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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7-10 03:08

ㆍIP: 110.xxx.104

미망인

미망인 / 石山　金正潤

떠나지 못한
철새의 울음이 들려오는 밤
돌아오지 않는 그리움을
기다린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길 건너 포장집에
졸고 있는 주인을 잡고 앉아
외로움을 마실까

까맣게 잠든 주차장엔
희미한 불빛만 졸린 눈을
부비며 서 있다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은
기다림의 문고리엔
세월만 쌓여간다

밤을 두드리는 시계 소리에
잠 못 드는 밤
미치도록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
언제나 함께했던
그림자 하나 눈앞에 서성인다.

이문희

2019-07-10 04:16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위로와
용기를 주신 고운흔적 깊은 감사드립니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길 건너 포장집에
졸고 있는 주인을
잡고 앉아
외로움을 마실까

미치도록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이
가슴절절 아픔으로 느껴집니다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배람하고 갑니다

소중한 시인님
멈출줄 모르는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날마다 웃음꽃 만발한 행복이 넘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시작한 장마 대비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1 03:48

강한익

2019-07-10 07:04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미망인의 애절한 그리움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헤아려봅니다.
이곳 제주 비가 많이 내리고 맀습니다.
장마철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따뜻한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한 장마 대비 꼼꼼히 잘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11 03:51

김동철

2019-07-10 07:2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절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전절한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모두가 빠르게
모두가 달려가고 있는 데
혼자만 멈춰있는 건 아닌지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자

빠르게 달려가면
언젠가는 지쳐버릴 수 있으니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이 시간이 돌아오지 않으니
그러러니 하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주변도 돌아보며 천천히 가보자

지금 난
정말 잘 하고있어
힘내자 ! ! !

비 소식은 있으나
아직도 쾌청한 하늘
몸만 찌뿌둥한 오늘
웃으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


김정윤	안녕하세요 김동철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찾아온 장마 대비 철저히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11 03:53

박현영

2019-07-10 08:41

김정윤 시인님
어둠이 내려앉은 주차장에 가로등 불빛
혹시라도 올지 모르는 발자욱 소리

그리움으로 가득차
잠못이루는 밤...

여름밤 더위가 계속되네요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람하며
건강에 유의 하시고 편안한 날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윤	박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주시고 따뜻한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꾸는 모든일 잘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1 03:53

최이천

2019-07-10 10:51

밤을 두드리는
시계 소리에
잠들지 못하는 밤

미치도록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
언제나
함께했던 그림자 하나
눈앞에 서성인다.

김정윤 시인님
미망인

슬픔을 합께하면 반이되고 깃쁨을 합께하면 배가된다지요
시인은 모순 속을 날아가는 새
물 주시고 가꾸신 시어들이 시 꽃이 되었네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신기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소식 들려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꽃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최이천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한 장마 대비 꼼꼼히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11 03:55

석옥자

2019-07-10 16:38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마가 오려나 대비 잘 하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정성 것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한동안 서재 활동이 뜸 하셔서 혹시나 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된 장마 대비 잘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11 03:59

양서임 2019-07-11 08:3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미망인 애절함에 흐느끼는 밤 외롭고 그리워서 잠못이루는 밤 어찌하나요 기다리는 님은 오지않는데 바람소리만 문을 두드리고 시인님 너무 아픕니다

