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9-04 06:03

ㆍIP: 58.xxx.111

가을 그리움

가을 그리움/ 조순자

여름이 지나가는 높푸른 하늘에
새하얀 구름이 가득 걸려 있네

서늘한 가을바람 지나는 하늘에
양털 같은 새하얀 구름 가득하면
그 옛날 목화밭에 어머님이 찾아오신 듯하네

다시 돌아오실 수 없으신 어머님이
야윈 손 흔드시며 쓸쓸한 웃음으로
가을바람 되어 나를 찾아오신 듯하네

메뚜기 뛰놀듯 폴짝폴짝 뛰어놀던 막내딸
넘어져 다칠세라 다급히 소리치시던 어머님이
새하얀 구름 되어 가을바람 타시고 오신 듯하네

서늘한 가을바람
멀리 떠나 계신 어머님 모시어 내게 왔다가
본향의 그곳으로 다시 모시어 가는 듯하네

그리운 어머님 오로라처럼 보여주고
사늘하게 되돌아가는 가을바람에
끝없는 물옥빛 하늘만 한없이 바라보네

강한익

2019-09-04 08:2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가을이 길목에서 어머님 생각이
가슴을 뒤흔듭니다.
거실벽에 걸려있는 어머니가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링링 피해 없으셨길 기도했습니다. 괜찮으시지요? 제주가 많이 심했기에 여쭤봅니다. 멀리 여행길에서 봐 주셨는데 답이 늦어 무척 죄송합니다. 여러가지로 자꾸 부진합니다. 늘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데...^^ 이제 추석명절이 다갸왔네요. 즐겁고 기쁘게 지내셔요.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으로요.^^ 늘 행운을 빕니다.	9/10 03:03

주응규

2019-09-04 09:0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을날을 물결치 듯 정갈히 담아놓으신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9월 들어서니 가을이 눈앞에 성큼 와 있습니다
다음주가 추석입니다 가족과 정겹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시심 또한 풍성한 결실을 맺는 가을되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찾아 주시고 귀한 말씀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서늘 바람불더니 이제 추석입니다. 붕사장님! 늘 건강하시고 고유명절 추석 잘 지내세요. 늘 행운을 빕니다. 행복하게 지내서요.	9/10 03:06

이민숙

2019-09-04 11:40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기세 등등한 더위도 한풀 꺽이는
가을 문턱에 시향을 펼쳐 주셔서 담아 봅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구요
가을행사에서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


조순자	이민숙 시인님! 웃음이 참 에쁘신 시인님 찾아 주셔서 참 반갑습니다. 답이 늦어 무척 죄송합니다. 앞으론 성실하게 답 문자 드릴게요.^^ 즐겁거 기쁜 맘으로 추석 지내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9/10 03:09

김정윤

2019-09-04 14:57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가을 그리움 - 배람하고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가을비가 하염없이 오고있습니다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의 눈물인가도 싶어지네요
오늘 같은 날 먼곳에 계시는 그리운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 지곤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답이 늦어 무첵 죄송합니다. 낭성의 계절이라하는 가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며 모든 일에 좋은 결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도 기쁘게 지내셔요. 늘 뜻하신대로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9/10 03:15

박현영

2019-09-04 18:46

조순자 시인님
가을비가 내려요 태풍소식도 있어서
피해없길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가을 그리움"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누구나 그리움은 가슴에 안고 사는가 봅니다
언제나 즐거움 가득 행복가득 하시고
향필하세요~


조순자	박현영 시인님! 참 감사하온데 답이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 늦어지는 이유들이 자꾸 생겨나네요. 요즘 하시는 모든 일들 잘 이루지시지요. 늘 행운을 기도합니다. 풍성한 고유명절 추석엔 고향에 가시나요? 기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빕니다. 늘 형통의 축복으로 기쁘게 지내셔요.	9/10 03:19

김동철

2019-09-04 20:55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올 가을엔 ...
모두의 마음속에
기쁨과 ~
희망이 ~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가을이길 ....
소망해봅니다

행복한 구월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시고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 ~♡


조순자	참 반가우신 김동철 시인님!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은 인사에 죄송합니다. 늘 멋지신 모습에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신 몸과 맘으로 늘 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기쁘고도 즐거운 추석명절 행복하게 지내세요, 축복합니다.	9/10 03:22

안미숙

2019-09-06 06:40

조순자 시인님~

마음 속에 깊이 가라앉아 있던 그리움이
가을이 오는 기색만 보여도
스멀스멀 위로 올라와 온통 몸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움의 실체가 어떤 것이든
추억의 밑그림으로 우리 삶을
더 아름답게 할 진통이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부터 매미소리 자취를 감추고
귀뚜라미 소리 높아지고 있네요.
여름이 가을에게 자리를 쉬이 내 주기 싫은지
가을장마와 태풍이 또 한차례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말 비 피해 없으시기 바라며
늘 건강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조순자	늘 아름다운 시 지으시는 안미경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찾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은 답신에 무척 죄송합니다. 언제나 고우신 마음에 감사드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심과 형통의 축복으로 행복하게 지내시고 기쁜 고유명절 즐겁게 디내세요.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10 03:26

박상현

2019-09-08 07:05

태풍이 오는 소리에
걱정은 돌담길까지
나와버렸습니다
시골 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서야
맘을 들여놓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과 더불어 가족분들과 주위 분들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깊은 시향을
접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조순자	참 반가운 박상현 시인님! 이번에도 찾아 주신 고우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자꾸 늦어져서 ㅇ수척 죄송합니다. 그래도 늘 감사한 맘 새겨놓고 있답니다.^^ 추석명절이 다가왔네요. 기쁘고 즐겁게 지내시길 소망합니다. 늘 기쁜맘으로 건필하셔요.	9/10 03:30

오철수

2019-09-08 11:15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종합병원 간판을 몸에 지니고 산다고들 말하는 저는,
먼~ 타향에서 어언 4개월 째 요양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동안 시인님께서 향 필하신 옥고조차 대면치 못하다가
이제야 시인님 서재 방문하였습니다.

전남 대 의대병원에서 고명하신 선생님을 만나,
병세가 예전보다 많이 호전, 건강을 되찾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찾아 인사 드릴까합니다.
어제 전국을 스쳐간 태풍에도 피해 없으셨기를 바라옵고,
올려주신 옥고 가슴속 깊이 담아갑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조순자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불편하신데도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빌고 빕니다. 속히 건강하신 몸과 맘으로 행복하게 지내시길 건절히 빕니다. 그리하여 좋은 시도 많이 지으셔요. 추석 명절에도 기쁘게 지내시길 빕니다.	9/10 03:34

박진표 2019-09-25 22:16	조순자 시인님!!! 가을 그리움... 가을에 푸른 하늘 바라보시며 어머니를 그리셨군요. 생각만 하여도 따스해지는 그 이름 어머니. 저도 그 어머니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의 화수분

꽃처럼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