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8-11 04:09

ㆍIP: 58.xxx.111

냇물은

냇물은 /조순자

우거진 푸른 숲 사이로
맑고 고운 냇물이 달려간다

바다를 향하여
힘차게 노래하며 달려간다

선민의 기백으로
맑고 순결한 열정으로
모난 돌을 어루만져 다듬어 주며
제 갈 길로 달려간다

냇물은
정체하지도 아니하고
싸우지도 않으며 달려간다

들쑥날쑥한 모난 돌맹이
길을 막으려해도
끝까지 싸우지 않고
오직 깍아내고 다듬어
몽돌을 만들며 바다로 달려간다.

강한익

2019-08-11 07:3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심산유곡의 맑은 냇물과 같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가시는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순결한 열정으로 모난 돌을 어루만지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 하며 흐르는 냇물!
어쩌면 이 사회도 냇물과 같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일요일 아침을 상쾌한 마음으로 열어 갑니다.
시인님 제 폰에 주소좀 찍어 주십시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소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시인님의 응원으로 언제나 힘이 납니다. 흐르는 맑은 냇물을 보노라면 덩달아 맑은 마음이 되지요 정감있는 댓글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늘 행운을 빕니다.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8/12 14:40

이종숙

2019-08-11 12:5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듬어 가며 살아가는 시심이 포근 하네요
즐거운 나날 되셔요


조순자	이종숙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리고 참 감사합니다. 아름다우신 마음으로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건필을 기원하며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12 14:41

주야옥

2019-08-11 13:2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냇물은 고운시 배독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마냥 행복합니다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조순자	주야옥 시인님! 고운 마음으로 찾아오심에 감사드리오며 행운을 빕니다. 항상 기쁘고 복된 삶으로 행복하세요.	8/12 14:42

김동철

2019-08-11 16:51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오늘은
삼복중에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말복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건강한 휴일 기쁨으로 충만하세요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더위 속 빗줄기가 시원합니다. 시인님의 댓글은 또 하나의 시가 됩니다. 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기쁘게 지내셔요.	8/12 14:44

문장우

2019-08-12 09:36

무더운 폭염에 냇물에
발을 담가도 냇물은
싫어하지 않겠지요
별들이 찰랑거리는 들녘을
안개구름 피어나는 골짝을 지나
심연의 바다로 향하는 냇물은
희망이 있고 큰 소망을 향해
달려가니 우리네 인생보다
좋을것 같습니다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조순자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 시원합니다. 더위도 얼마남지 않을듯 싶어요. 벌써 8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으니까요. 귀하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심으로 건필하셔요.	8/12 14:46

박상현

2019-08-12 10:04

찜통에 놓인듯한 나뭇가지 잎새마다
지면에서 축 늘어진 풀잎마다에
빗방울이 토도독 토도독 굵은 소리를 내며
잎새 풀잎마다 손을 잡아주어 일으켜 세우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등줄기에 구르던 땀방울을 씻겨주는 듯 시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 뜰 안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가슴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뜻깊은 시향 한 올 한 올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참 반가워요. 찾아 주시고 고운 마음의 댓글 참 감사합니다. 샛별처럼 맑고 고우신 시인님의 시심을 여러 번 생각하며 여행했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서재에 자주 찾ㅇ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무사함으로 건필하시며 늘 행복하게 지내세요.	8/12 14:48

김정윤

2019-08-13 13:50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냇물은 - 배독하고
시인님의 맑고 깨끗한 마음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마지막 여름의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편안한 나날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조순자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찾아 주심을 감사 드리며 늘 건강하시어 품은 뜻 잘 이루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8/16 01:57

주응규

2019-08-14 15:15

시인님 무더운 날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이제 입추도 지나고 보니 가을 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마지막 더위 잘 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조순자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님! 찾아 주신 은혜 참 감사합니다. 깊으신 마음에 힘을 얻고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기쁘게 지내셔요.	8/16 01:59

박진표

2019-08-14 23:55

조순자 시인님!!!
냇물은...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요.
투정없이 불평않고
순응하고 인내하며
굽이굽이 흐르는
그 겸손을 배움해 봅니다.
우리 모두도 그랬음 좋겠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항상 자연과 함게 하는 마음 자연의 순리를 배움합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리오며 늘 기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8/16 02:00

박현영

2019-08-15 07:56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잘지내고 계시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멋진글 감사히 배람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 가득하시고 향필하세요~


조순자	박현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전에 말씀하신대로 좋은기회 만들어 함께 해요. 아름다우신 시인님! 늘 건강함으로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8/16 02:02

김상훈

2019-08-16 00:24

속절없이 흘러간 날들의 헛헛한 뒷모습을 봅니다.

풀 죽은 마음으로 벤치에 앉아
일회용 커피를 홀짝이는 것처럼
생각 없이 내다 버린 소중함들이
뒤늦게 다가와 눈물 글썽이곤 합니다.
계절이 홑청만 남기고 떠날 때마다
무엇인가 다시 불을 지피기 미안한 마음입니다.
너무 늦었으므로.

8월의 뜨거운 함성도 이제 한 주만 지나면
곧 사그라들 조짐입니다.
아직 똬리를 틀고 맹독을 뿜어대는 더위,
그럴수록 밥심으로 버티고 숙면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언제나 도 하나의 시를 놓아 주시는 시인님! 오늘도 그 댓글 시에 감사드리며 별처럼 빛나는 시인님의 행운을 빕니다. 늘 기쁘게 지내셔요.	8/16 02:03

아픔을 통한 깨달음

종이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