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연옥
ㆍ작성일	2019-02-22 23:06

ㆍIP: 1.xxx.169

솜다리 꽃

솜다리 꽃

배연옥

하얀 밸벳 옷 지어 입고
방울 달린 노란 모자 자랑하려고
바위돌 사이 쏙쏙 얼굴 내민다

쪽빛 하늘 아래 천애지아 끝자락
순수한 눈망울로 숨바꼭질한다
행여 내 품에 들까 훤하게 비운 마음
향기와 흔적 찾아 나서는 동심
사운드 오브 뮤직 아이들처럼
말갛게 씻겨진 힘찬 기운들

동공 속 전경 겹겹이 담은 가슴에
따뜻한 정 너와 나 전율 나누며
이미, 심장에 박힌 에델바이스 씨앗
깃털처럼 팔락거리며 흥얼거린다

깊숙한 바위 속 정기받아 피어난
영원히 변하지 않을 솜다리 꽃
광활하게 품은 뜻 서로 토닥이며
꺼지지 않게 등불 밝혀 나가자

박상현

2019-02-24 22:26

`배연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은 햇살이 봄볕인 듯 참 따스했어요
산길을 걷다 보니 진달래꽃망울이 곧 올라올 듯한
착각도 하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뜰에 허락 없이 거니는 건
저만의 특권인듯합니다
시인님의 맘도 허락 없이 생각해보는 것도
저만의 특권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 가득 담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연옥	박상현 시인님! 이 곳은 누구나 편안하게 왕래 할 수 있는 공간 시인님은 특권을 누리면서 떳떳하게 왕래 해도 무방 합니다 우리는 옛 친구 이니까요~ㅎ 미안합니다 따스한 차라도 대접해야 도리인데 형편이 허락치 않은지라 언제 우연히 만나면 꼬옥 차 대접 해 드리겠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3/5 15:50

심의운

2019-02-26 10:47

`배연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배연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처럼 시인님에 서재에 들렀습니다
따뜻한 햇볕이 비치고 아름다운 시가
있는곳이 여기입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배연옥	심의운 시인님! 정모때 뵙게 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편안하고 귀여우신 웃음이 참 좋아 보였답니다 여러분야에 적극적이시고 활동적이신 모습 늘 천진난만하게 즐겁게 생활 하시는 듯 해서 보기 좋으십니다 이렇게 방문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3/5 16:08

정찬열

2019-02-25 15:15

안녕하세요
배연옥 시인님~!
곱게 지펴 올려주신"솜다리 꽃"
멋진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2월과 3월이 묶여진 한주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배연옥	정찬열 시인님! 봄이 성큼성큼 다가 오는 길목에서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저는 초록색을 참 좋아하는데 시인님의 옷 색깔이 늘 삼큼해 보기 좋게 느낍니다 봄 처럼 환 하게 웃음짓는 좋은 날 되셔요 오늘도 이렇게 방문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5 15:57

김정윤

2019-02-25 21:21

존경하는 배연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솜다리 꽃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날씨는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오겠지요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배연옥	김정윤 시인님! 오랜만에 뵙는 듯 합니다 후덕한 인상에 편안한 모습이 참 인자하게 느껴집니다 봄은 여인의 치맛자락에서 온다는데 자꾸만 팔랑팔랑한 스커트가 짧아 지는 듯 올 봄에는 좋은 일 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발걸음에 감사하는 마음 가득 합니다 고맙습니다	3/5 16:03

박상철

2019-02-27 20:08

시인님
곱게 지피실 글 배람하고 갑니다.
남해로 여행을 가보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벌써 매화가 피기시작하네요.

봄의 날씨와 함께
내 마음도 요즘 여인의 마음같이
붕 떠 있네요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배연옥	박상철 시인님! 따님은 입학 잘 하셨나요? 미래의 시인 작가님 될 소질이 다분히 잠재된 이쁜 소녀 부인까지 온 가족의 글쟁이가 되겠네요~ㅎ 행복 해 보입니다 늘 즐거운 날 되셔요 고맙습니다	3/5 16:12

주응규

2019-02-28 16:06

정성으로 곱게도 피워 놓으신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 봄 내음이 묻어납니다
남쪽엔 매화가 피었다지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이제 꽃피고 향기로운 봄날을 곁에 두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찹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배연옥	주응규 시인님! 봄 바람에 매화가 방울방울 맺은 봉우리들이 톡톡 터질 듯 앞 다투어 온 힘을 다해 세상 구경하고 싶어 대문을 활짝 열 준비하죠 올 봄엔 매화 향기 가득 풍기는 향필 기대해 보겠습니다 늘 관심에 감사드리는 마음 담습니다 고맙습니다	3/5 16:19

김상훈

2019-03-01 04:40

검은 수의를 걸치고
항상 재빠르게 밤을 부르던 겨울,
덕분에 창백한 별빛과
청동빛 새벽을 오래 볼 수 있었지만
그것이 봄을 위한 인고의 감내였음을
강물이 풀리고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추위라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았지만
겨울은 겨울답게 제 소임 다 하고 감을
칭찬해줘야 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달 협회 봄 행사장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유 한 조각 잘 배람하고 갑니다.^^


배연옥	김상훈 시인님! 늦은 답변이 되었습니다 신년 정모때 반가운 얼굴이었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십시요 많은 일들에 몸을 혹사 시키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3/5 16:24

문경기

2019-03-08 22:54

배연옥 시인님
깊이있는 시심으로 정성들여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우리들 건강을 해치며
극성을 부려 고통스럽습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미세먼지에 주의 하셔서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기쁨속에 행복을 다져가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배연옥	문경기 시인님! 반갑게 맞이 해 봅니다 매화도 목련도 활짝 피어서 마음을 기쁘게 하는 봄날과 함께 시인님께서 방문 해 주셔서 이 방이 더욱 환 하게 빛납니다 감사하는 마음 담아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고맙습니다	3/9 21:31

그날

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