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7-11 18:34

ㆍIP: 123.xxx.179

당신을 축복합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조순자

인생칠십고래희는
부모님의 연세인 줄만 알았는데
이느새 당신이 그 자리에 오르시었습니다

당신은
말 없이 흐르는 초침의 음계를 타고
쏜 화살과 같이 아주 멀리 날아 오시었습니다

초원의 야생마처럼
생기 넘치는 젊음으로
힘차게 일히시던 당신
한 평생 오직 당당함으로 열심이시더니
이제도 농익어 가는 칠십령 고갯길에서
여전히 일하시니 당신 참 멋지십니다

저녁하늘 석양 같으신 당신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길 소망하며
달개비 꽃처럼 파랗게 떨리는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강한익

2019-07-11 20:3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부군에 대한 멋진 사랑의 글
감동입니다.
저와는 갑장인가 봅니다.
사변둥이! 너무나 어려웠던 유년 시절
크게 다르지는 않았으리라 생각 됩니다.
멋진 임을 만나서 행복하신 그 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새벽하늘 샛별처럼!
너무 부럽습니다.
올려주신 감동의 옥고 배람합니다.
생을 마감 할때까지 아름다운 사랑 이어 가시길
간절히 소원 합니다.
인생칠십고래희 옛말입니다.
인생 2막이 장을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사변시절에 태어나셨군요. 시대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태어나셔 성장기에 안정되지 못하여 여러가지로 힘드셨지요. 그래도 오직 단련된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는데는 금메달 선수격이죠. 그래서 고생은 돈주고 사서 한다고 했나봅니다. 아무튼 갑장이라 하시니 더 더욱 반갑습니다 ^^ 늘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시며 재미있게 지내셔요. 이제부터는 건강 관리가 최고입니다. 즐거운 인생 제 2막은 지난날들을 바탕으로 더 멋지게 더 행복하게 살아야해요 ^*^ 오늘의 기적 속에서 많은 축복으로 행복하세요.	7/12 05:23

김동철

2019-07-11 20:57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아름다운 세레나데 멋진 향기에
살며시 느끼며 정말 빠져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대가 성현이라면
자신이 감당할 수 업는
문제는 만들지 않기 위해

덕으로 ~
자비로 ~
박애로 ~
사랑으로 ~
살라 했겠지요...

구원을 받는 길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무쏘의 뿔처럼
강한 의지로
혼자 가라는
뜻입니다 ~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긋웃는 행복한 밤 소망합니다 ~♡


조순자	언제나 달려와 주시고 언제나 해박하심으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꽃이 피면 바람이 불면 마음의 시상을 그림처럼 아름답게 형용하시며 지으시는 시인님이 가끔은 참 부럽지요. 폭포수 같이 쉼 없이 흐르는 시상에 큰 박수를 드리며 배람할 대가 참 많답니다. 여기저기 분주히 오가시는 모습도 참 대단하셔요. 언제나 어디서나 문학을 빛내시며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소망하며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늘 건필하시며 기쁘게 멋진 하루 보내시어요	7/12 05:30

안미숙

2019-07-12 07:28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오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 와도
기상은 높아지고
마음은 넉넉해져서

세상을 아우를 기품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성숙해 간다는 것
참으로 어렵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 수나 있을지~
늘 마음 단속 하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깊어가는 생의 맛을
함께 느끼며 건네는 응원의 말에
시인님의 가정이 더 화안하게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참 반가우신 안미숙 시인님! 감사한 말씀에 기쁨이 넘칩니다. 늘 고운 걸음으로 함께 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예쁘신 마음 주시어서 참 행복합니다 시인님의 말씀의 깊이를 생각하면 저는 늘 작아지는 느낌이지만 오실 때마다 희망을 갖게 되어 참 좋습니다 장마철이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셔요. 감사드립니다	7/12 07:49

박현영

2019-07-12 08:44

조수나 시인님 ~
인생길 든든한 동반자...
그분...축복 하시고 사랑하시는
시인님의 사랑이 담긴 글에 머무르며
인생이란 이런것이구나 하며 느껴봅니다
멋진 시인님 그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박현영 시인님! 작은 것을 사랑으로 보아 주시니 참 감사해요. 어쩌다 보니 너무 멀리 와 버렸어요 ^^ 이제부터라도 시간 귀하게 여기며 알차게 살아야겠는데 역시 생각뿐이네요. 사랑의 댓글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아름다우신 시인님의 행운을 빕니다. 즐겁게 무탈하게 지내세요.	7/13 05:41

박상현

2019-07-12 23:53

밤새 부지런한 거미는 들길을 가로막고
하늘을 막을냥 이슬방울 거미줄에 걸어놓았네요
밤의 생명은 낮보다 강한 듯합니다
한낮에 태워진 잎과 꽃잎은 별빛을 받고
더욱더 빛남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여름이란 계절 앞에 지쳐가는 듯 하지만
삶의 열정은 더욱더 뜨겁게 일어서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토록 아름답게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박상현 시인님! 참 반가워요. 밤새 들길을 가로막는 작업을 한 거미는 공중에서 열심히 일하고. 오늘도 행복을 깁는 우리는 사이버 공강에서 일합니다 ^^ 귀하신 시인님의 시적인 댓글 참 매력입니다. 참으로 귀하신 박 시인님! 한결같은 건강으로 늘 행복하시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건필하셔요. 힘차게 기도로 응원으로 후원해 드립니다. ^^	7/13 05:44

김정윤

2019-07-13 01:33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당신을 축복합니다 - 배독하고
인생의 동반자를 축복하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좋았습니다
한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７월도 이런 저런 사유로 특별한 계획 없이　
벌써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라 나태해진 탓이라 여겨 집니다
새로운 절반을 위해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갑니다. 벌써 칠월도 중슨으로 접어들고 있으니, 곧 칠월은 가고 팔월이 오겠지요. 나이 숫자의 속도라더니 딱 그러합니다. 부디 건강잘 지키시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건필하셔요, 찾아 주시고 귀한 마음으로 댓글 주시어 힘이 되고 무척 큰 기쁨이 되어 아주 많이 행복합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세요.	7/1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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