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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7-31 22:22

ㆍIP: 110.xxx.104

폭염 속에 세레나데

폭염 속에 세레나데 /　김정윤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이슬을 먹고
맑고 고운 소리로
한낮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매미

칠 년의 오랜 세월을　
어둠의 공포 속에
뿌리의 수액을 빨며
인고의 삶을 살아야 하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매미

오직 종족 보존을 위한
숭고함으로
유충의 마지막 허물을 벗고
보름간의 짧은
성충의 생(生)을
목이 터지도록 구애하는
폭염 속에 세레나데를 부른다.

이문희 2019-07-31 23:1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요? 분주한 일정속에서도 후진들 위하여 항상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큰 용기 베풀어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종족 보존을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성충의 짧은 생을 폭염 속 세레나데를 부른다． 간절함이 구름처럼 피어나는 매미의 순정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예고조차 없이 천둥번개 동반하여 복병처럼 쏟아져 내린 장대비가 아쉬운 칠월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대망의 팡월에는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불볕더위 같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하시오소서!

안미숙 2019-08-01 07:1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추위 속에서 피는 꽃이 있듯이 폭염 속에서 태어나는 생명들도 있지요. 그래서 세상은 다 좋은 것도 다 나쁜 것만도 아닌가 봅니다. 매미의 세레나데 거세어지는 날들입니다. 짧은 생 찬란하게 살다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팔월의 첫 테이프 잘 자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2019-08-01 07:2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8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투명한 날개를 흔들며 폭염속에서
애절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짧은 생애의 매미 일생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8월의 첫날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사돈댁이 제주이신가 봅니다. 너무나 반갑습니다. 제주에 오시게 되시면 꼭 연락 주십시요! 소주 한 잔 모시겠습니다. 제 전번은 010-3702-2078 번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공항에서 가까운 노형동입니다. 뵐수있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8/1 16:45

박현영 2019-08-01 16:49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폭염속에 세레나데" 감사히 배람하며 매미소리를 떠올려봅니다 산 깊은 계곡에 떨어지는 작은 폭포수같이　 맑고 고운 아침의　 노래를 부른다 매미 소리 가득한 8월 아름다운 날 보내시고 더위에 건강 건필 하시길 기원

이종숙 2019-08-01 18:42	산 깊은 계곡에 떨어지는 작은 폭포수같이　 맑고 고운 아침의　 노래를 부른다 여름날 맑은 냇가에 매미 울음 소리가 처량할때도 있고 상쾌한 세레나데로 들릴때도 있네요 아마 그날의 기분 탓이겠죠 여름 시향에 같이 하고 갑니다 좋은날 되셔요

안영준 2019-08-01 19:33	김정윤 시인님 무더위에 안녕하신지요? 푹푹 찌는 날이 연속이라서 길거리 행인들이 기진맥진해서 참 안돼 보이던데요 더위도 보름만 지나면 선선해지겠지요 덥다덥다 하고 보니 하룻 길이 저물었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가지시고 화이팅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안성숙 2019-08-01 20:20	김정윤 시인님 폭염속 세레나데 너무더워 지칠까봐 일찍 울어대고 낮에는 쉬느라 조용한 매미 곱게 집필하신 글 배람하며 건강하세요

김상훈 2019-08-01 23:16	가끔은 혹은, 종종 배퉁이가 뒤집어진 거북이처럼 생각이 달린 주머니를 벽에 걸어두고 뒤늦게라도 아주 선명한 것이 떠오를 때까 무심 무심 기다립니다. 시어도 시절 인연이 작용하는가 봅니다. 화력의 정점을 찍는 나날들이 제 풀에 꺾이기까지 참아야겠지요. 이 무더위에 시어 낚는다고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김동철 2019-08-02 00:06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세상은 힘이 있어야 산다 지식의 힘이든 사교의 힘이돈 베푸는 힘이든 말의 힘이 있든 건강의 힘이 있든 일단은 힘을 길러야 한다 오늘도 힘차게 문우님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나도 기쁘니까요 팔월의 기쁨과 행복 멋진 밤 소망합니다 ~♡

신창홍 2019-08-02 00:15	김정윤 시인님, 자고로 매미의 전성시절입니다. 그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거쳐 세상에서의 15일이라니 안타깝지만, "폭염 속 세레나데" 는 충분히 강렬한 것 같습니다. 장마도 끝나고 당분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어느 덧 8월이 시작된 것처럼 시간 또한 속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8월, 계획하신 대로 이루시기 바라며, 머지않은 무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병근 2019-08-02 05:05	잘지내시죠 시인님 이른새벽에 서재를 찾인 뵙습니다 집필하신 폭염속 세레나데 글속의 향기를 새기며 감상합니다 오늘도 무척 뜨겁다 하니 건강 유념하셔야 겠습니다 잠시면 동이뜨겠지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김정윤시인님

