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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9-06-14 23:54

ㆍIP: 123.xxx.179

천상의 부부

천상의 부부 /조순자

치매 어머님을 극진히 모시는
효심이 지극한 천상의 부부

인지가 없는 치매 어머님은
자기 자신을 처절히 자해하며
수 없이 말썽을 일으키지만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펴 드리는
효성이 가득한 천상의 부부

가난한 시절의 고통을 잊히려고
요와 이불 베갯잇을
오만원권 돈 그림의 천으로
황금 이부자리를 만들어 놓고
치매 어머님과 함께 웃는 천상의 부부

색소폰 공연하러 갈 때마다
연인처럼 동고동락하며
아기를 어르듯이 예쁘시다고
사랑한다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안아드리는 효심이 지극한 천상의 부부

어머님께 효도한다 해도
주신 사랑에 비할 수 있겠냐고
되레 반문하는 효성 지극한 부부는
진정으로 천상의 부부며 축복된 부부다

권경희

2019-06-15 00:0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효심이 지극한 천사의 부부
깊은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시대
풀어가야 할 커다란 과제인 것 같습니다.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
푸르른 기운 많이 받으시고 기쁜 나날되세요.


조순자	권경희 시인님! 찾아 주심에 감사해요. 오늘은 일요일 즐거운 주일이자 휴식의 날입니다. 푹 쉬시며 힐링하시고 건필하시며 행복하셔요,	6/16 08:56

안계종

2019-06-15 00:4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눈만 뜨면 시상이 떠올라
길을 가다가 차를 타고 가다가도
머릿속에 시를 씁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옮겨 적고 사고합니다.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되고 추억으로 남깁니다.
오늘도 내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때문에
리어설 같은 모임을 했답니다.
팔공산 자락에서 아름다운 마음에 고마움과 격려로
용기를 주고 희망을 꽃 피웁니다.
긴 밤에 드신 편안함이 새날로 선물이 되길 건강을 위해 축복합니다.
늘 함께 가시는 길에서 공감하는 동심으로 기쁘고 즐겁습니다.
한 줄의 시로도 몇 날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인의 생각과
마음을 좋아하고 한 편의 시를 기다립니다.
이제 협회 모임이 임박하니 잠 못 이뤄
들뜨는 마음을 달래며 누우려 합니다.
내일도 좋은 시 한 편 주시옵소서.
고맙습니다.

천상의 부부/ 그 의미를 새겨봅니다.


조순자	안계종 시인님! 넘쳐나는 시상이시니 참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충만한 감성으로 좋은 시 훌륭한 시 많이 지으셔요.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무사하심으로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지내셔요.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6/16 08:59

강한익

2019-06-15 06:04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얼마전 티비에서 천상의 부부를 뵈몬 듯 싶습니다.
참으로 효심 깊은 그야말로 천상의 부부라 생각 되옵니다.
작금의 노인을 학대하는 그것도 대다수가 가족이라는
기사를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 옵니다.
이러한 분들이 계시기에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나 봅니다.
상쾌한 아침 너무나 기분좋은 멋진 옥고를 배람 합니다.
신록이 계절입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맞습니다, 저도 그 경로를 통해서 봤는데 정말 훌륭한 부부라서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쉽지 않은 효행이니가요. 이런 자녀들이 많은 사회이면 참 좋겠어요. ^^ 서로가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강 시인님! 늘 함께 소통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6/16 09:02

김동철

2019-06-15 07:51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혜의 빛으로
어둠을 몰아내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도 나는
문우님들에 희망인
작은 횃불이 되리라

무명을 깨뜨릴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오늘도
문우님에 등불이 되리라 ...

향기가 묻어나는
고운 하루를 만드시는
아름다운 주말되세요 ~♡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삶이 되시길 빌며, 훌륭하신 시 많이 지으셔요. 귀한 하루 즐겁게 지내시며 커더란 웃음으로 많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6/16 09:04

박현영

2019-06-15 08:54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을 배람하면서
효가 무엇인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향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순자	박현영 시인님! 즐거운 주일날이예요. 기쁘게 지내시며, 건강한 마음으로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16 09:05

김정윤

2019-06-15 20:38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천상의 부부 - 배독하고
효심 가득한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색소폰 공연하러 갈 때마다
연인처럼 동고동락하며
아기를 어르듯이 예쁘시다고
사랑한다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안아드리는 효심이 지극한 천상의 부부

