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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0-05-21 11:18

ㆍIP: 124.xxx.36

비정한 시간

비정한 시간 / 김정윤

맞물려 돌아가는
작은 톱니바퀴에
몸을 의탁(依託)하여
찰칵찰칵
차가운 울음으로
세상에 태어나

정해진 곳
같은 걸음으로
시퍼렇게 날을 세워
휘두르며
삼백예순다섯의 밤을
잘라내는 너는

같은 것 같은
같지 않은 일상으로
즐거움보다 서러움으로
앗아 간 지나간 세월

또다시
바이러스와의 전선에
낮 선 하루를 던져놓고
움켜쥔
운명의 열쇠를 흔들며
마지막 인생의
빗장을 채우려는 비정한
너의 소리에 눈을 뜬다.

임석순

2020-05-21 13:0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움켜진/ 운명의 열쇠를 흔들며/ .... "
아름다운 시향에 머뭅니다
오월에는 좀 더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29

조순자

2020-05-21 14:2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깊은 심상으로 지으신 오늘도 잘 배독하며 박수드립니다.
들리시죠. 짝~~~짝~~~짝 ^*^
비 개이니 날씨가 화창합니다.
약간은 여름인듯 더워요. ^*^
시원한 물소리 들으시면서 멋지게 지내셔요.

지나가는 것은 모두가 소리를 냅니다.
오는 것도 소리를 내고요.
소리 속에 다시 또 듣는 째깍이의 소리가
이제는 너무 빠른것 같이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건강하시고 오늘처럼 좋은 시 많이 건필하셔요.
늘 행운을 빕니다,. .


김정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30

조순자	댓글에 오타가 많았네요. 앞으론 정성을 다하오리다. 넉넉하게 보시고, 넉넉하게 이해하소서. 늘 행운을 빕니다. ^*^	6/12 03:53

박희홍

2020-05-21 15:1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찰칵찰칵
∼
움켜쥔
운명의 열쇠를 흔들며
마지막 인생의
빗장을 채우려는 비정한
너의 소리에 눈을 뜬다.“는
심오한 시심으로 지피신
”비정한 시간“ 배람 잘하고 갑니다.

세월의 흐름은
소리없이 간다지만
시계의 찰칵찰칵 움직이는
초 분 시침소리 따라
흘러간다는 기분이 듭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십 여일 있으면 유월
마음이 아름답다는 으아리꽃
작지만 단아한 꽃
출∙퇴근 길이나
산행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마음의 위로가 되겠지요.

연두빛 연한 잎이
푸르른 초록으로 넘쳐나듯이
우리도 활력을 되찾아
모래알이 반짝이듯
우리도 유월을 빛내도록 합시다.

시원한 바람이
유월을 몰고 와
우리의 삶도 훈훈하였으면 합니다.
언제나 강녕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얼마 남지 않앗습니다 항상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27 18:31

강한익

2020-05-21 15:1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세상에서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부부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조금은 긴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여름의 문턱에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33

염규식

2020-05-21 18:54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시심속에
감사하며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셔요
늘 고운시로 서재를 밝히시구요
건안 건필하시구요 좋은 저녁 되십시요
늘 응원하며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34

이동백

2020-05-21 19:28

김정윤 시인님!
어느덧 오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시골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라
바뿐중에도 간간히 글도 쓰고
서재 방문도 하게 되네요.
올려주신 "비정한 시간" 에 머물며 배독하며 즐감합니다.
시인님!
내내 향기로운 글 쓰시면서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36

김동철

2020-05-22 06:54

김정윤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인생이란
황금 그릇에
채워질 수도 있고
질그릇에 담길 수도 있다

황금 그릇에
담겨 있다 해서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며

질그릇에
담겨 있다 해서
보잘것없는 것도 아니다

하나뿐이 항아리
황금이 아니라는 이유로
땅에 내던져 깨뜨려버리고
안에 모든 것을 쏟아버린다면

인생이란 삶을
영원히 잃어버리는
가치 없는 사람일 것이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아리아리 ~
빵빵 ~~~♡^
행복한 하룻길 소망합니다 ^^


김정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오월도 얼마 남지 않앗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27 18:40

