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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9-15 15:37

ㆍIP: 223.xxx.55

춤추는 허수아비

춤추는 허수아비 / 김정윤

며칠째 뿌린 장맛비에
토라진 벼 이삭들이
초록빛 팔을 벌려
하늘을 향해 풍년을 기원한다

달빛에 달려온 가을바람이
까칠하게 날이 선
벼 이삭의 머리를 쓸며
풍년을 약속하는 바람 소리에
신바람이 난 허수아비
양팔에 걸친 윗도리를 펄럭이며
어깨춤을 추고 있다.

김동철

2019-09-15 17:0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즐겁기만 했던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가네요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현대인들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는
세상이 된다면
모든이의 풍성한
한가위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가정
여유와 풍성함이 언제나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김정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항상 찾아 주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너무나 고맙습니다. 추석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 잘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7 05:32

강한익

2019-09-16 06:26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고향엔 다녀 오셨는지요?
울릉도에서 교통사고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들판에 허수아비와 함께 영글어 가는
벼이삭들을 머리속에 그려봅니다.
둥근 달님께 풍년을 빌어 봅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 안녕하세요 언제나 한결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9/17 05:34

장광규

2019-09-16 08:4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농작물이 풍년이 되도록하는 데는 허수아비도 한몫하지요.
이맘때쯤 농촌의 들녘을 보면 풍요로운 마음이지요.
넉넉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9/17 05:37

안계종

2019-09-16 11:28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일상의 월요일 안녕하십니까?
평안하시고 가을추석 잘 보내셨겠지요?
가을 하늘이 쪽빛과 같고, 밝고 환하니
솔바람에 기분도 상쾌합니다.
가시는 길도 꽃길 걸으시며,
기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허수아비를 사람같이 만들어 세우는 것은
풍년이 들었다는 농부의 기쁨을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한결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9/17 05:38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시는 시간에 답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잠에서 깨어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이 있어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을 맞으시고, 분위기 좋은 가을이 되시기바랍니다. 뉴스에 태풍소식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불어닥칠 비 바람에 예찰 대비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면 더 깊어지는 가을로 상쾌하고 산뜻함으로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한주로 마무리하십시오!	9/19 02:05

김영수

2019-09-16 13:06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가을의 정점에서 "춤추는 허수아비"를 만나봅니다.
황금빛 들판에 일렁이는 바람과 함께 수고하는 허수아비
빈 허공에 새를 쫒는소리가 귓가에 맴도는듯 합니다.
이 가을 풍성하게 추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어서오십시요 반갑습니다. 바쁘심에도 누추한서재 찾아주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9/17 05:41

안성숙

2019-09-16 13:30

김정윤 시인님
춤추는 허수아비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 잊고
또 다른 내일 건강하소서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 세상이 떠나갈듯 울어대던 매미 소리는　 이제 귀뚜라미 소리로 들리는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9/17 05:42

신창홍

2019-09-16 22:22

김정윤 시인님,

가을의 풍경들이 바람에 살랑대는 듯한
"춤추는 허수아비"
왠지 풍요로운 가운데 안타까운 느낌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모든 만족스러운 결과들에는
보이지 않은 희생이 따랐던 것처럼...,

이제 추석 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차분하게
정리하는 원요일 저녁,
차분하게 음미해 봅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언제나 한결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9/17 05:43

이정연 2019-09-17 12:14	안녕하세. 곱게 지필하시 시향에서 고향의 들녘이 그리워집니다. 황금빛 가을을 펼쳐 놓은 듯 눈에 선한 들판의 풍요가 느껴지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어 늘 행복 가득하시길 서원해 봅니다.

