜에 고생많으셨지요.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그렇지요! 과거와 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여서는 안되지요! 고마우신 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10/7 08:30

정상화

2019-10-06 23:12

아득한 옛추억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정상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마우신 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10/7 08:31

조순자

2019-10-21 20:57

존경하는 강시인님!
가을이면 행사처럼 이뤄지던 가을 운동회
이제는 전설같은 추억이 되었어요. ^^
저는 항상 백군이었어요.
청군은 단 한번도 아니였어요.
그 때는 달리기도 잘 했는데
이제는 걷는 것도 잘 안되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져서 11월부터는 운동 시작하려합니다.
추억의 한 장면을 회상하며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꼭 가지고 지내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참으로 오랜만에 고우신 모습 뵙습니다. 무척이나 궁금하였습니다. 병일 없으셨는지요? 무튼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고우신 흔적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조순자 시인님!	10/21 21:12

고향(2)

연안 부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2	겨울 단상(斷想)	44	강한익	2021-12-19

151	어느 날의 일기(日記)	46	강한익	2021-08-10

150	비 오는 날 단상(斷想)	76	강한익	2021-06-04

149	한라산을 오르면서	77	강한익	2021-05-17

148	오름길 외 1편	50	강한익	2021-05-09

147	차귀도(遮歸島)	64	강한익	2021-04-26

146	만춘(晩春) 풍광(風光)	58	강한익	2021-04-13

145	강남 제비	50	강한익	2021-04-02

144	이보시게,	64	강한익	2021-03-24

143	희망의 워낭소리	62	강한익	2021-03-15

142	부모슬 공원	58	강한익	2021-03-03

141	비움의 행복	54	강한익	2021-02-23

140	살당 보믄	63	강한익	2021-02-14

139	부모슬 공원과 장군	74	강한익	2021-02-06

138	비 오는 날 소묘	38	강한익	2021-02-03

137	그러려니	68	강한익	2021-01-27

136	나목(裸木) 外 1편	70	강한익	2021-01-18

135	새해 단상(斷想)	92	강한익	2021-01-03

134	경자년(庚子年)아!	30	강한익	2020-12-31

133	섭리 외 1편	48	강한익	2020-12-23

	1 2 3 4 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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