염경희

2020-05-22 13:56

존경하는 시인님!
어느새 주말을 맞게 됩니다
시간은 빠르고 뒤 돌아본들 소용없고~~

쉬지않고 일 잘 하는 시계도
지나간 시간을 되 돌려 보려고 하는지
궁금도 합니다
금요일 오후입니다
비소식도 있고요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겁게 주말 지내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얼마 남지 않앗습니다 항상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27 18:41

서준석

2020-05-22 22:4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시향이 널리 퍼지는
옥고에 잘 배람하고 갑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든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 갔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42

안영준

2020-05-23 09:02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빗소리에 심취하였는데요
오늘은 화창한 주말입니다
좋은 계획 잡아 나들이도 해봄 직 합니다
늘 건필하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올리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18:30	5/27 18:43

배삼직 2020-05-23 13:12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며칠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해가 떴습니다. 장미꽃 향기 아름다운 오월도 벌써 하순을 달리고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 옥고로 지피신 시인님의 "비정한 시간" 시향을 감상하며 쉬었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늘 건강하십시요. 건필하십시요.~^^

이문희 2020-05-23 22:06	항상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어느덧 오월도 마지막주가 남았네요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늘 소중한 시간 찾아 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시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 깊은감사 드립니다 "비정한 시간" 다시 한 번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취할 수 있어 늘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게절의 여왕도 고개숙인 요즈음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소중한 가정에도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안미숙 2020-05-24 07:12	5월도 이제 한 주를 남겨 놓은 시점입니다. 코로나로 몸살앓던 봄을 보내고 아이들도 등교를 시작하고 우리도 조심스레 일상의 리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확진자와 재유행의 불안감 속에 있지만, 모두가 노력한 만큼 조용히 끝나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휴일 편안한 시간 되시고 늘 따뜻한 시심으로 마음에 안정을 찾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0-05-24 13:31	" 또다시 보이지 않는 무서운 세균과의 싸움을 앞에 두고 낮 선 하루를 던져놓고 움켜쥔 운명의 열쇠를 흔들며 마지막 인생의 빗장을 채우려는 비정한 너의 소리에 눈을 뜬다." 아직도 코로나와의 전쟁은 끝나지 안았습니다. 공포로 휩쌓였던 시기는 어느정도 지나갔지만 아직도 여유를 부릴만한 시기는 아닌듯 합니다. 시인님의 '비정한 시간'속에 내 마음도 가두어 봅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박상현 2020-05-24 15:58	5월의 산은 바라보기만 해도 싱그럽습니다 에메랄드빛 가득한 오월입니다 5월의 햇살은 장미꽃향으로 가득합니다 5월에 내리는 빗방울은 농촌에 금비처럼 소중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소식 자주 전하지도 못하고 안부인사 자주 드리지도 못해 송구합니다 오월의 장미꽃은 어느덧 그 화려함을 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시인님 꽃향기 가득한 서재엔 아름답게 꽃이 피어나는군요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정찬열 2020-05-24 16:19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계절의 여왕 5월은 형형색색 왕관을쓴 장미꽃이 거드름을 피우지요 곱게 지펴주신 "비정한 시간" 심오한 옥고에 마음 한자락 엮고 쉬어 갑니다. 5월도 끝자락의 한주에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여 알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20-05-24 16:42	김정윤 시인님!!! 햇살 고운 일요일 입니다. 이제 이 5월도 일주일을 남겨 놓았네요. 가정의 달 5월. 가족분들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행복한 휴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외도 2020-05-25 06:34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건안 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어느덧 계절의 여왕 오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가 우리를 위협하오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영수 2020-05-26 10:28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개가 가득한 세상을 열어 젖히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안개는 비정한 시간을 감추기라도 하듯 낮게 깔려 무엇을 감추려는지 아침을 감싸고 우리는 안개를 헤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정한 시간~ 감사히 배랍합니다. 세균에 지지 않는 생활로 건강하세요.

정병근 2020-05-26 11:28	그렇습니다 눈만 뜨면 코로나19 언제나 종식이 될른지요 한참 진행중에 벌써 종식을 시키는 아베정권도 있긴 합니다만 서로가 조심하고 신경을 쓰는 밖에요 좋은 글 잘배람합니다 김정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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