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호길
ㆍ작성일	2019-08-21 17:34

ㆍIP: 125.xxx.111

숲의 대화

나무가 이끼에게
미안하다고
햇살 가려서 미안하다고

바위 혹은 그루터기
습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나무에게 이끼가 답했다

그러니 미안해하지 마

바람 끝자락 소소히 자르고
밤마다 별 이야기 흥건히
그리움이나 외로움으로 서로
귓속말하며 사는 삶

너는 내게 소중한 존재인데
늘 미안하다고 하면
내가 어디에 서 있으라고

강원도 험난한 산 속
숲이 나누던 대화

김동철

2019-08-21 19:49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어디든
흔들리지 않는 곳 없고
바람이 없는 곳 없습니다

그러나 다를
같이 서 있습니다
같이 .....
그러니 힘내세요 !!!

항상 즐겁고
항상 행복하게
항상 건강하게

오늘을 살이가는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


김호길	김동철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찬 바람 조석으로 부니 좋은 시 거뜬히 해 내시길 빕니다.	8/29 17:07

강한익

2019-08-22 13:59

존경하는 김호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처서가 내일입니다.
여기저기에서 가을 소식이 들려옵니다.
계절이 흐름에 무더위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나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김호길	김한익 시인님! 지금은 처서도 지나고 9월의 코 앞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8/29 17:09

전병일

2019-08-22 15:32

김호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감에
많은 의미와 상념에 빠져 봅니다

가을을 재촉이라도 하듯 비는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은 성큼 다가와 있겠죠
여름의 마지막 끝자락 떠나기 아쉬운듯 몸부림치고 있네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이 넘쳐나는 시간되세요...


김호길	오전에 소나기처럼 비가 내리더니 마지막 여름의 기억을 씻어 내리고 갔습니다. 전병일 시인님! 감사드리고 행복을 빌겠습니다. ~	8/29 17:10

고지영

2019-08-22 16:10

존경하는 김호길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호길	고지영 시인님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곧 찬바람 부는 가을이 올 것인데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8/29 17:11

박상현

2019-08-22 21:01

바람이 옷을 갈아입듯 이제는 얇은 티셔츠를
준비이게 하는 아침저녁입니다
모기들은 집안을 기웃기웃하네요
배롱나무꽃들은 가을 하늘 아래를 길게 길게 서성이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는 더디 가는듯하지만 한 주는 쉬이 가고
한 달은 더욱도 빨리 달려가네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계절을 느껴보고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호길	박상현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동입니다. 건강하세요!	8/29 17:12

안미숙

2019-08-26 06:30

김호길 시인님~

가진 것을 나눌 줄 알고
받은 것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
저 숲은 오늘도 푸르른가 봅니다.

받고도 받은 줄 모르고
가져도 줄줄 모르는 사람들이
배워야할 덕목이겠지요.

숲의 대화가 더욱 정겨워지는
가을입니다.
새도 풀벌레도 함께 노래하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그 곳에서
바람 한 점 불어옵니다.
깊고도 따스한....

감사합니다.


김호길	안미숙 시인님의 감성적인 시가 이 가을에 빛을 발할 거라고 믿습니다. 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8/29 17:13

유등자

2019-08-26 21:47

김호길 시인님 아침 풀잎 향기
살짝 드리우는 가을 냄새
그리움담아 시인님 댁에
가져왔습니다
여름으로 해서 더위에 많은
고생과 힘들었던고초를
말끔히 잊으시고
기분 상쾌한 마음으로
넉넉히 청경한 가을 맞이하세요
오늘 한주 시작으로 건강한 이밤되시고
뜨거운 사랑 변함 없으시길 빕니다


김호길	유등자 시인님! 가을이 성큼 다가서니 겨울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너무 빠른 생각일까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날 좋은 시 향필하소서!	8/29 17:14

김상훈

2019-08-26 22:22

시인님의 시 내용이 어떠하든
이 글이 누구에게 닿을 때쯤이면
함께 가을을 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라는
엽신이기를 희망해 봅니다.

망막을 찰랑이게 하는 햇살이
조만간 잠자리 날개 위에서
묘한 빛으로 부서지겠지요.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애쓰셨습니다.
잠시 읽고 갑니다.


김호길	김상훈 시인님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좋은 글을 집필하셔서 많이 부럽습니다. 이 가을에도 좋은 글 많이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8/29 17:15

전병일

2019-08-27 11:50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지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삶>
마음을 비우기전에 몰랐던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을 비우고 이제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
마음을 비운만큼 채울수 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삶 되세요~~~


김호길	전병일 시인님! 마음은 늘 옳고 누가 간섭하더라도 자유입니다. 그 마음을 비우면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겠지요! 감사합니다.	8/29 17:16

안영준

2019-08-27 13:39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 하게 되었네요
갈 것은 가고 올 것이 서서히 오는 것 같네요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 어쩜 당연히 겪는
오가는 계절 인데 한때는 야속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아주 선선해 견딜만한 좋은 계절입니다
결실의 계절 맞이하시고 향기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호길	안영준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8/29 17:17

주응규

2019-08-28 09:38

가을이 오는 길목에 좋은 시향을 지펴 놓으셔서 머물러 봅니다
더워도 너무나 더웠던 여름도 이제 서서히 꼬리를 내리는 싯점입니다
아침 저녁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립니다
좋은 계절에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글쓰기 좋은 가을 좋은 시향 가득하십시요.


김호길	주응규 부이사장님! 늘 든든한 배경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쁘신 중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힘이 됩니다. 아름다운 시 많이 보여주세요!	8/29 17:18

고노와 아베에게

휴일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