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환규
ㆍ작성일	2019-10-10 12:06

ㆍIP: 211.xxx.90

남자의 계절

남자의 계절
이 환규

고추잠자리는 꿈을 꾸며
창공을 날아다니고

뭉실한 솜구름
하얀 섬 되어 흘러가네.

꿈꾸듯 살아오다
세상으로 돌아온 남자는
두 팔 벌려 하늘을 안아본다.

모든 것이 빈손이었다고......,

쏟아지는 금빛 햇살에
목욕을 하고
까칠한 수염은 남겨 놓는다.

고독한 술잔 앞에 두고
불러보는 옛 노래

술 한 방울 목구멍에 녹아 내려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데

구름을 지워버린
텅 빈 하늘은 높고 멀어져
어느새
남자를 닮아가고 있다.

전병일

2019-10-10 13:47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쉬었다갑니다

동행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동행되시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을밤 좋은글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10/10 20:50

강한익

2019-10-10 17:46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 남자의 계절 , 아름다운 계절에
멋진 옥고를 남기시려 걸음 하셨나봅니다.
멋진 남자를 닮아가고 있는 높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술잔을 목에 부어 놓습니다.
옛 노래 ㅎ ㅎ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니.........."
아는 노래라곤 ㅎ ㅎ ㅎ
흥얼거려봅니다.


이환규	시인님 제주도의 야시장 가보고싶습니다 가을밤 감기조심하시고 시향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10/10 20:52

안영준

2019-10-10 19:12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번쩍번쩍하는 나날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한주 끝자락이 가까이
다가오는군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10 20:53

홍종화

2019-10-11 04:35

이환규 시인님!
이제 다양한 색채의 정경으로 변해가는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 '남자의 계절'
멋진 글 감사히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불금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환규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많이 부는 주말입니다 늘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주말보네세요	10/12 16:43

김정윤

2019-10-12 20:46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하늘 저만치 구름 한점 걸려있는 높은 하늘에
눈부신 햇살을 봅니다
하늘은 높고 맑은데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이곳 울산에도 강풍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 남자의 계절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환규	가을이 되면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곤 하지요 그 만큼 가을이라는 계절이 내포하는 의미가 커겠지요 자연도 그러할진대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더 한해를 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을 갖겠지요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 더 의미 있는 계절이 되시길 바라며 독감도 찾아오니 독감접종 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10/13 10:13

정찬열

2019-10-12 22:3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남자의 계절"의미깊게
지펴놓으신 시심을 감동으로 배람했습니다.

한로가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알찬 한주 되시길 기원 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가을 행사때 뵈어 반가웠습니다 조석으로 찬바람이 붑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10/13 10:15

김상훈

2019-10-13 20:26

눅진 갈바람 핥으며
억새꽃 머리 푼 땅
휘어진 빛바랜 화살들
영정처럼 서 있는,

지난 주말 천황산 사자평을 찾았더랬습니다.
태백산맥의 여백이라는 그곳을 보며
까닭 모를 넉넉함과 평화로움을 느꼈습니다.
그곳의 여백처럼
제 소임 다하고 곧 떠날 갈잎들에게도
등 두드려줘야겠습니다.

시인님의 글에 잠시 동행하다 갑니다.


이환규	가을이 깊어지려나 봅니다 어둠을 걷는 새벽에 찬바람이 묻어 납니다 머물다 가신 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10/14 06:00

안미숙

2019-10-13 23:29

이환규 시인님~

바람이 쓰다듬고 간 자리마다
수채화 같은 시간이 옷을 갈아입어
가을색 더해 가고 있습니다.
쓸쓸하고도 정겨운 계절입니다.

어디에 눈을 두어도
시릴수록 가슴은 더 따뜻함으로
차오르는 시월 되시기 바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감사드립니다	10/14 06:03

박상현

2019-10-14 20:39

10월의 가을은 순례자의 고행처럼 깊은 숲길을
걸어 들어가고 깊은 숲길은 고행의 끝자락에
붉은 태양의 햇살을 나뭇잎마다 매달아 놓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길가의 강아지풀은 바람결에 하롱하롱
흔들립니다
발밑에 떨어진 낙엽을 밟고 지날 수 없어
애써 비껴 걸어가는 요즘 산책길입니다
시인님 하루하루가 너무나 바쁘게 지나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시어 하나 찾지 못해 미루고 미루는 날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감동으로 배 독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환규	공활한 하늘에 가을바람이 나부낍니다 그늘은 추워지고 햇빛을 찾게되는 간사한 마음입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간다고 하네요 독감예방접종도 하시고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해야겠습니다 환절기 주의하시고 늘 좋은글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0/15 19:09

신창홍

2019-10-15 00:00

이환규 시인님, 잘 계시죠?

가슴속으로만 꾹꾹 눌러 담은
남자의 깊이가 가을속에서
애잔합니다.
가을이 주는 의미는
고독한 남자의 실루엣처럼
우리를 공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가을이 조금씩 깊어집니다.
여기저기서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던 윤동주의 가을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건강과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환규	환절기에 안녕하신지요? 가던길을 돌아보듯 이 계절도 시작된 봄부터 되돌아봅니다 돌고 다시돌아오는 계절인데 늘 같지만은 않습니다 계절도 나이를 먹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만 나이먹기 억울해서요 또 한해가 넘어가는 가을 뜻깊은 달 되시길 바랍니다	10/15 19:16

주응규

2019-10-16 10:13

가을빛살처럼 곱게도 빚어놓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풍성한 계절에 가네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한껏 누리시고 좋은 시향 담아 내십시오.
건강하옵고 향필을 빌어봅니다.^^


이환규	부이사장님 들러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환절기 독감 주의하세요	10/17 12:51

김병근

2019-12-28 14:13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이환규시인님


이환규	네 시인님 한해동안의 결실을 잘 거둘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향필을 기원합니다	12/28 14:29

은행잎

잊혀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