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양서임
ㆍ작성일	2019-03-08 20:16

ㆍIP: 223.xxx.128

반추

#자작시

반추/양서임

어둠속 빛바랜 가로등
무정한 시선 덧칠하였나

중년의 한숨 나누지 못함에
외톨이 됨은
나만의 바보스러움인가

작은 어깨 힘주어 안아주던 날
오직 그대의 꽃이었나
착각 속에

그리움 각인된 하얀 겨울밤
지친 아픔 속에서
또 다른 실체 잔영으로
버티고 있으나

이 순간 그 무엇도 함께
할 수 없음에
공허만 끌어안으리

201902042315

김동철

2019-03-08 20:21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양서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어둠속 빛바랜 가로등
무정한 시선 덧칠하였나

중년의 한숨 나누지 못해
외톨이 됨은
나만의 바보스러움인가

작은 어깨 힘주어 안아주던 날
오직 그대의 꽃이었나
착각속에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기온과 같은 외부 환경에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깨지면서 면역체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환절기 미세먼지에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양서임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3

강한익

2019-03-08 21:12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양 서임 달구벌 시인님!
중년의 아름다운 한숨 삶의 향기가 이곳
제주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외톨이가 아니라 넘 많은 문우님들과 행복 하신
삶을 사시는 시인님!
진정 아름답습니다.
어깨를 힘주어 안아주던 그 꽃은 착각이 아니오라
엄연한 현실이라 생각 되옵니다.
무한한 행복을 누리시는 시인님!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 드립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3

김상훈

2019-03-10 16:05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저녁 안개처럼 사라져 간 겨울
덕분에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만
자기 울음 가파른
어느 기슭엔가로 다시 스며들었는지
겨울 햇살 내리던 길을 바라보아도
겨울 옷자락은 더 이상 이제 펄럭이지 않고

발뒤꿈치를 든 소녀처럼 문득
봄이 왔다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앙이나 다름 없는데
안전처는 그저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 몸 아프면 결론은 항상 나만 서러운 법,
봄꽃을 보며 눈과 마음이라도 정화시키세요.

올리신 글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양서임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6

안성숙

2019-03-08 21:31

바라볼수록 좋은 그대가
바보일리가요
작은 어깨 안아주고
다독이는 사랑
배독합니다


양서임	안성숙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4

조한직

2019-03-09 10:05

봄의 길목 고운 글밭에 머물러 갑니다.
산뜻한 기분으로 봄마중 하시길 빕니다.


양서임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4

김정윤

2019-03-09 10:31

존경하는 양서임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반추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그리움 각인된 하얀 겨울밤
지친 아픔 속에서
또다른 실체 잔영으로
버티고 있으나

이순간 그무엇도 함께
할수 없음에
공허만 끌어 안으리

오늘 아침 유난히 높은 하늘을 봅니다
미세 먼지로 내려 앉은 도시가 우뚝 솟아
오르는 화창한 봄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양서임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5

박흥락

2019-03-09 20:47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작은 어깨 힘주어 안아주던 날
오직 그대의 꽃이었나
착각 속에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양서임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5

박진표

2019-03-10 17:43

양서임 시인님!!!
반추...
그리움 각인된 하얀 겨울밤...
우리들 삶이 그런 듯 합니다.
그래도 더없이 귀하고 소중한
하루하루 순간순간 입니다.
희망의 일요일.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양서임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6

안미숙

2019-03-11 07:25

양서임 시인님~

사랑이란 것 실체가 모호한 것이라
우리는 늘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한 순간의 진실이니 뭐니
둘러 대기 좋은 변명의 소지를
다분히 감추고 다가온 손길은
감정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함으로
자주 자기 감정에 속아 넘어가기도 하지요.

지나고 보아도 알쏭달쏭 하기만한
사랑의 모습~
믿고 싶은 자신의 마음만
끌어 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양서임	안미숙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7

박상철

2019-03-11 10:30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봄바람 따라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저는 봄은 안 타고 가을만 심하게 타는
가을남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내안에 봄처녀가 들어왔는지
꽃구경을 가자고 노래를 부르네요
꽃보면 괜히 울적해지고 눈물이 나네요

꽃향기 풍기는 봄날에 좋은시 많이 쓰시고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양서임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8

오철수

2019-03-11 13:25

얀서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던 한 주를 보내고
새로운 한 주의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잔뜩 흐려있어 봄 햇살이 그리운데,
미세먼지는 이제 그만 우리 곁에서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껏 빚으신 옥고
<반추>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건승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십시오.


양서임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니 미세먼지가 한결 작아졌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중년의 한숨을 나누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12 20:18

박진표 2019-03-12 22:57	양서임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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