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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8-18 13:18

ㆍIP: 223.xxx.173

여름 속에 가을

여름 속에 가을 / 김정윤

한바탕 태풍이
여름을 흔들고 지나가면
미친 듯 달려드는
폭염의 기세도
소름 끼치는 열대야도
태풍 속으로 사라진다

짧아지는
낮의 길이에 길어진
그림자가 길을 나선다

바람 부는 들판에
목이 긴 코스모스가
높아진 하늘에 뒷굽을 들어
키 높이를 재고 있다

한풀 꺾인 여름이 붉은
노을을 토하는 하늘 저편에
하얀 뭉게구름이
층층이 탑을 쌓는
여름 속에
가을 이야기를 듣는다.

안영준

2019-08-18 14:58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셨습니까?
절기와 상관 없이 광복절이 지나니
하루 하루 기온차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 집니다
조석으로는 선선함 마져 들정도의 순풍고 있고
선선한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좋은 계절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올려 놓으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안영준 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나 오늘 아침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8/20 10:22

강한익

2019-08-18 16:1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멋진 글을 기다려봅니다.
계절이 흘러갑니다.
여기저기에서 가을의 전령사들의 가을
소식을 전하여 주는 듯 합니다.
이제 곧 자연이 만든 거대한 화폭에
울긋불긋 멋진 그림을 그려내리라 생각 합니다.
멋진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금방이라도 찾아올것 같은 아름다움과 풍성함에 가슴설레 집니다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후회없는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0 10:27

김동철

2019-08-18 19:5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에 있습니다

영원한 것
또한 어디 있나요

모두 한때일 뿐
그러니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하겠죠

삶은 놀랍고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입니다

시원한 느낌이
온몸에 스며오는
상쾌한 휴일입니다
항상 건강이 우선입니다
가을을 느끼시는 오늘되세요 ~♡


김정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이 찾아주시고 훌륭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 공삽고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엔 가을이 성큼 그다가온것 같았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8/20 10:31

박현영

2019-08-19 09:18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며
여름속의 가을을 느껴봅니다
노랗게 물을 들여가고있는 들녘에서
조금은 높아진듯한 하늘...고추 잠자리들이
여름속의 가을을 안겨줍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길 바라며 다녀갑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현영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한 발짝 다가온것 같은 선선해진 날씨입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라며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8/20 10:33

김인숙

2019-08-19 12:5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시원한 기분이 느껴지고
어느새 여름도 아쉬움을 남기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정윤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 하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8/20 10:37

안계종

2019-08-19 14:28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가을이 왔습니다. 조석으로 선선한 임을 반기듯 합니다.
제 마음이 변덕스러운 건지 아무튼 기다리던 가을이 좋아요.
누구라도 반겨주고 반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요.
한껏 부픈 마음으로 기다려 보겠습니다.
두 개 중에 하나만 받게 되더라도, 반겨 아껴 줄 것입니다.
유턴했다 다시 그 자리에서 시작할 수 없기에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한데, 인연이야 더 하나 위가 없어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날을, 인연속에, 누리며, 이야기해보겠습니까.
그래서 지금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저를 위해 마음 나눠주심도 많이 감사하답니다.
아무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길 축복합니다.
오셔도 좋겠지요.
지금이 참 좋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남겨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8/26 05:59

문장우

2019-08-19 19:29

김정윤 시인님
여름속에 가을의 잔상들을
화폭에 그려진 붓의 마음
알것 같습니다
이제 어깨넘머로 바라보고
있는 가을의 풍성함이
힘든 폭염에 지친
우리네 마음을 다독여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즐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8/26 06:01

이길선

2019-08-20 00:14

김정윤 시인님 건안하시죠?
경부고속도로를 4시간 왕복 운전으로 피로감을 안고
시제 [여름 속에 가을]에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들판에
한층 높아진 파란 하늘
솜처럼 하얀 뭉게구름이
층층이 탑을 쌓고
지나간 삶의 잔상처럼 떠있다"에서
차 한 잔 우려 마셔도 좋은 계절이 가까워졌음을 인지합니다.
쓸쓸함이 배여있는 가을을 박목월의 [이별의 노래] 가사가 많이 그립습니다,
내가 늘 존경하는 한 분 [김동길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문학을 한다는 것이 어쩌면 생각이 하늘에 닿을 수 있는 더 없는 삶의 덤이 아닐런지요.
아름다운 삶에서 기억되는 문인이길 바래봅니다,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길선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남겨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사회 활동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8/26 06:06

