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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9-07-30 21:43

ㆍIP: 175.xxx.61

장맛비

장맛비 / 신창홍

한여름 장마철
새벽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에
가슴이 뚫리는 청량한 느낌으로
잠시 출근길을 잊은 체
거센 빗줄기를 바라봅니다

장맛비 내리는 소리는
높고 낮은 음률을 실어
창 밖에서는 중독성 강한
투박한 음악이 흐르고
누군가 부르는 듯한 착각에
하염없이 창 밖을 응시합니다

그대를 생각하는
나의 마음도 장맛비를 닮아
때론 거칠게
때론 부드럽게
하늘이 전하는 이야기처럼
감정의 흔들림을 숨길 수 없더라도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의 모습처럼
때로는 본심과 상관없는 격한 감정들과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한 속앓이에
스스로에 대한 세찬 자책일 뿐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거짓 없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최이천

2019-07-31 05:31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의 모습처럼
때로는 본심과 상관없는 격한 감정들과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한 속앓이에
스스로에 대한 세찬 자책일 뿐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거짓 없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신창홍 시인님
장맛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상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신창홍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마가 끝난 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평온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찜통 더위라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8/1 22:37

박상현

2019-07-31 05:51

장마가 흩어지고
햇살이 뜨겁게 번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나무마다 매미 소리 가득가득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휴가는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게 시인님의 뜰에 들려 향긋한
시향을 느껴봅니다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당분간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또 어느날, 언제였나 싶게 무더위도 잊혀질 날이 오겠지요, 시인님도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8/1 22:41

강한익

2019-07-31 09:12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 모습이
거짓없는 시인님의 모습이라 생각 합니다.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부드러운
하늘의 전하는 이야기에 살며시 귀를
기울여 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7월의 마지막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신창홍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마도 끝나고 당분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8월은 힘차게 맞이하셨는지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8/1 22:48

홍종화

2019-07-31 15:22

신창홍 시인님!
이제 한여름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날들입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장맛비'
멋진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신창홍	홍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도 끝나고 당분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또 어느날 지나간 무더위가 생각나는 날들이 오겠지요?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8/1 22:51

주응규

2019-07-31 21:30

신창홍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휴가 계획은 있으신지요?
하루라도 짬을 내어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기지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담아오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늘, 응원과 격려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벌써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도 끝나고 당분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세월이 지나는 소리가 제법 큰 것 같습니다. 부이사장님도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8/1 22:54

이문희

2019-07-31 22:18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큰 용기
베풀어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의 모습처럼
때로는 본심과 상관없는 격한 감정들과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한 속앓이에
스스로에 대한 세찬 자책일 뿐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거짓 없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기 막히게 절묘하게 그려내신 순애보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예고조차 없이 천둥번개 동반하여
복병처럼 쏟아져 내린 장대비가
아쉬운 칠월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대망의 팡월에는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불볕더위 같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하시오소서!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힘을 실어 주시네요.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그러는 가운데도 벌써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절기상 그리 멀지않은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편안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8/1 22:59

안영준

2019-08-01 19:45

신창홍 시인님
무더위에 안녕하신지요?
푹푹 찌는 날이 연속이라서
길거리 행인들이 기진맥진해서 참 안돼 보이던데요
더위도 보름만 지나면 선선해지겠지요
덥다덥다 하고 보니 하룻 길이 저물었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가지시고 화이팅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신창홍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도 벌써 8월입니다. 밤송이도 제법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8/1 23:02

김상훈

2019-08-01 23:17

가끔은 혹은, 종종
배퉁이가 뒤집어진 거북이처럼
생각이 달린 주머니를 벽에 걸어두고
뒤늦게라도 아주 선명한 것이 떠오를 때까
무심 무심 기다립니다.
시어도 시절 인연이 작용하는가 봅니다.

화력의 정점을 찍는 나날들이
제 풀에 꺾이기까지 참아야겠지요.
이 무더위에 시어 낚는다고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신창홍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입니다. 그래도 8월에 접어드니 입추에 말복에 더위도 그친다는 처서도 있는 것을 보니 조금만 참으면 될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8/4 18:15

김병근

2019-08-02 05:32

잘지내시죠 시인님
오늘도 날밤을 지새웠네요

집필하신 장맛비
고운 글의 의미속에 피어나는
고운 글향을 맡으며 감상합니다

오늘의 불볕에
건강 유념 하시고요

곱게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강건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신창홍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찜통 더위가 기승인데 날밤을 지새웠다니 건강 잘 챙기셔야 하는데... 조금 더 힘내시고 소정의 목표를 꼭 이루시기를 응원하며, 기원 드립니다. 각별히 건강도 신경 쓰십시오, 시인님,	8/4 18:20

