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20-02-08 17:02

ㆍIP: 58.xxx.111

착한 기도

착한 기도/ 조순자

오랜만에 만난 그가 반가워서
가까이 다가가 손 내밀었는데
못마땅한 표정으로 시큰둥했어요

한동안 서운한 마음이었지만
돌아서는 마음은 걱정됐어요
말 못 할 아픔 있는지 염려됐어요

거친 세상 힘들어 그랬겠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됐겠지
긴가민가 하는 맘으로 이해하며
내색 없이 그를 위해 기도했어요

정오의 해처럼 밝고
이미지 사진처럼 예쁘게
언제나 아픔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도록 기도했어요.

김동철

2020-02-08 17:1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 낭송가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직 우리가
체감하는 날씨는 차가운데
계절은 봄을 향하고 있네요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시간은 좀 더 빠르게
흐르고 있는듯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
일교차가 많이 큰 날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려나봐요. 봄볕이 자꾸 그렇게 미소짓네요. ^^ 으례히 이때가 되면 세상이 자꾸 밝아지네요. ^^ 좋은 계절에 멋진 시인님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	2/10 15:42

박진표

2020-02-08 20:58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기도...
누군가를 위하여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그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피는 꽃 지는 꽃 모두가 다 아름답습니다.
희망의 토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기뻐요. ^^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좋은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2/10 15:42

김선목

2020-02-08 23:31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떻게 지난 1년을 살아 왔는지
아픔이란 멍에와 굴레를 벗어나기까지
1 년이란 시간은 참 허허로웠지만
낭송을 함께 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시인님의 모습이 자애롭게 스칩니다
함께 공부한 시간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조순자	와우~~~ 김선목 교수님! 반갑습니다. 새로운 만남으로 함께 했던 그 날의 우연이 다시 한 번 재현 되어 참 감사합니다. 이제는 사제간의 만남으로 동행하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찾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2/10 15:46

최이천

2020-02-09 03:22

거친 세상 힘들어 그랬겠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됐겠지
긴가민가 하는 맘으로 이해하며
내색 없이 그를 위해 기도했어요

조순자 시인님
기도

존경하는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매실 꽃 피고 봄이 열렸습니다
앙증맞은 매화 살며시 웃으며 힘내세요. 합니다
특히 건강 잘 챙기십시오.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순자	최이천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됩니다. 귀하신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10 15:47

박현영

2020-02-09 07:00

조순자 시인님
고운 마음이 가득하신 시향에 머물며
시인님의 마음을 언제인가는 알겠지요
진심으로 위하고 잘 되길 바라는 ...
알것 같아요
제 마음도 그러하니까요
잘 지내냐고 전화하면 " 왜 "
저도 그런 마음 잘 알고 있기에
마음에 깊이 다가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휴일 즐거움 가득하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조순자	박형연 시인님! 사람의 마음이란 그처럼 나 또한 그럴 수 있으니 어디서든지 누구를 통해서든지 모든 것이 나를 보게 하는 명경인것 같애요. 공감의 마음 주시어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건강 회복하셔요. 오늘도 귀한 하루 기쁘게 지내셔요.	2/10 15:49

강한익

2020-02-09 09:34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진정한 사랑을 배움합니다.
얼마나 서운 하셨습니까?
그러나 서운함을 하늘에 날려버리고
행복을 비는 아름다운 시인님의 사랑!
감명깊습니다.
백 호랑이님 잘 계시겠지요?
멋진 사랑의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서로에게 스승이 되어 살되 스승으로서의 모습을 주어 서로를 깨닫게 하면 좋을것 같애요. . 그날은 조금 서운했지만, 분명 어던 사정이 있었거나 저로 인한 어떤 오해가 있지 않았나 싶어 그냥 기도했어요. 그와 저 자신을 위해서요. ^^ 귀한 마음의 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을기원합니다. 건안하세요.	2/24 07:57

안미숙

2020-02-09 10:13

조순자 시인님~

소탈한 꽃들이 가린 손을 떼고
환한 미소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빨을 보이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속을 조금 내보여도 좋을 편안한 사이라는
증거~

서로가 경계하는 만큼 멀어지는 것이
세상 인심이니
지금의 시끄러움도
잠시 거리를 두고 조심하면
다시 다가서서 악수하고
포옹해도 괜찮은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모두 아프지 말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이 모든 삶의 시작임을
지금의 상황들이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아름다운 안미숙 시인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귀하신 걸음 감사드리며 고운 시 방으로 마실갈게요. ^^ 언제나 풍성한 시어들이 가득한 시인님의 서재를 부지런히 오가렵니다. 오늘도 기쁨 충만한 하루 되셔요.	2/10 15:54

고지영

2020-02-10 18:43

존경하는 조수자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심으로 행복하시고, 그 행복 따라 좋은 시 많이 지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봄 비내리는 오늘 편안하게 지내세요.	2/12 16:03

안영준

2020-02-11 08:49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은 지났지만 봄은 오지 않고 있는 간절기인 셈이군요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나쁜 녀석이 극성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많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중국이란 이웃을 두고 볼 때는 전혀 안심할 때가 아니고요
어려운 경제 위기에 엎치고 덮쳐 점점 마비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오늘도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시 많이 지으세요.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2/12 16:04

김정윤

2020-02-12 07:49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곱게 집필하신 - 기도 - 배독합니다

아직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추운 2월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아름다운 건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의 횡포로 싸늘하게 식어가는 사회입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찾아 주시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요즈음 평안하셨지요. 지금 봄비가 내리고 있어요. 그곳에도 그렇겠지요. 나무 가지 끝에 투명한 빗방울이 참 예쁘네요. 나누가지와 둘이서 봄이 온다고 안부하고 있나봐요. ^*^ 오늘도 기쁜 하루 되시고 평안한 맘으로 행복하세요.	2/12 16:07

회개

행복하게 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