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7-13 06:34

ㆍIP: 123.xxx.179

삼 고부의 행복

삼 고부의 행복 /조순자

하늘의 인연인가
필연적인 운명인가
삼고부 같은 띠 만남

십 이 년, 이 십 사 년
삼 십 육 년
층층 세대 간의 삼 고부 인연
의좋게 소통하니 행복한 삶이다

구시대 여인은 과거를 돌아보며 웃고
신세대 여인들은 존중의 마음으로 웃고
거리감 없이 소통하며 마주 보며 웃는다

엄마처럼 편하여게 생각해 주어 좋고
딸처럼 착하고 예쁘게 생각되어 좋고
시대를 초월한 삼 고부 사랑은 언제나 웃는다

오이지 총총 썰어 무칠 때
한 접시는 어른의 맛 고소하고 단백하게
한 접시는 젊은이 맛 새콤하고 달콤하게
존중의 두 접시 소복하게 쌓으며 마주 웃는다.

김동철

2019-07-13 06:43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눈을 뜨면 아침이고
돌아 서면 저녁이네
물처럼 ~
바람처럼 ~
사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건강한 하룻길
행복이 함께 합니다
기쁨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


조순자	부지런하신 김동철 시인님! 이른 아침 다녀 가시었네요.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최고의 기쁨으로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날씨가 더울 땐 시원한 과일도 많이 드세요. ^*^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7/13 11:18

강한익

2019-07-13 08:0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닝송가님!
참으로 멋진 인연입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인가 생각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중에 삼 고부의 인연은
쉽지 않은 인연임에 틀림 없습니다.
저도 장모님과 생일이 똑 같습니다.
음력 구월 초나흘!
인연이라 생각하지만 삼 고부의 인연에 비하면?

새콤하게 달콤하게 한접시
고소하고 담백한 존중의 두접시
넘무나 고우신 시인님의 마음
존경합니다.
이조시대의 현숙하신 양반집 규수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멋진 옥고 잘 배람하였습니다.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하늘의 인연이십니다, 계절 좋은 구월에 귀하신 두 분의 생신이 같은 날이라서 더 푸짐하고 갑절의 축복이 넘치시겠습니다. ^*^ 늘 행복하고 다복하게 지내시며 훌륭하신 시인님으로 지내셔요. 오늘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7/13 14:07

유등자

2019-07-13 21:0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오이지 총총 썰어 버무릴 때
한 접시는 젊은이 맛 새콤하고 달콤하게
또 한 접시는 어른의 맛 고소하고 담백하게
존중의 두 접시 소복하게 담아 올린다
오이 김치를 담구셨군요
아삭아삭 맞있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밤되세요


조순자	유등자 시인님! 참 반가워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며느리가 오이지 담가다 줬어요. 새롭게 담갔다는데 맛이 더 좋아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저도 자주 뵙겠습니다. 몇 일 나들이 다녀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7/14 21:36

하헌석

2019-07-14 01:07

하산 길 등골의 땀을 식혀 주는 솔바람이 너무 반가운 7월
문명과 가까워 지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지냈셨는지요
오랜만에 옥고에 올려 주신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문명의 시간이 촉박하여 다시금 산을 오르며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조순자	하현석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저도 찾아뵐게요.몇일만 나들이 갔다와서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시며 산행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건겅은 건강할 때 잘 지키셔야해요. 늘 행운을 빕니다.	7/14 21:38

박현영

2019-07-14 05:43

조순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삼고부 "
행복이 즐거움이 묻어나네요
누가 무어라 한들...내가 좋으면 그만이고
내가 행복하면 제일이겠지요
맛있게 담아 올린 오이지의
상큼함과 고소함이 가득한 글 감사히 배람하면서
오늘도 향기 가득 하세요~


조순자	박현영 시인님! 오늘도 감사해요. 늘 넉넉한 마음 참 감사합니다. 항상 아름다운 모습으로 맘으로 시로써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몇일 밖앗에 다녀와서 인사드릴게요. 건필하세요.	7/14 21:40

홍종화

2019-07-14 14:12

조순자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에 비가 내리고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 다시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이겠지요.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행복한 삼 고부'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순자	홍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찾아 뵐게요. 더운 날씨 건강잘 지키시며 항상 즐건 맘으로 건필하세요. 며칠 후 인사드릴게요. 늘 기쁘게 지내셔요.	7/14 21:41

김상훈

2019-07-14 15:51

오늘은 햇살과 늦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창 여름을 꿰매고 있더군요.

"너는 그래라, 나는 이불이나 널란다."

담장에 막 이불을 걸치는데 길냥이가 보였습니다.
휴일도 반납하고 뚱땅거리는 아파트 공사장과
이불을 들고 담장에 선 나와
여름을 꿰매고 있는 햇살마저
길냥이한테 제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녀석의 등줄기를 타고 빛나는 햇빛이
움직일 때마다 묘하게 부서지고 있었거든요.

저, 자유로움...... 한갓짐.......
아파트도 이불도 다 필요 없는 生

휴일 잘 보내세요. 자유롭게, 최대한......^^


조순자	김상훈 시인님! 참 멋지십니다. 탁월하십니다. 수려한 경관을 보는듯 언어의 마술사를 만난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심으로 행복하시고 늘 즐건 맘으로 건필하셔요. 어둠이 짙어져 가는 밤이예요 푹 쉬세요.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7/14 21:44

김정윤

2019-07-14 17:32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행복한 삼 고부 - 배독하고
귀한 가정을 꾸려 가시는 시인님의 참 아름다움에
젖어봅니다
아침에는 잔뜩 찌푸린 날씨가 또 한차례 비를 뿌리나
했는데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주말 오후를
맞습니다 삼 고부의 행복을 누리시려면 시인님의 역할이
클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에 행복이 더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오늘도 저녁 시간이네요. 다시 내일을 위해 안식을 취해야 하나봅니다. ^*^ 며칠 동안 나들이 다녀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참 감사한 마음으로 행운을 빕니다	7/14 21:46

박상현

2019-07-20 12:51

여름밤 짧디짧은 밤하늘 바라보며
물가에 대를 드리우면
하늘엔 별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들녘엔 꽃이 피는 소리
꽃이 지는 소리
풀잎 끝에 풀벌레 날갯짓 소리가 들립니다
이 밤 오래도록 붙들고 싶지만 쉬이 지나가
버리는 짧디짧은 밤의 만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뜨락에 기쁨으로 발걸음 하고 배람합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조순자	박상철 시인님 ! 무척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덥네요. 각별히 건강에 유념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23 14:10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안녕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