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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수
ㆍ작성일	2018-08-24 12:19

ㆍIP: 220.xxx.105

아침의 향기

아침의 향기

김인수

밝은 빛이 스며드는
창가에 앉아
부스스 눈 비비며
창문을 열어본다

창가에 들려오는 풀 벌레 소리
푸른 나뭇잎 사이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울음소리에
은행잎은 바람에 팔랑거리며
한잎, 두 잎 떨어지고
밤새 내린 비에 초록은 눈부시다

커피 한잔에
오늘을 바라보니
아 가을이구나
벌써 가을이구나

그리고
.
.
.
아침 향기에
오늘을 마셔본다.

현원섭 2018-08-24 21:52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나간 금요일입니다 시인님께서는 무탈하시고 피해 없이 지내셨는지요? 아직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이곳 파주에는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고 있네요 가뭄 속 단비를 뿌려주는 태풍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천지 만물 생존에 꼭 필요한 생명수 세상에 골고루 뿌려 적셔주었으니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과 마음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 아침의 향기 >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속에서 마음에 소중한 양식을 채워가는 삶.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글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詩人 님의 建安健筆을 바라옵니다...

안미숙 2018-08-27 12:20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비가 내린 날은 아침의 향기가 다른 날보다 훨씬 싱그럽고 고요하니 편안한 하루를 열어줍니다.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아침의 서정을 만끽하고 한주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숙 2018-08-28 16:54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연이어서 며칠째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별일 없으신지요 피해 없이 무사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서를 기점으로 제법 서늘해진 기분입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고요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오고야 마는 것을 우리들은 자연을 능가하려는 듯 어리석음으로 일관했었지요 모쪼록 긴 여름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오는 가을을 가슴 가득 안으시길 바랍니다 깊은 시심으로 우려 놓으신 글 감사히 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김상훈 2018-08-28 19:53	필멸의 빤한 삶이건만 너무나 속절없이 찬란하게 온갖 패악을 부리고 가는 여름, 그럼에도 관성의 의지로 8월의 함성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듯 아직도 모진 팔자 손금을 펼쳐놓곤 기어이 끝물의 부패마저 보여줄 모양이다 그러나 조만간 시효가 없는 고독을 안고 먼 길 떠나리 외향성 과도로 지상을 고문했던 여름이 하나둘 씩 고문 도구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한 시절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현원섭 2018-09-01 19:27	지회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김토성 2018-09-10 09:00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2018-09-10 14:12	김인수 시인님 지난 주말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의욕과 에너지로 기분상쾌하게 출발하는 월요일 되세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진해지겠지요~ 올 가을엔 예쁜 추억 하나 가슴에 꼭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한 하루 멋진 가을과 함게 건강 힐링 충분히 담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임주영 2018-10-05 08:28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내리는 오늘은 왠지 샌티해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시인님에 향기에 취해봅니다 사랑 가득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안건 필 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김인수 2018-10-05 16:13	《Re》현원섭 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도 어느덧 시월로 접어 들었네요 비가 오는 금요일 태풍도 다가온다 하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서재에 방문 주신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인사 드리네요 죄송 합니다 가을 행사 때 시인님 뵈어 진심으로 반가웠습니다 방문 주시어 거듭 감사 드립니다.

김인수 2018-10-05 16:17	《Re》안미숙 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비가 오는 지난 여름 날 방문 주시었는데 이제야 인사 드리려 하니 죄송한 마음이 듬니다 생업에서 바삐 살다보니 서재에 소홀 합니다 거듭 죄송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서 고운 글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인수 2018-10-05 16:23	《Re》김명숙 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서재 방문 주시어 감사 합니다 시인님께 인사가 늦어 계절이 바뀌었네요 정말 죄송 합니다 사는게 먼지, 그 핑게로 이렇게 죄송 하다고 인사 드립니다 시월에서 고운 시향으로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수 2018-10-05 16:31	《Re》김상훈 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먼저 축하 인사 드립니다 집필하신 수필집 독자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지난 가을 행사 때 시인님께서 다가와 인사 주시기에 감사 했습니다 젊게 사시는 시인님 뵈어 부러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수 2018-10-05 16:34	《Re》김토성 님 , 고운 걸음 주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가을 비가 오는 오후 편한 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수 2018-10-05 16:37	《Re》유등자 님 , 시인님! 안녕 하세요 구월에 방문 주시어 사랑의 흔적을 남기셨는데 이제야 인사드려 죄송 합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행복이 곁에 머물러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인수 2018-10-05 16:40	《Re》임주영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주시어 인사 드립니다 가을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오후네요 가을 날에서 늘 사랑으로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인수 2018-10-05 16:42	《Re》현원섭 님 , 시인님! 태풍이 온다네요 강풍에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시월의 첫 주말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8-10-15 21:09	김인수 시인님 커피 한잔에 오늘을 바라보니 아 가을이구나 벌써 가을이구나 그리 아침 향기에 오늘을 마셔본다 가을이 깊어가는 여물어진 추억을 더듬으며 커피향에 사랑과 그리움 담아보시는것도 괜 찬을 겁니다

