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12-16 06:56

ㆍIP: 58.xxx.111

하얀 수채화

하얀 수채화 /조순자

겨울은 하얀 수채화
빈 가지마다 새하얀 눈꽃
백설기 같은 눈 위 하얀 발자국
눈송이가 그려낸 하얀 수채화

겨울은 하얀 수채화
빈 가지마다 애틋한 그리움의 수채화
행여나 새하얀 눈길 타고 오시려는가
기다리는 내 마음도 하얀 수채화

겨울은 하얀 수채화
베일 속에 묻혀버린
무소식의 임도 하얀 수채화
기다림의 강줄기도 새하얀 수채화

겨울은 하얀 수채화
하늘 향해 기도하는 나뭇가지도
언덕배기 눈썰매길도 하얀 수채화
모두가 눈부시게 빛나는 하얀 수채화

강한익

2019-12-16 08:3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척이나 궁금 하였습니다.
겨울 그리움이 수채화를 그리시는라
무척 바쁘셨나 봅니다.
출렁이는 바다와 등대도 그리시고
돛단배도 그려 넣으시고
기다림의 강도 멋지게 그려 놓으십시요!
참 70년산 백 호항이 발자국 큼지막하게
그리고 예쁘게 선명하게 그려 넣으시길 바랍니다.
멋진 수채화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강과 행복 하시길 빌겠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ㅎㅎ 정말 오랜만에 뵌는듯 합니다. 오늘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려요. 독감 주사도 맞았고요. 나름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감기에 붙들려서 그만 주춤했어요. 아이들은 크려고 한바탕씩 아픔을 겪는다는데 저는 그 반대로 아픔을 겪나봐요. ^*^ 그래도 잘 이기고 일어났지요. ^^ 늘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해요. 춥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겨울 잘 지내셔요. 오늘도 축복하는 맘으로 감사드립니다.	12/16 12:13

김동철

2019-12-16 09:49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 낭송가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세상이 불안하다 해도
마음에 촛불을 하나 밝히면
불안도 어둠과 함께 사라지네

파도가 밀려와도
믿음의 밧줄을 걸고
사랑의 닻을 깊이 내렸으니

많은 사람이 떠난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에 ...

사랑하는 연인과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해년 12월 되시길 바라며
언제나 행복이 함께 동행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언제나 제트기 같은 빠름으로 함께 해 주시어 힘이 나지요. ^^ 강원도 시인님 계신 곳에도 쌀쌀함 속에 따뜻한 겨울 햇살 화려하겠지요. 고운 댓글 사랑 안고 비타민 가지려고 양지쪽에 앉아 스마트 폰에서 시인님의 마음을 봅니다. 귀한 시인님! 오늘 하루도 기브게 지내셔요.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12/16 12:17

전병일

2019-12-16 15:20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해년도 어느덧 12월의 중순에 와있네요
시인님 올 한해 꾸신 꿈 다이루셨나요?
이루지 못한 꿈이 있으신다면 꼭 이루세요.

못 다한 꿈이 있다면 경자년 새해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번한주도 행복하시고 멋진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전병일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말 그러네요. 올해도 이렇게 다 갔네요. 시간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 실감합니다. 가는 세월 어쩔수 없지요. 남은 기간에 고운 꿈 다 이루시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12/16 17:33

박상현

2019-12-17 06:53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들
한 해를 열심히들 살았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들
당신의 따스한 품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엇을 잊어야 하는지
무엇을 희망하고 소망해야 하는지
뜨거운 태양 같은 삶이기를
달빛 같은 미소이기를
별빛 같은 발자취이기를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하루 안부를 전합니다
노을처럼 깊은 시향에 시인님의 뜨락에
머물다 돌아섭니다.
시인님 하루하루 건강하세요
시인님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 그치면 더 추워질지 모르겠어요. 늘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며 건강 잘 지키셔요. 건필을 기원합니다. ^*^	12/17 16:31

김상훈

2019-12-17 21:50

무엇인가 피고 질 때마다
또 다른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것을
정확히 꿰둟어 보는 제2인칭 시선이
아마도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절 인연이란
언제나 영원할 것처럼 다가와선
계절처럼 멀어져 가는 것을 보면
자연의 차고 비는 이치와
우리네 생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배독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조순자	존귀하신 김상훈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한편의 시 같은 댓글의 말씀 잘 간직하겠습니다 비는 멎었는데 바람은 차가운 새벽입니다. 늘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셔요. 행복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12/18 06:25

김정윤

2019-12-18 10:57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꽃 - 하얀 수채화 - 를 배독하고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겨울 그리움이
그 누구도 모르게
출렁이는 바다를 그리다가
임의 길 밝히는 희망의 등대를 그린다

겨울 그리움이
내 마음을 그리고
기도하는 내 모습을 그리다가
임의 하얀 돛단배를 그린다

고운 시 감명 깊게 배독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년말 부터 일을 그만두게
되었답니다 그러 저런 이유로 서재 방문이 뜸해졌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날씨도 추운 계절이니 좀 쉬셔요. 늘 건안하시며 건필하셔요. 무엇이든 하고자 하시면, 할일은 또 생기니까요. 늘 기쁘시게 지내세요.	12/18 12:47

박외도

2019-12-19 17:0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조순자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 주시어 감사드리며, 언제나처럼 오늘도 무한한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고 행복하셔요.	12/20 05:31

유등자

2019-12-19 18:00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물처럼 거침없이 유유히 흐르는
새월도뒤돌아보면 속절없는 그리움만
쌓이는빠른질주 실감합니다.
탐욕없는 빈가슴.
편한 마음으로 하고싶은것 하시면서
연말 정리 준비 잘하세요
모두다. 포용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실에 겸허히 순응하며
성실하면 마음은
항상 행복한 여정길 되겠지요
빈가슴에 고은사랑 가득담아 아름다운
미소로 저물어가는 한해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고 결실있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


조순자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시어 감사드리며, 부디 건강함으로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기쁘게 지내셔요.	12/20 05:32

박진표

2019-12-22 18:23

조순자 시인님!!!
하얀 수채화...
하얗게 펼쳐질
겨울의 하얀 수채화
생각만해도 기분좋아지는 그림 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늦었지만 답글 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언제라도 찾아 와 주시고 큰 힘을 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9 04:33

2020년을 향하여

그대의 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