정병근 2019-08-02 10:57	종족 본능의 매미의 생애가 슬풉니다 항상 잔정이 많으신 시인님 여름 휴가는 좋은곳에 다녀 오셨는지요? 폭염이 계속됩니다 건강 주의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박진표 2019-08-02 13:10	김정윤 시인님!!! 무더운 오늘 입니다. 희망의 금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홍종화 2019-08-02 17:26	김정윤 시인님! 이제 정말 찜통 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입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폭염 속 세레나데'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상현 2019-08-02 19:44	등줄기에 땀방울이 구술되어 굴러내립니다 붉은 열기로 타오르는 회색빛 도시엔 자연의 잎새만이 묵묵히 햇살을 견디어 내고 있는 듯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하시죠? 한낮의 열기는 감자를 삶는 듯 푹푹 찌는 듯 하네요 시인님 바깥 외출 시 건강 살피시길 바랍니다 이 열기 속에서도 시인님은 열정으로 땀방울을 흘리셨군요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여름 뜰 안에 잠시 배람합니다 시인님 주말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2019-08-03 11:31	김정윤 시인님! 삼복 더위에도 안녕하십니까? 대구는 긴 시간의 비도, 더위를 시켜줄 소낙비도 내리질 않네요.. 한낮의 시련은 피곤함을 더하지만, 잠시 머물다 지나갈 나그네처럼 여깁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다스림이 중요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며 자리의 주의를 둘러봅니다.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없을 기회라 여겨도 게을러집니다. 시인님의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기쁜 소식만 소통할 수 있기를 크게 기대하며 위하여 축복합니다. 피서의 정점에서 화목하시고요, 심신에 새 힘을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살이의 행복도 삶입니다. 항상 어디서나 무엇이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옥고를 읽으며 의미를 접목해봅니다.

이문희 2019-08-03 20:05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바쁜 일상에도 불고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친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휴가조차 염두에 두지 않고 일일히 서재방문에 애쓰시는 모습 숙연함을 느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장작불 태우는 삼복더위에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한 날만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9-08-04 01:29	존경하는 시인님! 더운 여름 피서 잘하고 계시는지요? 서재에 불이 켜져서 지나다가 잠시 머물러 멋진 향필 감탄사를 보냅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문경기 2019-08-04 15:4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폭염 속 세레나데- 배독하고 의미를 새겨봅니다. 여름의 절정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위 잘견디시고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주 2019-08-05 00:35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심현을 기울어 지피신 시심 멋지십니다. 자연의 품속에는 이처럼 우리에게 교훈적 아름다움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데 가끔은 모르고 그냥 묵묵히 무관심으로 보내는 눈길도 적지 않은데 시인님의 높으신 안목으로 무더위에도 세레나데를 찾으시는 시심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지혜로움으로 이 무더위도 잘 극복해 가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생각이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연결되시기 바라며 오늘을 사는 기쁨이 더욱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건강은 필 수 아시죠, 감사합니다.

이석구 2019-08-05 17:39	무더위가 대지를 불사릅니다. 장마도 지나고 청순한 숲속이 심신을 반겨 줍니다. 사업 번성하시고 더욱 즐겁고 건강하세요.

안계종 2019-08-06 07:05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열대야를 잘 이겨내시고, 기쁜 아침을 맞으셨겠지요. 언제나 하루의 시작은 상쾌합니다. 정원의 나무와 화분의 꽃나무들이 아침 이슬에 싱그럽습니다. 하루를 살아도 먹이와 향기를 따라 부지런히 움직이는 동, 식물들을 보고 마주할 때면, 개미 하나도 발에 밟힐까 걱정도 바보가 됩니다. 보람찬 하루의 일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피서 기간이라서 잠시 새벽에 서재를 들어 반가운 손님을 반깁니다. 언제나 가까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원하고 유쾌한 하루 되십시오!

최이천 2019-08-06 21:42	마지막 유충의 허물을 벗고 성충의 투명한 날개를 흔들며 짝을 부르는 소리　 오직 종족 보존을 위한 숭고한 정신으로 성충의 짧은 생을 폭염 속 세레나데를 부른다 김정윤 시인님 폭염 속 세레나데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권승주 2019-08-07 06:41	여름늦게 찾아오는 매미의 소리는 너무 처량하다 매미의소리는 마지막 울부짓음처럼 가슴을 파고든다 무더위와 같이 매미는 여름이익어간다

주응규 2019-08-07 16:15	김정윤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피워 놓으신 시향에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요즘 여름의 절정입니다.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무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늘 시원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태풍 소식에 걱정했는데 별 피해 없이 소진 되었다는 소식에 안도감이 듭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늘 시향을 피우는 나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

박진표 2019-08-07 23:48	김정윤 시인님!!! 더위에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수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2019-08-08 06:03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오늘이 가을의 문턱 입추입니다 태풍과 장마비가 연 이어 다가온다는 불안한 예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 수록 유비무환 하시길 바라며 더욱더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부디 일취월장 꽃피워 건필 건승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항상 바쁜 일정 뒤로 하시고 다정한 고운 흔적 주심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정미 2019-08-12 17: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답게 집필하신 폭염속 세레다데 고운 시에 머물러 봅니다 입추가 지났으니 어느날 매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세레다데도 아득히 멀어지겠지요 남은 여름 행복으로 채워 가시는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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