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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0-02-12 07:10

ㆍIP: 124.xxx.36

달집태우기

달집태우기 / 김정윤

춤을 춘다
머리채를 풀어헤치고
미친 듯 몸을 흔들며 춤추는 여인

바람이 불 때마다
허리를 뒤틀며 하늘로 날아올라
해묵은 액운을 태운다

진한 솔향을 뿌리며
춤추는 여인의 몸속으로 뛰어든 사악한 악귀들이
타는 불꽃에 몸부림치며 토해낸 검은 연기가
긴꼬리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간다

훨훨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벽사진경(壁邪進慶) 사악한 액운들이 쫓겨가고
희망찬 새해의 날이 밝아온다.

*벽사진경(壁邪進慶): 사악한 것을 쫓고 경사를 맞아들임.

강한익

2020-02-12 08:08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봄을 재촉하는 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고 있는
제주의 수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며서
수요일 아침을 열어 갑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 안녕하세요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봄이 오나 싶었는데 또다시 찾아온 꽃샘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34

김동철

2020-02-12 09:34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새벽을 깨우는 오늘

멀리 있는 듯
가까이 다가와
단비를 흩뿌리고 있네요

제법 기온도 올라
마음은 봄비 속에 스며
오늘을 즐기려 합니다

벗님들
봄비 속에
새로움을 느끼시는

겸손한
가족사랑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37

고지영

2020-02-12 09:4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39

안계종

2020-02-12 10:23

시인님!
좋은 아침! 부슬비가 봄비로 내립니다.
여러 관계의 모임에서 전염병에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예방 매뉴얼을 지키나 무력한 인류가 안타깝습니다.
끝까지 안전하시고 잘 대처하셔서 편안함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새봄이 가까이 와 있듯이 창밖에 봄비를 바라보며
깨끗하고 예쁘게 피어나는 새싹과 꽃들 처럼
삶의 향기로 아름답고 건강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여기 모두가 그랬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시인님! 끝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하며,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달집태우기의 키워드는
부정한 것과 더러운 악귀를 태우며
한해 건강을 기원하다는 면에서
시인님과 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0

여관구

2020-02-12 11:01

"진한 솔향을 뿌리며
춤추는 여인의 몸속으로
뛰어든
사악한 악귀들이
타는 불꽃에 몸부림치며
토해낸 검은 연기가
긴꼬리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간다

훨훨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벽사진경(壁邪進慶)
사악한 액운들이 쫓겨가고
희망찬 새해의 날이 밝아온다."

시인님 달집태우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시상이 참 곱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름행사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본지가 꽤
오래된것 같아요.
시를 면서 그떄 그 추억을
뜨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정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0

이민숙

2020-02-12 13:36

진한 솔향을 뿌리며
춤추는 여인의 몸속으로
뛰어든
사악한 악귀들이
타는 불꽃에 몸부림치며
토해낸 검은 연기가
긴꼬리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간다

훨훨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벽사진경(壁邪進慶)
사악한 액운들이 쫓겨가고
희망찬 새해의 날이 밝아온다.

유년시절 달집 태우기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정말이지 보름날 설날 만틈이나 큰 행사였지요
달보면서 공부 잘 하게 해달라고 빌던 생각이납니다 ^*^ ㅎ


김정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1

조순자

2020-02-12 15:2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심혈을 기울여 건호하신 귀한 시 잘 배람하며 감사드립니다.
그 어떤 일에도 액운은 쫓아내고
하늘의 축복으로 올해도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그곳에도 역시 같은 봄비 내리겠지요.
마른 가지 위에 봄비 내리면 기다렸던 새싹이 움틀 준비 하겠지요.
올해도 봄은 그렇게 오고,
우리는 또 그렇게 행복한 웃음으로 봄을 맞이하겠지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디 건강하시고 늘 건호 하시길 기원합니다 .
기쁜 하루되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2

김영수

2020-02-12 2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보름을 맞이 하셔나 봅니다.
달집도 태우시고, 올 한해도 무탈하게 해달라고 소원도 빌으셨는지요.
달집태우기~ 감사히 배랍합니다.

춤을 춘다
머리채를 풀어헤치고
미친 듯
몸을 흔들며 춤추는 여인

춤추는 불의 여인
봄을 맞이 하는 행사 인듯 즐거운 하루입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2

김정윤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존함을 잘못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16 05:44

정찬열

2020-02-13 00:1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랜 만에야 문우님들 서재를 노크했습니다.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달집태우기" 곱게 지필하여 심오하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생활을 곤경에 처하는 신종바이러스는
그래도 우리나라 의술이 선진국 대열이기에
기승부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한풀 꺾여가는
모양세가 다행인듯 싶지만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클것같아요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5

최이천

2020-02-13 03:29

진한 솔향을 뿌리며
춤추는 여인의 몸속으로
뛰어든
사악한 악귀들이
타는 불꽃에 몸부림치며
토해낸 검은 연기가
긴꼬리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간다

김정윤 시인님
달집태우기

존경하는 시인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잘하시고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으니까.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5

유등자

2020-02-13 08:02

김정윤 시인님
서서히 풀리는 이른아침입니다
상콤한 공기에 비로 적셔준 창박의날씨는
아직도 덜깐잠에서 몸을 추립니다
진한 솔향을 뿌리며
춤추는 여인의 몸속으로
뛰어든
사악한 악귀들이
타는 불꽃에 몸부림치며
토해낸 검은 연기가
긴꼬리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간다
보름달 허허 뜬밤하늘
개불효 짚불효에
옛추억 구슬푸셨지요
달집태우기 소중하고 깊은 시어에
감사히 읽어 보고 갑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6

박현영

2020-02-13 19:01

김정윤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대보름 " 달집 태우기 "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물며 달집을 태워 봅니다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며
건강에 유의 하시고
남은 2월 편안한 날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윤	박현영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6

김종덕

2020-02-14 17:15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보름달은 보셨나보네요. 어릴때의 달집태우기랑 지금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실감하기가 어려운데 시인님의 글에서 부족한 저의 마음을 다스려야 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윤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7

이문희

2020-02-14 23:45

훨훨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벽사진경(壁邪進慶)
사악한 액운들이 쫓겨가고
희망찬 새해의 날이 밝아온다

가슴벅찬 새 해의 희망
아름다운 정성어린 시향에 젖어
한참을 머물러 가슴에 담습니다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주신 따뜻한
위로의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연일 이어지는 신종코로나 공포에
늘 건강관리 잘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7

안미숙

2020-02-15 15:28

김졍윤 시인님~

이월의 한가운데 놓인 오늘에 삶이
누구에게나 똑같지는 않겠지만,
창 밖에 피어난 매화같은
반가움으로 맞이하고
은은한 향기를 남기면 좋겠습니다.

약간 흐린 하늘이
어쩌면
누군가의 기분을 다운 시킬지도 모를 주말~
정겨운 사람이 있어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7

박희홍

2020-02-15 15:53

김정윤 시인님

“훨훨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벽사진경(壁邪進慶)
사악한 액운들이 쫓겨가고
희망찬 새해의 날이 밝아온다.”
아름답고 정겹던 우리네 시골
전통이 하나둘 사라져 가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달집태우기”에 공감이 갑니다.
고맙게 배람 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서
여유롭고 크게 웃으며
하시는 일마다 큰 성과 있으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여전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는
경계심을 가지고 예방을 위해
청결함을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어
무탈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8

박진표

2020-02-15 21:32

김정윤 시인님!!!
희망의 토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토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월이 중순을 넘어가고 따뜻해 지려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1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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