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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종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 종 봉
ㆍ작성일	2019-05-13 12:36

ㆍIP: 39.xxx.102

장미

장미/ 임종봉

햇살 가득 안고
오월의 향기가 피어납니다

매혹스러운 입김은 경계를 허물고
연인의 가슴에
불꽃으로 타오릅니다

야누스의 손톱을 숨긴 체
때론 연인의 가슴 속에
아픈 생채기를 남기기도 합니다

켜켜이 쌓인 세월에
억겁의 시간이 흘러도

오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그대는
내 가슴 속에
영원한 사랑의 증표가 되었습니다.

■ 장미(학명: Rosa hybrida)
(장미의 유례와 꽃말)
기원전 200년경부터 여러 종이 복합적으로 교배되어 만들어진 원예품종의 광합성 식물로서
18세기 말에 유럽과 아시아의 각종 원종이 교합되어 생태적 변화를 거쳐오는 동안 많은 품종으로 개량되었는데
18세기 이전의 고대 장미(old rose)와 19세기 이후의 현대 장미(modem rose)로 구분됩니다.

장미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조선 시대의 '태종실록'과 '광해군일기'의 문헌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는데, 조선 태종 2년 (1402년) 연회에서 임금이 장미를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빨간 장미에 관한 전설
이브(Eve)가 에덴동산에 피어있는
흰 장미에 입을 맞추었을 때 생겨났다는 전설이 있으며
또, 고대 로마 시대에선 사랑을 관장하는 신(神)
큐피드(Cupid)의 피가 흰 장미에 뿌려져서 생긴 것이라고도 합니다

■ 꽃말
빨강: 열렬한 사랑
노랑: 우정과 영원한 사랑
흰색: 순결함, 청순함

김동철

2019-05-13 20:03

`임 종 봉`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종봉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장미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창의성이란
억제되지 않는
어린아이의 에너지가
정 반대이자 적이라 할 수 있는 그것

성인의
억제된 지능에서
찾을 수 있는 질서의식과
기적같은 합일점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 밝혀 주는
등불 같은 하루가
이어지시길 소망합니다 ~♡


임종봉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햇살가득 피어난 5월의 향기에 여기저기서 축제의 물결을 이루고 있네요 시인님께서 말씀하신 '창의성'의 논제에 관한 내용에 공감합니다 5월의 푸른 기상으로 건필하시어 옥고가 풍성하여지길 빌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5/14 16:36

김정윤

2019-05-14 05:43

`임 종 봉`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종봉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장미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예쁜 봄 꽃들이
고운 향기와 빛깔로 유혹하는 계절 입니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들의 일상을
싱그러운 봄의 자태로
잠시나마 위로 받을수 있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임종봉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찍 일어나셨군요 ^^ 잠시 지나가는 봄기운에 위로받기엔 좀 억울한 것 같지 않겠습니까? ^^ 이렇듯 고운 마음 담아 귀한 발걸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봄 향기 가득한 세레나데 속에 건필하시어 옥고가 충만해 지시길 바랄께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14 16:49

안미숙

2019-05-15 19:56

`임 종 봉`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종봉 시인님~

"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든 나를 깨우고 가네요.~"

오래전 즐겨 듣던 "장미"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잠자던 나를 깨우기도
잠못이룬 나를 재우기도 하는 향기~
사람에게도 그런 향기가 있어
돌아오는 계절처럼 피는
장미처럼 고운 빛깔을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종봉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장미' 노래를 시인님 덕분에 오랜만에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 꽃말에서처럼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으로 매년 5~6월이 되면 거리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지요 이러한 사랑의 향기는 억겁의 세월이 흘러간들 변함이 없겠지요? ^^ 시인님께서도 장미 향기 가득한 5월에 예쁜 사랑 나누시고 시심 가득한 건필로 이어져 세세토록 후대에 남을 옥고가 창대해지시길 바랄께요 한낮의 햇볕이 따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5/16 11:06

박상현

2019-05-14 16:12

굵어지는 햇살에 봄이 익어갑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쌀밥이 매달려있고
붉은 고추장 닮은 장미꽃이 피어납니다
아카시아 꽃잎 끝마다 꿀이 이슬처럼 맺혀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편안함 속에 건강하셨는지요
잎새마다 짙은 녹색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니 짙은 시향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임종봉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5월의 장미 향이 짙어진 계절에 쌀밥에 고추장 비벼먹고 꿀물 타서 마시니 녹음진 그늘에서 한숨 푹 자고싶네요~ ^^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May Queen! 오월의 여왕이 항상 건필하시는 시인님의 곁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일상 되세요~♡	5/14 17:01

주응규

2019-05-17 15:09

신록의 계절 오월 풀 향기 가득한 날에 시인님의 귀한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꽃 피우십시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빛으로 물든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지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임종봉	주응규 시인님! 고운 마음 담아 소중한 발걸음 해주시니 제 서재에 등불이 더욱 밝아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록의 기운이 늘 시인님 곁을 지켜주실거예요 행복한 날 보내세요 ~♡	5/17 15:37

박외도

2019-05-17 17:39

임종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에 흠뻑 젖어봅니다
봄꽃들이 고운빛깔을 발하고 향기 진동하며
벌 나비가 왕성하게 날아들며 춤출 때입니다
바쁜 일상이더라도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임종봉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담아 소중한 발걸음으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봄의 정취가 드리운 멋진 곳에서 힐링의 시간 가지세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니깐요 ^^ 행복한 밤 되시고 편안한 쉼 하세요~♡	5/17 22:46

김상훈

2019-05-17 20:48

고작 봄이라는 막 한 장 걷었는데
많이 놀아본 솜씨로
벌써 여름이 손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카지노의 딜러처럼 참 익숙합니다.
겜블을 걸어오는 뽄새가
올 여름도 녹녹하지 않겠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임종봉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5월의 따가운 햇살이 마치 여름의 손장난처럼 느껴지는 한낮의 오후였습니다 내일쯤 비가 온다하니 예년처럼 기온도 다시 내려가 따뜻한 봄날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신록의 기운이 시인님과 늘 함께 하길 바랄께요 방문하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5/17 22:54

홍종화

2019-05-20 14:33

임종봉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동안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계절은 성급하게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무더운 날들이었지만 단비가 내려 맑은 공기를
만끽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임종봉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비 온 뒤의 기온이 여름을 치닫는 듯 많이 더워진 날씨입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5월 신록의 기운이 건필로 이어져 옥고가 충만하여지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5/22 23:37

오철수

2019-05-24 17:11

때 이른 폭염 주의보에다
미세먼지 주의보,
오존주의보까지 동시에 내려진
오늘 날씨!
외출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임종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장미> 에 시선 모으고,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임종봉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때 이른 더위와 미세먼지에 오존주의보까지... 날씨의 변화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러는 듯 요동치고 있네요 이럴 때일수록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의 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길 바랄께요 고운 마음 담아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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