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0-03-07 04:38

ㆍIP: 58.xxx.111

봄

봄 /조순자

봄은 신이 만든
사랑의 계절
나도 웃고 꽃도 웃는다

봄이 오면
나는 정원을 가꾸고
정원은 나를 가꾸어준다

봄이 오면
나는 아름다운 꽃밭에서
꽃향기에 잔뜩 취하고

꽃들은 내 사랑에
듬뿍 취해
똑 나와 같이 환하게 웃는다

나는 꽃향기에 취하고
꽃들은 내 사랑에 취하고
새들도 취하여 사랑가로 춤춘다.

강한익

2020-03-07 08:0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노란나비 호랑나비 한쌍 너울너울 춤을 추며
행복을 노래하는
그리고 누구에게나 행복을 가꾸어 주는
아름다운 진정한 봄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고 있는
토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시인님이 서재에 들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하였습니다.
모두 힘든 시기입니다.
많은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이 되시길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머리가 아파서 화원엘 갔습니다. 수 많은 꽃은 활짝 피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화원은 매우 한산했습니다. 화원 주인은 벌써 시드는 꽃나무를 버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버려진 작은 꽃 나무들을 주워와 작은 화분에 물을 주고 시든 꽃나무들을 심었습니다. 이틀 밤 지나서 보니 꽃나무들은 생기를 찾았고 시든 잎새에도 힘이 생겨 퍽이나 빳빳해졌어요. 코로나의 극성에 하마트면 죽을 뻔 했던 꽃나무들은 살아났고 죽을 고비에 놓인 봄 나무를 돌봤던 제 마음에도 기뻤습니다. 살린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인것 같았답니다. ^^ 그 마음으로 써 봤죠. ^^ 존경하는 귀한 강시인님! 귀한 마음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3/9 22:36

안미숙

2020-03-07 08:1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꽃들이 줄지어 피어나고 있는 삼월
한 층 훈훈해진 바람과는 달리
우리의 마음은 아직 살얼음이 일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피해다녀야 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일상이라
모두가 불편하고
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하나가 터지면 또 하나가 터지는 형국으로
처음에 막지 못한 뚝이 여기저기서 새듯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산발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수가 조금 줄어든 추세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가 아니니
아직 남아있는 보이지않는
잠재적 환자들이 빨리 발견되어
치료에 들어가고
우리도 조금 더 사회적 거리에 동참하여
하루속히
전염병으로 부터 해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는
시간 되십시오.


조순자	아름다운 안미숙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정성으로 주신 김 마음의 글 실로 감사합니다. 늘 최선을 다하시는 귀한 마음에 종경심이 새깁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행운을 빕니다	3/9 22:38

염규식

2020-03-07 08:52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봄사랑에 맘껏 취해 갑니다 ~승리하는 하루 되셔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공감하며 잠시 마음 내려놓고 다녀갑니다
일기 고르지못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조순자	존경하는 귀한 시인님1 꺼져가는 꽃나무 심어놓고 나무가 주는 행복감에 겨워써봤습니다. 졸작이 부끄럽습니다. 귀하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3/9 22:40

정찬열

2020-03-07 12:3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조순자시이님~!
의미깊게지펴놓으신 "봄이 오면"
곱게지펴놓은 옥고에 글 잘배람하고 갑니다.

한해의 첫계절 立春에서 立夏 까지
절기의 봄은 부할과 소망으로 가득해야
함에도 우울한 소식은 하루가 다르게
불안으로 몰아가며 아! 대한민국이 아픔으로
點綴 되어감이 아쉬움이 커집니다.
부디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3월이 되시길 손모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깊으신 사랑으로 주신 감사한 글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 부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하게 지냇기를 간구합니다. 늘 즐겁고 기쁘게 지내셔요.	3/9 22:46

안영준

2020-03-07 15:25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요즘 코로나 19금에 전 세계가
뒤숭숭하고 또한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꽃이 한창 피어 방긋 웃을 시기
병마와의 사투가 무섭습니다
우리네 작은 몸짓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무한한 신비를 창조해내는데
어찌 이에 대한 신약은 쉽사리 개발이 안 되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저 우리 모두 건강 지킴이 하시고
안정화 되는 그날이 내일이기를 바래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조순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부디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며 건필하셔요.	3/9 22:41

김동철

2020-03-07 18:34

조순자 시인 낭송가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말 한마디에
그만두고 싶던 일들
힘이 넘쳐 계속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
이 말 한마디가
처마 끝 낙수물 떨어지듯
끊어질 뻔한 관계를 이어줍니다

사랑은 ...
고민워할 줄 알고
미워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함께 파이팅 하세요 ~ ! !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심으로 행복하게 건필하세요.	3/9 22:48

이민숙

2020-03-07 21:09

봄이 오면 나는
꽃향기에 취하여 나비가 되고
꽃향기는
내 사랑에 취하여 호랑나비가 된다

봄이 오면 나는
아름다운 꽃이 되고
공중 날며 노래하는 새가 된다.

조순자 시인님
봄이 오면
고운글 배람한답니다 ^*^


조순자	이민숙 시인님1 감사합니다. 늘 아람다운 모습과 늘 출중한 능력에 감동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세요. 사랑의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3/9 22:50

최이천

2020-03-07 22:15

봄이 오면 나는
꽃향기에 취하여 나비가 되고
꽃향기는
내 사랑에 취하여 호랑나비가 된다

조순자 시인님
봄이 오면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코로나로 방안에 갇혔다가 화원에 들러 버려진 꽃 나무를 안고와 물을 주고 정성껏 심었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시든 꽃나무는 살아서 웃었고 저는 살아난 꽃나무의 잎을 보고 웃었습니다. 사랑으로 거두는 것에는 언제나 웃음꽃이 가득할 수 있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존귀하신 시인님께서 주신 귀한 마음의 댓글에 감사드리오며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3/9 22:54

김선목

2020-03-08 00:15

봄꽃 진달래를 닮으신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밭을 가꾸듯 시인님의 시를 향한 마음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봄날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교수님! 감사합니다. 둘러 뵈 주시고 여러가지를 살펴 주시오니 감사드리오며 늘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부디 건강하시기를 간구합니다.	3/9 22:48

염경희

2020-03-21 07:40

조순자 시인님 낭송가님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에 용기있는 노크를 합니다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마음이란 정원을 가꾸고
사랑을 심어 인연이란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훌륭하신 글 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지금처럼 건강하신 모습 그대로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순자	염경희 시인님! 아름다운 댓글과 시심어린 마음 참 아름다워요. 툭툭 터져나오는 아름다운 시어들이 참 고와요. 언제나 아름다운 그 마음으로 고운시 많이 지으세요.	3/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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