박희홍 2019-07-11 09:51	김정윤 시인님 “미망인 미치도록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 언제나 함께했던 그림자 하나 눈앞에 서성인다.“ 한국동란의 상흔에 깨어나지 못한 제 어머니의 모습 같습니다. 끼니마다 아랫목 이불속에 밥 한 그릇 넣어두던 지나간 시간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주는 것만큼 받지 않아도 기쁜 사랑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값진 행복입니다. 늘 배려 주심 고맙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 내내 강건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주응규 2019-07-11 10:55	무더워 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 봅니다 문더워 지는 날을 식히려는지 장마 철이 다가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찬열 2019-07-11 11:2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石山 시이님~ 어제까지 내리던 장마가 웅크린 날씨탓에 후덥지근한 한낮입니다. 밤을 두드리는 시계 소리에 잠들지 못하는 밤 미치도록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 언제나 함께했던 그림자 하나 눈앞에 서성인다 곱게 집필하신"미망인"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갈에 유념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조순자 2019-07-11 12:15	존경하는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었는데, 작은 아픔 하나로 오랜동안 멈춰 섰었습니다. 이제는 자주 뵈려 합니다. 넉넉하게 받아주셔요. ^^ 오랜만에 뵈온 시 시제부터 마음이 아립니다. ' 밤을 두드리는 시계 소리에 잠들지 못하는 밤 미치도록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 언제나 함께했던 그림자 하나 눈앞에 서성인다.' 언제나 기다림은 아프지요. 애잔함으로 뵈오며 행운을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니 즐겁게 지내셔요.

박진표 2019-07-11 13:30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삽니다. 희망의 목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남은 오늘도 시인님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성숙 2019-07-11 14:55	김정윤 시인님 미망인 수 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떨칠수 없는 옆지기의 부재 눈물과 아픔과 그리움 얼마나 더 견뎌야 할까 배람합니다

홍종화 2019-07-11 16:50	김정윤 시인님! 계속되는 폭염에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미망인' 감사히 배독하며 그 애잔한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김영주 2019-07-11 17:32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시 글 향에 머무르며 배람하고 촉촉하게 간밤에 내린 비의 소리처럼 가슴으로 젖어옵니다. 함께하셨던 분이니 더욱 가끔은 생각과 함께 그리움이 밀려오겠지요. 시인님 힘내세요. 정이라는 것은 이처럼 우리 가슴에 메아리처럼 항상 울림을 주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하시는 모든 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종숙 2019-07-12 22:35	슬프네요 언제나 함께했던 그림자 하나 눈 앞에 서성인다 외롭고 그리워서 흐느끼는 밤 건강 챙기시고 좋은 밤 되셔요

박상현 2019-07-12 23:40	밤새 부지런한 거미는 들길을 가로막고 하늘을 막을냥 이슬방울 거미줄에 걸어놓았네요 밤의 생명은 낮보다 강한 듯합니다 한낮에 태워진 잎과 꽃잎은 별빛을 받고 더욱더 빛남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여름이란 계절 앞에 지쳐가는 듯 하지만 삶의 열정은 더욱더 뜨겁게 일어서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토록 아름답게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2019-07-13 19:25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평안 하셨습니까? 습도를 바람이 불어내고 뽀송한 날이었습니다. 지금 대구 날씨가 그렇습니다. 매일 그랬으면 좋겠지만, 영글어야 할 곡식들과 과실들에게는 쨍하는 빛과 온도가 필요하니 욕심만 부릴 수 없나봅니다. 사람도 때가 되면 성숙해 가야 하니 골라 선택할 수 없겠지요. 항상 삶에는 희로애락 생노병사로 살면서 호사다마를 조심하라 했습니다. 오늘도 잘 살아온 만큼 잘 이겨냈으니까 희망의 불씨를 지키고 살려서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건설적인 사고로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삶이 좋은 환경이 아니였을지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보람있으신 일들 속에서 감사로 마무리 하는 행복했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반겨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지났지만 끝까지 여름나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미망인/ 그 의미와 깊이를 연결해 봅니다.

유등자 2019-07-13 20:41	김정원 시인닝 안녕하에요 떠나지 못한 철새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밤 돌아오지 않는 그리움을 기다린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길 건너 포장집에 졸고 있는 주인을 잡고 앉아 외로움을 마실까 퍼뜩이나 오려나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랑아 그리운 그대가 보고싶고나 언제 인가 오실터지요 너무 마조이지 마시고 건강 하고 아푸지 마세요

하헌석 2019-07-14 00:57	하산 길 등골의 땀을 식혀 주는 솔바람이 너무 반가운 7월 문명과 가까워 지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지냈셨는지요 오랜만에 옥고에 올려 주신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문명의 시간이 촉박하여 다시금 산을 오르며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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