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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0-05-13 04:39

ㆍIP: 58.xxx.111

독거 노인

독거 노인 / 조순자

누구랑 사느냐고
연세가 몇이냐고
당최 묻지를 마오

누군들 혼자이고 싶고
누군들 늙고 싶겠소마는
산전수전 다 겪고 나니
쓸쓸한 빈 둥지 노년기라오

어버이날 놀이터에
남의 집 손자녀들
재미있게 노는 걸 보고
눈과 맘이 마중을 갔오

바쁘면 오지 마라
말은 했어도
혹시나 하는 맘
골목길을 서성였다오

놀이터 아이들 집으로 가고
가로등 하나, 둘 붉게 켜지면
외로운 독수공방에도 내일이란
희망의 꽃 붉디 붉게 피어나리오.

강한익

2020-05-13 06:4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오랜만에 일착 하였습니다.
독수리 타법 작성하는 사이에 1번을 빼앗길까봐
속도를 내어 봅니다.
산전수전 다 겪고 하실 일 다 하셨으니
이제는 시인님을 위하는 시간 가지시길 빌어 봅니다.
"바쁘면 오지 마라"
괜한 말씀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 그래 조심히 오거라! 맛있는 것 해줄께!"
라고 말씀 하십시요!
손자손녀의 사랑이 담긴 멋진 글 배람합니다.
행복하시길요! 조순자 시인님!


조순자	존경하는 시인님! 왠지 모르게 먼저이고 싶은 맘 동병상련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 오고 싶으셨으니요.^^ 오늘도 아주 즐거운 하루 되셔요. 건강을 위하여 늘 최선을 다하시어요.	5/13 08:24

염규식

2020-05-13 07:5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건안하시죠
항상 부지런하신 시인님
마음 뿌뜻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고운 시 배람하고갑니다
오늘도 승리하셔요---^^


조순자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찾아 주시고 동행의 기쁨을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건강 관리 잘하시어 행복한 마음으로 뮨운창대 하셔요. 항상 축복하며 기쁜 하루를 기원합니다,	5/13 08:26

여관구

2020-05-13 14:2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바쁘면 오지 마라
말은 했어도
혹시나 하는 맘
골목길을 서성인다오.

아이들 집으로 가고
가로등 하나, 둘 붉게 켜지면
외로운 독수공방에도 내일이란
희망의 꽃 밝게 피어나리오."

그 마음을 어이다 알겠소
자기 마음을 다 열어놓고
보여줄수도 없는것 스스로
깨달아 달려오기를 기다리는것 밖에요.
언젠가는 나도 그 마음으로 살아가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조순자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마음의 글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오월의 하얀 꽃 곱게 피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불어 아까시 향기도 라일락 향기도 향긋하게 날아오네요. 아름다운 오월 멋지게 지내시며, 늘 행복하세요.	5/13 16:12

염경희

2020-05-13 15:48

사랑하는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저도 이번엔 같은 마음을 겪었습니다

바쁘면 오지 마라
말은 했어도
혹시나 하는 맘
골목길을 서성인다오.

아직은 그런마음 안 들 줄 알았는데
윤사월 생일이라 오지마라 해놓고
허전한 마음에 애들을 기다리는
자신을 보며 놀랐습니다
오지마라 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조순자	염경희 시인님! 감사해요. 부지런히 오시었네요. 늘 아름답고 멋지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날마다 기쁘게 행복하게 지내셔요. 축복하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용~~^^	5/13 16:15

김동철

2020-05-13 16:15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고단한 삶이
하루의 안식을 빼앗아
가는듯 합니다.

고민은 불면을 부르고
불평과 원망은 건강에
구멍을 냅니다.

억수로 행복해서
잘자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내일 고민은
내일 하시고
안되는 것은 포기할줄
알아야겠죠.

지랄같은 인생이라도
쨍하고 햇살이 비출때가
있듯이

두다리 뻗고 자면
내일은 행운이 찾아
올것입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감사하온데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이해 해 주셔요. 늘 건안건필 하시길 아주 많이 간구하겠습니다. 이 밤 평안히 주무셔요. ^^	5/16 01:09

김상훈

2020-05-13 17:23

.
껍질이 벗겨진 계절은 다 어디로 가나
그 계절의 윤곽을 살균시키는 일은
누가 하는 걸까

다시 새로 돋는 잎들이 죄다
무엇 무엇과 누구누구의 전생이라면
한 방향으로만 달렸던 지난 삶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쯤
정착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장시간 서재를 비었다가
잠시 기지개를 켜고
인사차 들러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요.^^
.