박경남 2018-10-16 17:59	가을이 깊어갑니다 시인님~ 시꿈도 좋고 여기서도 좋은데 자주 시향 날려주세요~

김인수 2018-10-18 00:15	《Re》박경남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찾아 주시어 거듭 인사 드립니다 늘 행복이 시인님 곁에 머물러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인수 2018-10-18 00:17	《Re》유등자 님 , 아녕 하세요 시인님! 향기 가득한 커피 향에 좋은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윤성오 2018-10-27 18:33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현원섭 2018-10-28 10:05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인수 2018-10-28 18:56	《Re》윤성오 님 ,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 활동을 안하다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미천한 글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추워 졌네요 항상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수 2018-10-28 18:59	《Re》현원섭 님 , ㅎㅎ 안녕 하세요 현 시인님! 잘 지내시죠? 방문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월의 끝자락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이진 2018-10-30 07:38	커피 한잔에 오늘을 바라보니 아 가을이구나 벌써 가을이구나 아침에 마시는 커피 그 향기에 마음 하나 내려 놓고 쉼하여 갑니다. 오늘도 멋진 날, 가을의 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2018-11-18 09:17	안녕하세요 시월의 아름다운 날들을 보내고 가을을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올 한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드립니다 낭송교육으로 자주 뵙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입니다 24일 송년회에 많은 관심과 지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김인수 2018-11-20 11:54	《Re》김이진 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어느덧 가을도 지나가고 초겨울에서 인사드리네요 고운 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김인수 2018-11-20 12:10	《Re》김선목 님 , 안녕 하세요 지회장님 방문 주시어 감사 합니다 경기 지회를 위해 항상 노고가 많으 십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2018-12-06 11:31	김인수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유등자 2019-02-07 22:13	김인수시인님 설 연휴도 끝나고 평상시 처럼 일상에 복귀하실 때입니다 그동안 쌓인 정신 고통 다 내려 놓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찿아 출발 하는 과정 되시고 봄바람이 차갑게 불고 있네요 기해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 이르시길 빕니다~^

김영주 2019-04-26 18:59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배 독합니다 신록의 계절 녹색 절편 무르익는 4월의 끝자락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에 여유 있는 차 한잔 나누시며 쉬어 가세요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오필선 2019-05-07 10:04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인한 핑계를 달고 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합니다. 계절이 푸르름으로 물드는 시간에 시인님 일상 또한 늘 즐거움과 행복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김선목 2019-05-29 21:57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오월이 가고 유월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여름이 시작 됩니다 건강하시고 6월 대전 행사에서 뵙고 싶습니다.

안영준 2019-08-27 13:33	김인수 시인님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 하게 되었네요 갈 것은 가고 올 것이 서서히 오는 것 같네요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 어쩜 당연히 겪는 오가는 계절 인데 한때는 야속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아주 선선해 견딜만한 좋은 계절입니다 결실의 계절 맞이하시고 향기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박경남 2019-10-09 16:02	멋진 가을볕이 감성을 녹이는 오후입니다 시밭에 살며시 자리펴고 젖었다 갑니다 늘 감사한 시인님 건강하시고 멋진가을 만끽하십시요.

사방천 2019-10-15 12:41	김인수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고운 시 아침의 향기 곱개 집필하신 옥고의 마음쉬어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요

주야옥 2019-10-28 21:57	김인수 시인님 창가에 들려오는 풀 벌레 소리 푸른 나뭇잎 사이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울음소리에 은행잎은 바람에 팔랑거리며 한잎, 두 잎 떨어지고 고운 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 문학기행에 함께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가혜자 2019-11-03 00:21	아침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옵니다... 고운시향으로 세상에 등불을 밝히시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11월 기원합니다 고운시인님~♡^

성경자 2019-11-04 18:03	김인수 시인님 안녕하셔요~ 시인님의 서재 방문은 처음이네요 늘 웃음을 안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맨발에 꽃고무신 신으시고 많이 걸으셨는데 발은 무시하신지 걱정되네요 이제 서재에 자주 들러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갈게요 연말 행사장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김선목 2022-12-31 07:33	김인수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하는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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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	아침의 향기	40	김인수	2018-08-24

9	코스모스	16	김인수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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