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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11-20 21:10

ㆍIP: 110.xxx.104

가을과 겨울 사이

가을과 겨울 사이 /　김정윤

파르르
손끝에 저린
냉기에 잡은 손을 놓고
바람이 불 때마다
우수수 세상의
인연을 털고 있는
가을과 겨울 사이

낯선 노숙의 밤
불면에 떨고 있는 낙엽은
겹겹이 쌓인
동면하는 숲속에서
바스락
둥지를 찾는 겨울 철새들의
바쁜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

김동철

2019-11-20 21:1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생각만으로
지혜가 될 것 같은 오늘

쌀쌀한 추위와
느슨한 나태함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건강한 오늘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정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익어가는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11/22 05:21

이문희

2019-11-20 23:13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
노숙의 밤을 공포에 떨며
불면의 밤을 지새운 낙엽은
돌아올 봄을 생각하며
겹겹이 쌓인 冬眠동면의 터널　
속으로 빠져든다.

시인님 만의 탁월한 비유와 함축의
아름다운 진한에 흠뻑 젖어 갑니다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초 겨울 추운 날씨에
무었보다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뜻 깊고 보람된 날만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이문희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항상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ㅆ가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11/22 05:24

김토성

2019-11-21 06:2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안녕하시죠
좋은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오랫만에야 찾아뵈옴이 죄송합니다
차거운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잊지않고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어가는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2 05:27

권승주

2019-11-21 07:49

낙엽은
새로운 시작의 준비입니다
모든 어려움 털어 버리고
기다립니다
희망이 보이는 낙엽은 기쁨입니다
슬프지 않아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고운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이곳 울산에도 마치 겨울이 온것 같은 기분 이였습니다 끝가는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2 05:30

강한익

2019-11-21 08:2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감기로 고생하셨군요!
한라산이 속살이 보이는 하얀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무척 아름답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목요일 아침을 열어갑니다.
이곳 제주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멋진 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항상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라산 눈 소식에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2 05:34

김종덕

2019-11-21 11:5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음 흔들리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굳건한 마음으로 건강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김종덕 시인님！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이곳 울산에도 마치 겨울이 온것 같은 기분 이였습니다 끝가는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2 05:36

이환규

2019-11-21 13:25

가을과 겨울사이 배독합니다

어제가 오늘이 아니듯
내년의 가을은
올해의 가을이 아니겠지요
한번 가는 계절은 다시 올수 없겠지만
그와 같은 계절을 우리는 또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겠지요
쌀쌀한 날씨에 감시조심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이환규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가는 가을을 맞아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2 05:38

오철수

2019-11-21 13:50

김정윤 시인님!!

해마다 맞이하는 계절이지만
시인님께서 지피신 옥고,
<가을과 겨울 사이>에 머무름 하며
창밖의 빈 가지를 내어다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가지 끝에 수없이
매달려있던 은행잎들이 밤사이 낙엽이
되어 아스팔트 길 위에 누어있음을 봅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2 05:40

안계종

2019-11-21 14:57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반갑습니다.
추위와 따뜻함이 반복되며,
겨울을 잘 이겨내게 하려고 적응시키는 듯 느껴집니다.
생각도 몸도 평상시 불편하다 하다 하면
그 불평이 한이 없고 심상이 차갑고 어두워
겨울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든 느낌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곳에서 기쁘기 한량없으시길
축복 드립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좋느 추억 많이 남기시고 얼마남지 않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2 05:43

박외도

2019-11-21 16:11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외도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가는 가을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2 05:46

안영준

2019-11-22 01:02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황금 나비 몇 마리 꼬셔와
몇 날사이 떼 지기로 몰고 와
길가 나뭇가지에 앉혀놓고 가더니만
터지고 찢기고 꺾여
땅 껍데기에 널브러져 신음하고 있네요
잔인하게 쳐들어온 세월은 요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2 05:47

최이천

2019-11-22 04:38

가을과 겨울 사이
노숙의 밤을 공포에 떨며
불면으로 지새운 낙엽은
또 다시 돌아올 봄을 그리며
겹겹이 쌓인 冬眠동면의 　
늪으로 빠져든다.

김정윤 시인님
가을과 겨울 사이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어가는 가을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11/22 05:50

김토성 2019-11-22 07:5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죠 소설절 아침 바람이 차겁습니다 옷 한겹 더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항싱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시어 좋은말씀주시니 고맙습니다

