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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0-02-23 15:26

ㆍIP: 58.xxx.111

애물단지

애물단지/ 조순자

내가 왜
한 연인에게 족하지 못하고
성질 까다로운 애첩을 사모했던가
품어 안은 그가 애물단지다

재미있게 얘기도 해주고
고운 옷도 지어 입히려는데
성에 차지 않아 마음이 영 불편하다

까다롭기는 어떤 이 심사 같고
무섭기도 그 누구 같은데
뭣 하려고 끌어안고 이토록
끙끙대며 안절부절하는가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예전처럼 살고 싶어 가만히 눈 감는데
어느 임의 한마디가 바람처럼 훅 스친다

시는 있는 그대로 쉽게 쓰는 거야.

김동철

2020-02-23 15:4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 낭송가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여러가지
고운 꽃을 한데 모아서
보기좋은 꽃을 만들듯이

여러가지
착한 일을 힘써 쌓으면
마침내 높은 도를 이루지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가장 먼저 받는 선물

오늘이라는
소중한 하룻길
아름답게 만드세요

사랑합니다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늘 감사그려요. 항량없이 부족한 제게 변함 없는 응원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 그 고우신 마음으로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 즐거운 하루 많이 웃으시며 지내시는 일상이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2/24 07:51

전병일

2020-02-23 18:29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까다로운 애첩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19 시끄럽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전병일 시인님! 바브신데도 찾아 주시고 고운 마음의 댔글을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훌륭한 시 잘 배독하며 많은 배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웃으시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람니다.	2/24 07:52

강한익

2020-02-24 08:5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공감 곱하기 만입니다.
시(詩)는 있는 그대로 쉽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 소식에 마음을 짓
누르고 있습니다.
위기를 극복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늘 건강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관리 잘하세요. 코로나19 무서운 공공의 적입니다. 나타나지도 못하는 주제에 뭔 몽이는 그렇게 사나운지 참 기가막혀요. 부디 철저하게 관리 잘하시고 건강한 몸과 맘으로 건필하시며 행복하시길 오늘도 기원드립니다. ^*^ 기쁘게 지내세요.	2/24 11:35

박상현

2020-02-24 21:25

햇살이 내려 소꿉장난하는 양지바른 곳엔
꽃들이 피어나고 은빛으로 빛나는 강가 매화꽃엔
꽃잎이 피어오릅니다
세월이 하 수상하게 돌아가네요
지쳐가는 마음속엔 더욱더 봄꽃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네요
걱정이 앞섭니다
이 어려움을 꼭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 듯합니다
본인의 건강을 잘 살피는 것이 내 가족 내 이웃 내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듯합니다
이런 와중에도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배람하고 돌아서는 발길에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봄비기 내리네요. 이 비에 코로라 바이러스 다 씻겨 갔으면 참 좋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기븐 하구 되시길 기원하면서 행운을 빕니다	2/25 09:24

염규식

2020-02-25 00:18

시인님 그렇지요 자유롭고,난해하지도않고 천하지도않은
그런시 저도 쓰고싶군요
시인님의 고운 깊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구요
항상건안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순자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 주시고 고운 마음의 댓글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찾아뵙겠습니다. 기쁜 하루 되세요.	2/25 09:25

염규식	그렇지요-조시인님 하지만 애물단지로는 생각마시구요 비록 한줄기 시를 써내려가도 골을 쪼개도, 뇌를 후비는 고통에도 수십번 퇴고의 과정에서 순산하는 옥동자의 기쁨이 있을 줄 압니다. 성에 차지않아도 내새끼를 품에 안을때의 행복이 시인님에게는 특별하리라 믿습니다-다녀와 주심에 감사드려요---^^	2/25 13:04

조순자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귀한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싱니님의 말씀 참작하여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3/1 07:18

이민숙

2020-02-25 14:45

재미있게 얘기도 해주고
고운 옷도 지어 입히려는데
성에 차지 않아 마음이 영 불편하다

까다롭기는 어떤 이 심사 같고
무섭기도 그 누구 같은데
뭣 하려고 끌어안고 이토록
끙끙대며 안절부절하는가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예전처럼 살고 싶어 가만히 눈 감는데
어느 임의 한마디가 바람처럼 훅 스친다

애첩
시는 있는 그대로 쉽게 쓰는거야
그래도 쉽지가 않지요 ㅎ


조순자	어마나 반가우신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 주시고 고운 댓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마음으로 건필하세요.	2/28 23:21

