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1-02-14 10:08

ㆍIP: 1.xxx.28

물처럼

물처럼 / 조순자

지구의 물이 그러하듯
우리 몸의 물이 그렇게
순환하여 살게 하더이다

지구의 물이 그렇게
채워주며 적셔주며
겸손히 흐르고 돌아가듯이

우리 인생 또한 그렇게
채워주며 적셔 주며
겸손한 마음으로 흘러가라 하더이다

그래서 나 또한 물처럼 이렇게
온유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고
씻겨주며 달래주며 살아가려 하나이다.

박희홍

2021-02-14 13:2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나 또한 물처럼 이렇게
온유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고
씻겨주며 달래주며 살아가고 있소이다.”라는
낮은 곳으로만 흐르고 돌아갈 줄 아는 물
곱게 지피신 옥고 “물처럼” 살라는 말을
다시금 실감나게 하는 시향에
마음 적셔 머룰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곳 광주는 새벽에 약간의
비가 뿌리더니 이내 맑아
포근한 봄날을 연상케 합니다.

봄날의 행복함처럼
우리에 올봄은 행복한
나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생각에 고운 날 되십시오.


조순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봄 비 내리는 새벽입니다 빈 나뭇가지에 새 생명이 솟구치겠지요. 기쁜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오직 감사드리오며 평안을 기도합니다.^*^	2/15 07:16

남원자

2021-02-14 14:2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도 집콕 합니다 ㅎㅎ
곱게 지필하신 고운시 "물 처럼"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지구의 물이 그렇게
채워주며 적셔주며 말없이
겸손히 아래로 흐르고 흘러가듯이

우리 인생 또한 그렇게
채워주며 적셔 주며
겸손한 마음으로 흘러가라 하더이다

그래서 나 또한 물처럼 이렇게
온유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고
씻겨주며 달래주며 살아가고 있소이다.
물은 물이로되 산천이로다
물 흐르듯이 살라고 하신 말씀
잘 새기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조순자	사랑하는 남원자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언제나 예쁜 미소로 아름답게 지내시며 문운창대 하시길 마음으로 후원합니다. 언제나 꽃 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셔요.	2/15 07:17

민만규

2021-02-14 15:4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 또한 물처럼 이렇게
온유한 마음으로 보듬어 안고
씻겨주며 달래주며 살아가고 있소이다"

물흐르듯이 사시겠다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제 마음도 함께합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순리대로 천사같은 마음으로
곱게곱게 살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물처럼"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활짝핀 매화꽃잎에도 봄을 깨웁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조순자	존경하는 민만규 자주 오시게 해서 송구합니다. 바쁘시니 자주 오시지 않으셔도 되오니 눈 감아 주세요^*^ 그동안 저조했던 마음을 추스리는 맘이랍니다. 지금은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새젹입니다. 새벽 잠 없는 까닭에 주신 댓글에 온전히 감사드리오며 오늘도 행운을 기원합니다.	2/15 08:23

안계종

2021-02-15 14:58

♤♤♤
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친척방문을 못 하고, 자녀들하고 보냈습니다.
완화된 조치로 조금은 여유가 있게 되었지만,
주요한 건 자유 생활이기보다 아직은 방역에 협력해야겠습니다.
걸어 잠긴 동절기가 봄으로 열리고 산뜻한 거리가 봄날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봄날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나들이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분 전환이 되고, 희망도 품게 됩니다.
틈으로 보이는 세상을 마음의 문을 열고,
자유로운 생활로 기쁨과 즐거움을 되찾으시길 축복합니다.
마음과 생활에 햇빛 드는 봄날 되십시오.
오늘, 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동감해주시고 격려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

물처럼/ 의미로 옥고를 열며,
흘러 흘러 바다에 이르시면
창파에 배 띄우시고 순풍에 돛을 올리십시오!


조순자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친척분과의 소통은 어려우셨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루 속히 종식 되기를 바라며 늘 기도할 뿐입니다. 주신 말씀대로 창파에 배 띄우고 감사 찬가드리렵니다. ^*^ 감사드리오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16 17:39

강한익

2021-02-16 08:42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물이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이 멋진 글
공손히 배람합니다.
우리의 삶을 채워주며 적셔주는 뭉의 귀중함
이 아침에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물처럼 온유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보듬으려
노력하겠습니다.
물이 귀중함과 겸손과 배려의 마음을 배움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오늘도 감사드려요. 겨울 햇살이 따스하네요. 기온은 차거운데요. 아름다운 제주도는 어떠한가요? 늘 귀한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언제나처럼 평안을 기원합니다 기쁜 오후 되셔요. ^*^	2/16 17:42

배정숙

2021-02-16 16:35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물처럼
감명 깊게 배람하며
또다시 물을 생각하며 떨려야 떨 수 없는
물과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는 1인입니다

물처럼
물과 더 가까이 친하게 사이좋게 지내야겠어요
물은 소중하니요

봄을 시샘하는 진눈깨비 휘날리는
잠시나마 눈꽃 축제었어요
오늘도 멋진 축제의 날이 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기쁨 가득 하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사랑하는 배정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반가운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가 형통의 축복으로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기쁜 저녁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셔요. ^*^	2/16 17:43

김상훈

2021-02-17 03:36

.
모욕과 목욕은 와전조차 시도할 수 없는
받침 하나 차이지만
소통을 위한 문자에서 실수를 하면
와전은커녕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곤 합니다.

때로는 시간과 운명의 신, 주르반(zurvan)도
그런 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불온한 시간표 안에 갇히는 경우겠지요.

뚝심으로 뭉친 소처럼
늘 평온한 시간표 안에 들기를 기원합니다.

간만에 들렀다 갑니다.

.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의 방문을 감사히 여기오며, 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즐겁고 보람차게 지내셔요. 큰 감사드립니다.	2/20 14:59

전병일

2021-02-18 11:41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대동 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입니다
폭설에 한파
그러나 아직은 한겨울이네요

남녘에는 꽃소식에
봄기운이 꿈틀 거리겠죠

코로나 19로 제약받는 삶
잘 극복하시고
재회의 그날까지
몸 건강히
행복하게
잘 계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완연히 봄날입니다. 햇살이 밝으니 저절로 밖이 좋아집니다. 시인님의 농장에 푸른 싹이 많이 솟구친것 같이 느껴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 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도합니다. 기쁘게 지내셔요.	2/20 15:02

김영주

2021-02-18 20:39

조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아름다운 시 향기로움에 취해 봅니다
설을 보내고 이제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
점점 자연은 우리에게 좋은 기운을 주기 위해
개울가 얼음들도 녹이고 땅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우리에게 힘을 내라고 따스한 기운으로
다가오겠지요. 기쁨으로 기다려지는 봄입니다.
아직 살짝살짝 찾아오는 추위에는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게 이어지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힘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조순자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왔네요. 환하게 웃으면서요. 아름다운 봄 날에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셔요, 늘 행운을 빕니다.	2/20 15:05

안영준

2021-02-20 10:36

조순자 시인님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일주일 만에 서재에 들러 인사 남기고
곱게 집필하신 글에 잠시 머물며 많은 양식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십시오


조순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뜨락이 펼쳐진 아름다운 봄 이예요. 부디 평안하시고 문운창대 하셔요. 감사드리며 서재에 찾아 뵈올게요. 늘 행복하셔요.	2/20 15:07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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