어머님께 효도한다 해도
주신 사랑에 비할 수 있겠냐고
되레 반문하는 효성 지극한 부부는
진정으로 천상의 부부며 축복된 부부다

웃는 얼굴은 삶을 즐겁게 한다고 합니다
또다시 찾아오는 더위가
몸과 마음을 짜증스럽게 할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환하게 웃으시며 행복하게 지내셔요. 웃는 얼굴엔 복이 들어온다고 했으니 날마다 환하게 웃으며 지내시며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6/16 09:07

석옥자

2019-06-16 01:35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래도록 서재를 비워서
안부도 못 드렸습니다.
유월의 달도 벌써 기울고 있습니다.
다음 일요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전상의 부부"
우리 시대가 끝나면 과연 그런 부부가 있으려나요?
멋지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詩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조순자	석옥자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피곤하실텐데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오늘은 즐거운 주일날입니다. 휴식으로 하루 평안히 지내시며 늘 행복한 마음으로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6/19 05:48

안미숙

2019-06-16 10:36

조순자 시인님~

부부간의 정도 그렇거니와
자식 사랑과 부모 사랑의 마음이
같아서
내내 집안의 평안을 걱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려
마음 모으는 모습~

그런 천상의 부부가 몇이나 될까요.

같은 집에 살고
같은 잠자리에 들어도
동상이몽을 가진 것이 부부하는데
모든 일상에 의견이 같아
넉넉한 마음을 쏟는 부부~
참 고운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안미숙 시인님! 감사해요. 항상 아름다운 맘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행운을 빕니다. 무조껀 행복하게 지내셔요.	6/17 17:27

박상철

2019-06-17 10:41

시인님
곱게 지피실 글 배람합니다.

6월의 날씨답지 않게 서늘하네요.
무더위가 오기 전 날씨에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이번주에 있는 행사에 참여하셔서
많은 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조순자	박상철 시인님1 참으로 반갑습니다. 이젠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가 봅니다. 많이 덥네요. 귀하신 시인님! 늘 평안하셔요, 그리고 행복한 가운데 건필하셔요.	6/17 17:28

박상현

2019-06-17 21:08

꽃잎을 끌어내린 햇살은 엽록소 짙은 잎새를
하늘을 향해 펼치고 있습니다
사막을 묵묵히 걸어가는 낙타의 지친 등위로
별들은 쏟아집니다
침묵으로 침묵의 소리를 듣고
기도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셨는지요
이렇게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하얀 눈처럼
붉은 동백꽃 같은 마음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조순자	박상형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유월 이침입니다. 출근길에서부터 퇴근하는 그 순간까지 기쁘게 웃으시며 하루 일정 잘 지내셔요.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6/19 05:41

박진표

2019-06-17 21:53

조순자 시인님!!!
천상의 부부...
모두가 살기 힘든 세상이라 말하지만
그래도 우리 삶이 아름답고
세상이 아름다움은 천상의 부부처럼
숨은 꽃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이자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희망의 월요일.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오늘은 행운의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늘 그렇게 행복하시길 소망하며 행운을 빕니다. 기쁘고 즐겁게 지내시며 훌륭한 시 많이 지으셔요. 비가 옵니다. 꽃잎에 젖은 빗물은 바람이 말려 주겠지요 ^*^ 누군가는 활짝 웃는 아름다운 꽃으로 시도 짓고 행복도 지을거예요. 그리고 예쁘게 촬영도 하여 아름답게 소통도 하겠지요. 시인님! 모든걸 기쁨으로 기대하며 하루의 행운을 빕니다.	6/19 05:47

고지영

2019-06-19 09:57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건필하시기를 소망하며 축복드립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행복하셔요.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6/19 14:27

이민숙

2019-06-19 14:25

색소폰 공연하러 갈 때마다
연인처럼 동고동락하며
아기를 어르듯이 예쁘시다고
사랑한다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안아드리는 효심이 지극한 천상의 부부

어머님께 효도한다 해도
주신 사랑에 비할 수 있겠냐고
되레 반문하는 효성 지극한 부부는
진정으로 천상의 부부며 축복된 부부다

그 아름다운 부부를
이렇게 펼쳐 주십니다 ^*^
그 마음도 참 아름답습니다 ^*^


조순자	이민숙 시인님! 항상 아름다운 마음과 모습으로 함께 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 때 꼭 뵙고 싶었는데 제가 다리가 불편하여 불참하게 되어 몹시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꼭 뵙겠지요. 늘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을 기원합니다	6/19 14:30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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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파란 세상	6	조순자	2021-04-24

301	황혼의 연정	6	조순자	2021-04-24

300	유관순 열사의 간구와 나의 간구	12	조순자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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