한명화

2020-02-25 19:08

조순자 시인님
그래서 애첩인가 봅니다

그래도 함께 해서 많이 행복하지요?
어수선한 시국때문에 글쓰기가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저는..
시인님 건강 잘 챙시시구요


조순자	반가우신 한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국도 어수선하고 질병도 무섭고 여러가지가 어수선한 찾아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기쁜 망믕로 행복하게 지내시며 좋은 시 잘 지으셔요.	2/28 23:22

안미숙

2020-02-25 19:48

조순자 시인님~

여명의 여신이 손 내밀듯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두워진 사회 분위기가
하루 빨리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서로를 적대시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조속히 신약이 개발되어 보급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각 개인의 위생과
확진이후의 활동으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나 하나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니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할 일이지요.

조금 불편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마음 단도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정성껏 보내주신 귀한 댓글 참 고맙습니다. 언제나처럼 늘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행운을 빕니다	2/28 23:25

안영준

2020-02-28 15:12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이 새면 하루하루 불안하고
어수선한 시국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안영준 시인님! 찾아 주시ㅗ 고운 맘으로 댓글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기쁘게 지내시며 좋은 글 많이 지으셔요. 늘 행운을 빕니다.	2/28 23:26

최이천

2020-03-01 05:24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예전처럼 살고 싶어 가만히 눈 감는데
어느 임의 한마디가 바람처럼 훅 스친다

시는 있는 그대로 쉽게 쓰는 거야

조순자 시인님
애첩

존경하는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코로나 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비에 매실 꽃잎 떨어지네
피고 지고 너무나 짧은 순간 아쉽다 하네요
시련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순자	최이천 시인님! 찾아 주시고 고우신 마음으로 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 . . 부디 건강 잘 관리하시어 기쁘고 즐겁게 지내셔요.	3/1 07:12

박상현

2020-03-01 06:54

봄은 어느새 나뭇가지 끝마다
올라와앉아 있습니다
봄은 흙의 끝마다 돋아나
햇살 속에서 봄 향기를 돋아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은 어느새 하나둘 피어나건만
그 꽃을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듯합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사태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듯합니다
마주 바라볼 수 없는 만남
함께 손잡고 웃을 수없는 슬픈 만남인듯합니다
시인님
이 슬픔의 봄에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이 시간이 힘겹지 않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의 안식을 얻고
안부 전해드리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마음이 힘들고 세상이 어수선한데 찾아 주시고 고운 마음 주시어 진실로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 관리 잘하시어 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며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3/1 07:14

박진표

2020-03-01 18:03

조순자 시인님!!!
애물단지...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시는 있는 그대로 쉽게 쓰는 거야...
마음이 가는데로
치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맑고 순수하게
그렇게 쓰다보면
시인의 시상도 어른이되겠죠?
익어가며 말입니다.
3월의 첫 날.
시인님 3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3월도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박진표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부디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긍정의 마음으로 해처럼 밝게 지내셔요.	3/1 22:27

서미경

2020-03-01 21:14

첫 방문 조심스레 노크합니다
;시는 있는 그대로 쓰라지만 애물단지를 사랑해야 된다니

지는 해가 아름다운 것은 시인이 있고
시가 있어서겠지요
시심이 깊은 시인님의 시향에 흠뻑 젖어갑니다
건승하시어요.


조순자	서미경 시인님! 반가워요. 예쁜 발걸음 참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기쁜 맘으로로 건필하시며 행복하게 지내세요.^*^	3/1 22:25

김정윤

2020-03-02 18:41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인사정(시집준비)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애물단지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오랜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우리의 독립 선언은
삼월의 첫날이 되면 훈훈한 봄바람 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싸늘하게
식어 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모든 시련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 반가운 소식 감사합니다. 시집 출간을 준비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시집을 발간하시어 독자들의사랑 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 코로나 각별히 유의하시고 끝까지 잘 마무리 하세요. 오늘도 기쁘게 지내세요.	3/3 03:44

봄볕 같은 당신

희비 애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9	돌아온 노병	42	조순자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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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그냥 제 자리에 놔두세요	26	조순자	2021-06-15

310	명인의 처방전	14	조순자	2021-06-11

309	사랑의 언어(言語)	10	조순자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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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유관순 열사의 간구와 나의 간구	12	조순자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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