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석순
ㆍ작성일	2020-03-16 21:25

ㆍIP: 1.xxx.29

낮달 / 태안 임석순

'20.03.16

낮달 / 태안 임석순

산그늘 붉어
산기슭 환하다

거기엔 있으며
여기엔 없다

하늘 내 안에 없고
땅은 내 안에 있다

햇빛은 달빛을 지우고
달빛은 햇빛을 지운다

하늘 밤 별을 보는
하늘 높이 낮달 높다

혼자 외로이
그림자처럼 덧없이 지나간다.

김동철

2020-03-16 21:51

`임석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석순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매일매일
볼 수는 없어도
서로를 감싸는 말로
서로의 마음을 담은 글로
안부를 묻고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우환으로
서로의 관계가 힘들고
소원해지는 이즈음
건강 잘 챙기시고
이 어려움을

사랑과 희망으로
포근하게 끌어 안아
따뜻한 오늘을 이어가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석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항상 응원의 글 주시어 힘이나며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행운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3/17 10:01

강한익

2020-03-17 09:26

`임석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따스한 봄 햇살 창가를 기웃거리는
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발길을 멈추고
올려주신 멋진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의 어수선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임석순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이 시샘이라도 하듯 오늘은 찌푸리며 봐달라고 보채고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3/17 10:04

안미숙

2020-03-17 15:36

`임석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석순 시인님~

전염병으로 인해
마음의 계절은 아직 봄을 만끽할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꽃샘추위마저 찾아와 잔뜩 몸을 웅크리게 하였지요.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하였으니
한 층 봄기운 완연하게 느껴지는 오늘처럼
머잖아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날도 오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조금 더 불편을 감소해야겠지만
나와 이웃, 나아가 국민과 나라의 안녕을 위해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거리를 두어
조속히 일상의 봄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임석순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유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빌겟습니다. 건강하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17 16:57

이성구

2020-03-17 23:26

존경하는 임석순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살짝 열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봄소식 가지고 왔나해서요

행복한 삶의 비결중 하나는 소소한 즐거움을 끊임없이 느끼는것입니다

꽃샘 추위에 바람까지 많이 부는 하루 였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수고하셨습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임석순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창문을 열어두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네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18 08:40

박상현

2020-03-18 19:35

저 먼 산에 흰머리처럼 하얀 눈이 남아있듯
봄은 아직 멀리 있는듯합니다
산수유 꽃 노랗게
진달래꽃 수줍게 하나둘 피어나지만
가슴속엔 코로나19로 봄은 멀기만 합니다
봄꽃향 따라 봄 햇살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언제부터인가부터 TV 화면을 가득 채운 코로나 바이러스
지친 마음속엔 이미 감염이 된듯합니다
그러나 지친 맘 다잡고 희망 이란 끈을 꽉 잡아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친 마음 일으켜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코로나19로부터 늘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간절한 맘으로 소망합니다.^^


임석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은 벌써 봄이 왔는데 코로나19가 말썽을 부리니 주변분들의 실상은 아직도 "춘래불사춘"인것 같습니다. 건강을 잘 유지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3/19 09:13

전병일

2020-03-18 22:59

임석순 시인님!

한주의 중간 수요일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인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집필하신 심오하신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석순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항상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빌겠습니다.	3/19 09:14

염규식

2020-03-19 11:21

시인님 고운 시심에 함께 공감하며 머물다갑니다
새봄에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임석순	염규식 시인님 봄볕이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아파트 정원에는 매화, 산수유가 뽐내고 있는데 바람이 시샘을 하는지 제법 강하게 불어 오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3/19 14:07

석옥자

2020-03-19 18:01

존경하는 시인님!
동안도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대구는 언제 바이러스 지나갈까
매일 뉴스만 보면 조금 살만 하다가
오늘은 더 절망적인 뉴스입니다.
모두가 다 그립습니다.
이젠 불안하기까지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들 유의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임석순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코로나19가 모두를 힘들게 하네요 힘내시고 곧 박멸 될것이니 조금만 더 찾으시고 힘내세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3/19 19:18

최이천

2020-03-20 03:19

하늘 내 안에 없고
땅은 내 안에 있다

햇빛은 달빛을 지우고
달빛은 햇빛을 지운다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석순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들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걱정인 코로나19 유의하시고 건강하시어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3/20 06:44

아름다운 씨앗 / 태안 임석순

빛나는 보석 세 개 / 태안 임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