김정윤

2019-08-02 11:40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장맛비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재난 경보가 울어대는
이곳 울산은 오늘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때맞춰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신창홍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전국 어디나 찜통 더위가 기승입니다. 뉴스를 보니 울산은 중부지방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이더군요. 그래도 8월에 접어드니 입추에 말복에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까지 보이니 조금만 참으시며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8/4 18:28

박진표

2019-08-02 13:26

신창홍 시인님!!!
장맛비...
자연을 통하여
우리 삶을 배움하곤 합니다.
사계절이 철따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태풍과 천둥 칼바람과 미풍의 속삭임.
꽃이 피고 꽃이 지고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그 속에서 우리들의 삶도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철들며 익어가는 우리 인생은 그런 듯 합니다.
희망의 금요일.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쁨가득 희망가득
남은 오늘도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위대한 자연 앞에 한없이 약한 인간입니다. 인생에 큰 의미를 남기신 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어는 덧 일요일도 저녁시간입니다. 펀안한 시간 되시고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맞아하십시오. 박진표 시인님,	8/4 18:34

이문희

2019-08-03 20:11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항상 바쁜 일상에도 불고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친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녕 하계휴기는 다녀 오셨는 지요?
휴가조차 염두에 두지 않고 일일히
서재방문에 애쓰시는 모습 숙연함을
느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장작불 태우는 삼복더위에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한
날만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일 지속되는 찜통 더위에 무탈하시죠? 휴가는 집사람과 시간이 안맞아서 주말에 잠깐 바람이나 쐬고 왔습니다. 8월에 접어드니 입추도 있고 말복도 있고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도 있네요. 좀 더 참아내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보하 시인님	8/4 18:38

석옥자

2019-08-04 01:31

존경하는 시인님!
더운 여름 피서 잘하고 계시는지요?
서재에 불이 켜져서 지나다가
잠시 머물러 멋진 향필 감탄사를 보냅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신창홍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않고 응원과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8월 달력을 보니 이 찌는 듯한 찜통 더위도 멀리나마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잘 이겨 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석옥자 시인님,	8/4 18:42

안미숙

2019-08-04 07:49

신창홍 시인님~

가마솥 같은 열기에
시원한 장맛비가 기대되는 팔월입니다.
휴가철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계곡과 바다로 향하지만
높은 습도와 찌는 듯한 태양의 열기에
숨이 턱 막힙니다.
장맛비처럼 시원한 소식이라도
들리면 좋으련만
안밖으로 여전히 시끄러운 소리만
가득하네요.

그렇지만 이 더위도 이삼주면 지나갈 터이니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의 여유를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나라지만, 뉴스를 보면 부산을 비롯한 아랫지방은 정말 숨이 막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도 8월에 있는 것을 보니 말씀대로 길어야 한 달 같습니다. 잘 견디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안미숙 시인님,	8/4 18:47

이석구

2019-08-06 19:41

폭염이 대지를 불사릅니다.
순수 사랑의 서정이 피어나고
즐겁고 건필하세요.


신창홍	이석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서서히 8월도 저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는 더욱 알찬 결실을 거두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오.	8/28 23:09

박진표

2019-08-07 23:57

신창홍 시인님!!!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수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게야 답신 올립니다.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저무는 8월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9월 맞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8/28 23:11

이문희

2019-08-08 06:18

항상 정이 깊은 신창홍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오늘이 가을의 문턱 입추입니다
태풍과 장마비가 연 이어 다가온다는
불안한 예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 수록 유비무환하시길 바라며
더욱더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부디
일취월장 꽃피워 건필 건승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항상 바쁜 일정 뒤로 하시고
다정한 고운 흔적 주심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리를 오래 비우다 보니 답신이 늦었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8/28 23:12

권경희

2019-08-26 00:46

신창홍 시인님
귀한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랫동안 비워 둔 서재를 찾아주시고
따뜻한 응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가을이 닿을 것 같네요.
여름 갈무리 잘 하시고
기쁘고 상큼한 가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권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무는 8월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9월 힘차게 맞이하시고, 알찬 결싱 거두시길 바랍니다.	8/28 23:14

유등자

2019-08-26 22:00

시인님 아침 풀잎 향기
살짝 드리우는 가을 냄새
그리움담아 시인님 댁에
가져왔습니다
여름으로 해서 더위에 많은
고생과 힘들었던고초를
말끔히 잊으시고
기분 상쾌한 마음으로
넉넉히 청경한 가을 맞이하세요
오늘 한주 시작으로 건강한 이밤되시고
뜨거운 사랑 변함 없으시길 빕니다


신창홍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저무는 8월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9월 힘차게 맞이하고 알찬 열매 거두시길 기원드립니다.	8/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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