박현영 2019-09-17 13:2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셧는지요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에서 바람에 춤을추는 허수아비...멋진풍경을 고운 시향으로 담아내셨네요 시인님에 서재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담아봅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날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정순 2019-09-17 15:18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춤추는 허수아비 감사히 배 독하며 풍년을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파란 하늘에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냄새가 참 좋으네요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시인님

황다연 2019-09-17 17:43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춤추는 허수아비를 연상하며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두팔을 벌리고 녹색 투구를 쓰고 머리를 조아리며 구름 속 보름달을 향해 풍년을 기원한다 가을이 예쁘게 익어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복된 날들 되십시요

이민숙 2019-09-17 21:21	김정윤 시인님 기세 등등한 더위도 한풀 꺽이는 가을 문턱에 시향을 펼쳐 주셔서 담아 봅니다 저희 문협 가을 행사에서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 잘 지내시는지요 ^^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

이문희 2019-09-18 06:19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참 반갑 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오시어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젖은 윗도리를 펄럭이며 출렁이는 황금빛 들판을 꿈꾸며 춤추는 허수아비를 바라보며 언제 또다시 찾아올지 모를 고통의 날을 잊는다 정성스레 빚어내신 의미깊은 고운 시향을 조용히 가슴에 담아 안아 갑니다 날로 식어가는 가을 날씨에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날만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고십습니다

최이천 2019-09-18 06:57	달빛을 몰고 온 가을 바람이 까칠하게 날이 선 벼 이삭들의 머리위를 쓸며 풍년을 기약하는 스치는 소리에 젖은 윗도리를 펄럭이며 출렁이는 황금빛 들판을 꿈꾸며 춤추는 허수아비를 바라보며 언제 또다시 찾아올지 모를 고통의 날을 잊는다. 김정윤시인님 춤추는 허수아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속절없이 가버린 세월을 탓하라 기다림도 부질없고 늙어버린 거울 보며 물 만난 고기떼 하늘 만난 새떼 세상 만난 사람 떼 영원할 줄 알았는데 거품 되였다 사라진다오 하늘 저 끝에 한 점 구름이듯이 우리도 마침표 같은 점이라오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한참 지난 만년설 위에 시만 노래로 살아 요들송으로 바람 타고 날아간다오

주응규 2019-09-18 09:45	김정윤 시인님 천고마비의 계절에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행복을 축원합니다 이번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사색의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2019-09-18 10:51	"달빛을 몰고 온 가을 바람이 까칠하게 날이 선 벼 이삭들의 머리를 쓸며 풍년을 기약하는 스치는 소리에 젖은 윗도리를 펄럭이며 출렁이는 황금빛 들판을 꿈꾸며 춤추는 허수아비를 바라보며 지나간 삶의 고통을 잊는다." 시인님 요즘은 허수아비 보기도 힘듭니다. 그 옛날의 추억이 새초롬히 다가오네요. 시인님의 마음의 추억속에 그려놓은 가을의 풍경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전병일 2019-09-18 11:22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어 잡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청명하고 맑아 보이는 가을하늘 구름에 달이보이고 벌 나비 꽃가루와 꿀사냥에 바뿌네 가을 행사는 다가오고요 가을행사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인생에 최고로 행복한 시간 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2019-09-18 17:57	김정윤 시인님~ 꽃 피는 봄도 예쁘지만은 저는 왠지 가을이 더 예뻐게 여겨지더군요. 서편 하늘에 노을도 그렇고 알록달록 물드는 단풍도 그렇고 선선한 바람과 가을만이 주는 기운이 그 모든 것을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게 합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불기 시작해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일들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2019-09-19 13:0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엔 느끼는게 많습니다. 그래도 황금물결 춤추고 잇으니 가을 이라도 결실이 보여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가을 같습니다. 울산에도 가을이 왔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상훈 2019-09-19 13:43	청옥의 하늘이 가을 눈썹을 그리며 두텁게 부풀려 놓은 햇살로 들녘의 지평선을 차츰 무너뜨리는 나날입니다. 언젠가 이 햇살이 차갑게 눈 뜨면 들녘을 스치는 무수한 바람이 안간힘을 쓰는 길거리 은행나무 잎들을 떨구겠지요. 이제 애상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가을, 올려주신 글과 잠시 동행하다 갑니다. 사색의 날들 되세요.^^

안영준 2019-09-19 18:50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가위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조석 때로는 찬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합니다 한낮에는 무더워 여름이 시샘이나 하는듯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글쓰기 좋은 계절 향기 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2019-09-20 12:5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벼 익는 논에서 볏잎 부딪치는 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귀한 시향에 고향 들녁을 생각하며 시인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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