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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4-14 20:06

ㆍIP: 110.xxx.104

해바라기

해바라기 /　김정윤

여린 풀잎에 봄비가 내립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내 마음에 비를 맞으며
바라만 보아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야윈 해바라기를 봅니다

기쁨보다 근심이 많았던
지나간 세월
세상에 뿌려진 숱한 눈물의 뿌리들이
가슴에 응어리 되어 까맣게 타버린 꽃

하얀 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예쁜 들꽃이라
여겼던 당신은
무심한 세월을 바라만 보고 살아온
기다림의 꽃이었습니다.

삶이 고단하여 방황하는 등 뒤에서
그림자 되어 지켜온 꽃 해바라기　
지나간 날보다 짧은 남은 삶은
당신을 위해 하늘에 해가 되고 싶습니다.

강한익

2019-04-14 21:04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정윤시인님!
눈 시울이 뜨거워 지는 야윈 해바라기
이제 곧 태양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시인님의 남은 세월을 지켜 주시리라
생각 합니다.
일편단심 한 님을 위하여 사랑을 지키는
해바라기 고운글 공손히 배람 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온뒤 화참한 봄날 이였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4/15 20:19

이문희

2019-04-14 21:1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드립니다

삶이 고단하여
방황하는 등 뒤에서
긴 그림자가 되어
지켜온 꽃 해바라기　

"해바라기"
정성으로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러 갑니다

을력 춘삼월도 초순이 지난 요즈응
때 늦은 꽃샘추위가 예사가 아닙니다
부디 건강조심 하시옵고 온 가정에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며 날마다 향필
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 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4/15 20:21

장광규

2019-04-14 21:3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의 글을 읽습니다.
지나고 보면 삶은 고단함의 흔적이지요.
어떻게 극복하고 고개를 넘느냐가 중요하지요.
고개를 넘으면 평지가 펼쳐지기도 하지요.
언제나 오늘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렇게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4/15 20:23

김인숙

2019-04-14 23:27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나간 날보다 짧은
남은 날은 당신을 위한
하늘에 해가 되어　
당신을 지킬 것입니다.

감동의 시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창한 봄날 모든 소망이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빕니다	4/15 20:25

박상철

2019-04-15 10:07

시인님
날씨의 변덕이 심한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네여.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쓰면 쓸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를 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기사 시를 너무 술술 나와도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무엇인가를 내 놓아야 쓰여지는 것은 맞습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정윤	박상철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를 쓰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공감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 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여기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함께 노력 해 봅시다 좋은 밤 되시길 ....	4/15 20:29

박진표

2019-04-15 12:41

김정윤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박진표 시인님! 한주가 시작 되는 오늘은 화창한 봄날에 파란 하늘을 보았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시이님도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잘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4/15 20:31

안계종

2019-04-15 12:54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화창한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정오가 지났습니다.
봄은 역시 꽃과 새싹으로
생명의 고귀함을 느끼게 합니다.
어디서나 현실 앞에서 돌아보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이 시가 되고 인생과 역사가 되니
자신을 성숙게 하는 자문이 되기도 합니다.
앞을 보고 서 있는 지금을 고맙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크게 쉼 한번 쉬시고,
긍정의 힘으로 용기 내어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귀한 희생으로 섬기시려는 마음 본받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온뒤 화참한 봄날 이였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4/15 20:32

장지연

2019-04-15 17:09

김정윤 시인님

해바라기의 마음을 이렇게
따뜻하게 품어 알아주시니
그 꽃 시들지 않고 해바라기 하지요

기쁨보다
근심이 많았던
지나간 세월
세상에 뿌려진
숱한 눈물의 뿌리들이
가슴 속 응어리가 되어
까맣게 타버린 꽃

하얀 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예쁜
들꽃이라 여겼던 당신은
무심한 세월을
바라만 보고 살아온
기다림의 꽃이였습니다

참 좋은 해님이십니다
참 행복한 해바라기랑 사시는

배독합니다


김정윤	장지연 시인님! 찾아주시고 넘치는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 드리며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기길 바랍니다	4/15 20:35

안미숙

2019-04-15 18:28

김정윤 시인님~

나만 바라보고 살아온 사람을
등지고 살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고단한 삶 어느 한 구석에서도
변함 없는 사랑으로
속이 타들어가는 지긋한 사람
이제는 함께 바라보며 웃어 주실 것이니
저도 흐뭇한 웃음 번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찾아 주시고 고운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화창한 봄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4/15 20:37

김동철 2019-04-15 23:01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해바라기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방울의 눈물이 맺히기까지 한방울의 눈물이 마르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건 바로 그대요 ! 오직 당신 ~ 그대 ... 너 !~♡ 행복한 휴일 기쁨이 함께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밤되세요

김토성 2019-04-16 01:5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좋은 글 보게하심 기쁨입니다 늘 재미가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영수 2019-04-16 09:2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해바라기 즐거이 배독합니다. 오로지 해를 향하는 일편단심 해바라기 멋진 꽃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생각하면서~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시길 기원합니다.

박외도 2019-04-16 10:4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순화 시키는 좋은 시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아침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 하십시오.

고지영 2019-04-16 12:0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창홍 2019-04-16 19:41	김정윤 시인님, 늘 간절했던 내 마음 만큼, 돌아오는 것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은 인지상정이라 생각합니다. 애절하게 집필하신 "해바라기"를 보며 희망을 가져 봅니다. "지나간 날보다 짧은 남은 날은 당신을 위한 하늘에 해가 될 것입니다." 4월 중순에 이르러 봄은 가히 정점을 맞은 듯 합니다. 더 이상의 꽃샘 추위는 없는 듯 느껴지는 이 좋은 계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우식 2019-04-16 23:0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 해바라기" 감사히 배람 잘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봄비가 속삭이 듯 내렸습니다, 휴일에 행사에 다녀와서 정신 줄 놓고 몇일 있다가 이제야 답글 드립니다, 고운 밤 되옵소서.

박상현 2019-04-17 07:20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박진표 2019-04-17 08:45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현영 2019-04-19 12:25	시인님 ~!! 해바라기꽃이 활짝피길 기원해봅니다. 고단한 세월 다 이기고 아름답게 피운 해바라기가 더 아름답겠죠. 늘 좋은글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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