정병근 2019-11-22 09:50	울굿 불긋 화려했던 시절은 가고 동면으로 빠져든 낙엽이 푸근하게도 느켜집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가 사랑방처럼 따시함을 느끼게도 하는 좋은 글에서 쉼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박현영 2019-11-22 09:55	김정윤 시인님 갑자기 찾아온 추위가 옷깃을 파고 스며들어 더 춥게 느껴집니다 이제 가을은 저 멀리 밀려가고 겨울의 시작 인가 싶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고운 시어들을 마음에 담아 감사히 배람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고 좋은 소식만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상현 2019-11-23 16:58	바람은 미끄럼틀을 타고 배추 속살 같은 계절 속으로 파고듭니다 그림자 속을 일찍 걸어야 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둘 고요 속으로 침묵하는 기도는 깊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엉킨 실타래를 붙들고 하나둘 풀어가다 보면 하루의 해는 짧기만 하네요 알 수 없는 두통은 머릿속을 작은 안개를 드리우네요 산책을 하듯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시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종숙 2019-11-23 21:30	"가을과 겨울 사이"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춥다기보다 포근한 하얀 눈을 떠올려 봅니다 자연으로 주는 생소한 희열 감삼하는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즐밤 돠셔요

이문희 2019-11-23 21:52	하늘을 향해　 벗겨진 머리를 들어 구름 사이로 흐르는 하얀 낮달을 바라보며 이별의 아픔을 참고 홀연히 떠나가는 가을을 배웅한다는 너무도 멋지고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다시 한번 음미해 배워 담습니다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이땅에 첫눈 내리고 얼음 어는 소설도 지나고 찬겨울 입니다 무었보다 건강관리 철저히 잘 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길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부디 평안한 밤 되세요

김토성 2019-11-24 00:3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한밤에 문을 두드려 인사 드림니다 언제나 반가운 뵈옴이 되니 큰 인연입니다 차거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2019-11-24 04:55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감사의 달'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12월 '결산의 달' 앞에, 눈이 내려도 머슥하지 않을 계절이기도 합니다. 대구에도 요즘 독감이 유행하여, 주의보를 내렸고, 여기 저기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즐거운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매일 바쁜 일상속에서 밤이나 되야 자우롭습니다. 이렇게 안부를 전하며 소통할 수 있음도 다행이라 여깁니다. 사계의 변화속에 적응해가야 하는 몸과 생각도 어수선 하지만, 지켜가야 할 것은 꼭 지키며 해결해 나갑니다. 쉬는 날이라고 가족들과 계획대로 움직이시겠지만, 저역시 주일은 모든 식구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여유로운 주일 행복하시길 바라며, 복되고 거룩하게 보내십시오! 항상 방문과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조순자 2019-11-24 06:2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제가 넘 늦게 찾아 뵈어 송구합니다. 시인님의 시 잘 감상하며 가을과 겨울 사이의 기온과 그 형상을 생각합니다. 아직은 적당한 기온에 쓸쓸함에 젖은 늦가을의 정취가 마치 제 인생의 싯점 같기도 합니다.^^ 이제 나머지 인생살이에는 보다 더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아름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깊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 노숙의 밤을 공포에 떨며 불면으로 지새운 낙엽은 또 다시 돌아올 봄을 그리며 겹겹이 쌓인 冬眠동면의 　 늪으로 빠져든다.' 저는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상으로 젖어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

정찬열 2019-11-24 08:10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눈이 온다는 小雪의 節期도 지나고 찬서리 눈이 온듯 하얗게 온 들녁을 덮어버린 때에 "가을과 겨울 사이"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쉬어 갑니다 . 수은주가 떨어지고조석으로 기온차가심하면 자칫 고뿔과 건강에 유념해야하는시기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2019-11-24 16:45	김정윤 시인님~ 멀리서 들려오는 앰블런스 소리가 겨울로 가는 우리들의 아픈 마음을 싣고 가는 것 같은 일요일입니다. 잔뜩 흐린 하늘의 창백한 얼굴이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을 변함 없이 돌아가고 누군가는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있을 때 자꾸만 가라 앉는 마음 추스려 봅니다. 남은 휴일 여유롭게 보내시고 11월 마지막 주도 내내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회선 2019-11-24 17:25	김정윤 시인님 가을을 보내기 싫은지 늦가을 저녁 소리없이 비가 내립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싯점에 시인님의 평안과 강건하심을 응원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처럼 가을과 겨울 사이에 머무는 주간입니다 좋은 일과 감사함으로 채워지는 멋진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화순 2019-11-25 06:18	"가을과 겨울 사이" 곱게 지펴내신 시향 배람해보는 시간 잠간의 시간이지만 행복으로 머뭄해봅니다 안녕하시죠 감정윤 시인님 늦가을의 마지막 열정이 빛을 내고 있는 나날이군요 가로수 은행잎을 사각사각 밟아 보는 행복도 이제 머지 않아 끝나겠지요 잡아둘 수 없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보내야 하는 것이 순리고 붙잡아도 가야할 순리이니 잘가라 인사하며 보내려고 합니다 시인님 조석으로 변하는 쌀쌀한 날들 건강챙기시며 고운 향필하시기를 바라봅니다 옥고의 향필 빚어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영택 2019-11-25 15:2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름을 뽐내던 나뭇잎 갈잎 되어 떨어집니다 소설 지나 서늘해진 바람에 밤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움츠려가는 계절엔 따뜻하게 건강유의하세요 멋진 글 ‘가을과 겨울 사이’ 다녀갑니다 이젠 침묵의 시공을 지나 봄을 기다려야겠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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