조순자	존경하는 김상훈 작가님!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귀한 말씀 한 편의 시가 되어 참 좋습니다. 늘 기쁘게 지내셔요.	5/16 01:10

남원자

2020-05-13 21:24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자상하시고 부지런한 시인님
곱게 지필하신 독거노인 잘
배람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늙어 가는 노인들
백세시대에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실 앞에서 부모님 모시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독거노인은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좋은밤 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사랑합니다~~♡♡♡


조순자	사랑하는 원자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맡은 일 자 ㄹ감당하셔요. 그리고 항상 고운 마음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5/16 01:12

서준석

2020-05-14 00:16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푹 빠졌다 갑니다.
내일을 모르고 사는 세상
언제 어느 때 그런 신세가 될지....
노년에는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사준석 시인님!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며 건필하셔요. 항상 평안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16 01:13

이성구

2020-05-14 00:23

가는봄이 아쉬워 하늘도 잔뜩 흐린 하루였습니다 신록의 푸른잎새들이 나풀거리고 물결치듯 여름을 재촉합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이성구 시인님! 감사,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며 행복하게 지내셔요. 귀하게 주신 글 마음깊이 잘 새깁니다.. 항상 가쁘게 지내셔요.	5/16 01:14

김정윤

2020-05-14 17:20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독거 노인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심오한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바쁘면 오지 마라
말은 했어도
혹시나 하는 맘
골목길을 서성였다오.

놀이터 아이들 집으로 가고
가로등 하나, 둘 붉게 켜지면
외로운 독수공방에도 내일이란
희망의 꽃 붉게 피어나리오.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계절
삶의 무게에 고달픈 몸과 마음
오월의 싱그러움에 잠시나마 묻어시고
또 다시 극성을 부리는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건필을 기원드리오며, 늦은 답글에 많은 이해로 용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셔요.	5/16 01:17

박진표

2020-05-15 22:52

조순자 시인님!!!
독거 노인...
어버이날 놀이터에
남의 집 손자녀들
재미있게 노는 걸 보고
눈과 마음이 마중을 갔오...
마음이 뭉클합니다.
그 독거 노인의 아픈 맘 그누가 토닥일까요?
가난했지만 따스한 온정이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부디 희망의 끈 놓지마시고
파이팅하시길...
금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늘 동행해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항상 긍정의 맘으로 응원해 주심도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안건필 하시고,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이 밤도 평안을 기원합니다,	5/16 01:19

박상현

2020-05-15 22:57

우산을 얹고 있는 연잎 위에 내리는 빗방울이
보석처럼 빛나는 날입니다
꽃잎을 내러놓은 나무엔 싱그런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종일 비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대지를 촉촉이 적시우는 빗방울에 이 세상의
고된 시름을 다 씻겨줬으면 좋겠어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옥 같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오며. 오월둘째주 시 선정되심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늘 즐겁고 기쁘게 지내시며 건필하셔요. 언제나 행운을 빕니다	5/16 05:37

안영준

2020-05-16 09:21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겠지요?
게으른 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셔 해갈시켜 놓고
그래도 부족 했는지
오늘도 한바탕 할 것 같이 잔뜩 찡그린 날입니다
비록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싱그런 오월 느 ㄹ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건 하루 되셔요.	5/16 11:03

고기산

2020-05-17 08:35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외로운 독거노인 분들의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내일을 볼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시며, 좋은 글 많이 지으셔요. 이 밤도 평안하셔요.	5/17 23:28

안미숙

2020-05-17 10:19

한 철을 삼켜버린 포식자의 크다란 입이
아직 다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심성으로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난세에 오면 우리들 마음 속에 있는 악인의 모습과
선인의 모습이 더 또렷하게 보인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내 안에 있는 사람향기를 불러 내어
더 아름다운 세상에 동참하는
오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안미숙 시인님!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평안한 마음으로 귀한 시 많이 지으셔요, 늘 행복하셔용. ^*^	5/17 23:29

이성구

2020-05-17 23:43

신록의 짙푸른 녹음으로 빨갛게 미소짓는 담벽에 줄장미 어울리는 오월입니다 짧은 하루속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기분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늦은 밤 찾아 주시었군요. 참 반갑습니다. 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며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5/17 23:46

유순호

2020-05-18 00:18

가정의 달 오월이 독거노인 어르신들 에게는
마음이 더 아픈 계절입니다.
그 마음 올려주신 훌륭하신 조순자 시인님!
그 아픔 안고 가시느라 얼마나 힘드십니까?
조순자 시인님의 봉사 정신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제는 시인님의 건강을 위해 조금씩
내려놓으시고 편안히 주무세요.


조순자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늦은 밤 찾아 주시었네요. 요즘 논문 작성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실텐데 여기까지 오시었네요. 늘 건강 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건필하셔요. 언제나존경의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5/1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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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꽃피는 계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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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사랑하고 있으니	20	조순자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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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파란 세상	6	조순자	2021-04-24

301	황혼의 연정	6	조순자	2021-04-24

300	유관순 열사의 간구와 나의 간구	12	조순자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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