박진표 2019-08-20 00:56	김정윤 시인님!!!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늘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상훈 2019-08-20 16:01	바깥 걸음을 하지 않던 가을이 곧 서편으로 여름을 밀어낼 조짐입니다. 조금은 변질된 조석의 기운들이 그렇습니다. 노승이 되버린 여름이 하산을 서두를 때쯤이면 동자승 모습으로 가을은 오겠지요. 그러나 아직은 여름 끝자락이 똬리를 틀고 있으니 환절기에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오늘은 뭘 쓰셨나 하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홍종화 2019-08-20 17:59	김정윤 시인님! 이제 한여름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이고 지금은 조석으로 한결 선선한 기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여름 속에 가을'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최이천 2019-08-20 21:05	목이 긴 코스모스가 구름 갈피 사이로 키 높이를 겨루는 해질녘에 힘겹게 산을 넘는 꺾인 여름이 마지막 남은 열기를 토해낸 저녁 노을을 바라본다 김정윤 시인님 여름 속에 가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대변자 먼저 알고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햇빛보다 먼저 따듯해지고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헤아리는 시인의 혜안에 고이는 눈물은 누가 닦아줌 닌 까

주응규 2019-08-21 09:05	김정윤 시인님 가을빛같은 감성으로 아름답게 그려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더워도 너무 덥던 여름날도 절기상 입추가 지나고 보니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아침 저녁으로 신선해 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시향도 널리 피우기를 기도합니다.

이문희 2019-08-21 21:14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고운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연 속 거대한 화폭에 형형색색 화려한 가을을 연출하기위해 여름을 쫓는 전령사들은 조금씩 조심스럽게 여름 속에 가을로 향해 가고있다.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이 어느듯 가을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건간관리 잘하시고 온 가정에도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한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9-08-22 20:55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잊지 않고 응원에글 올려주시여 고운 댓글에 항상고마움 간직 합니다. "여름속의 가을" 내공깊은 시심에 함께하다 갑니다. 절기를 이길수 없어서인지 處暑인 내일부터 시원하나 봅니다. 환절기에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박상현 2019-08-22 21:11	바람이 옷을 갈아입듯 이제는 얇은 티셔츠를 준비이게 하는 아침저녁입니다 모기들은 집안을 기웃기웃하네요 배롱나무꽃들은 가을 하늘 아래를 길게 길게 서성이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는 더디 가는듯하지만 한 주는 쉬이 가고 한 달은 더욱도 빨리 달려가네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계절을 느껴보고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2019-08-23 18:16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세월 유수라 정말 물처럼 흘러가네요 구월이 손짓하고 만산 풍엽 가을이 버시러 설렘입니다 학원 수업 마치고 부산 부전 시장 방면으로 걷다 보면 다가온 추석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바쁜 발걸음들이 가을 풍성함을 앞서 가는 것 같아서 풍성한 시장 분위기가 그저 정겹습니다 그 맛 기분 좋은 가슴 뿌듯함입니다 아직은 불가마의 불씨가 따갑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힘차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새기신 ' 여름 속에 가을 ' 곱게 새겨 감상하면서 서재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빚어가시고요 강건하십시오 김정윤시인님

박진표 2019-08-23 21:04	김정윤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기분좋게 금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2019-08-24 05:09	김정윤 시인님 “여름 속에 가을 자연 속 거대한 화폭에 형형색색 화려한 가을을 연출하기위해 여름을 쫓는 전령사들은 조금씩 조심스럽게 여름 속에 가을로 향해 가고 있다.“ 조금 지나면 초록 잎들이 가을 색으로 탈바꿈하여 제각기 멋 자랑을 하겠지요. 고운 시향에 취해 잘 배독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절기상으로 어제가 처서 가을의 문턱이 비로소 보이는 듯합니다. 우리의 영혼마저 빼앗아 갈 것 같던 공포의 수렁처럼 깊고, 무덥고 길었던 여름이 지나면 늘 짧게만 느껴지던 아쉬운 계절 가을 몸속에 부드럽게 파고드는 가을바람에 건강도, 행복도, 희망도 함께 실려와 나름 빛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위에 지친 피곤함을 몰아내도록 주말 즐겁게 건강과 행복 충전하시고 내내 강건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지영 2019-08-24 11:4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2019-08-24 13:03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도 지나고 축복받을 수확의 계절 가을이 한 걸음 바짝 다가와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고운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간관리 잘하시고 온 가정에도 축복으로 가득한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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