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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9-04-28 20:30

ㆍIP: 61.xxx.225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 신창홍

내겐 날개가 없어 좋았다
볼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아도
눈앞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비로서 알았기에

내겐 발톱이 없어 좋았다
세상엔 내가 낚아 챌 수 있는
가볍고 쉬운 것은 어디에도 없음을
비로서 알았기에

내겐 기발함이 없어 좋았다
이미 편리함은 포화상태가 되고
따라가지 못하는 문명의 피곤함을
비로서 알았기에

내겐 조급함이 없어 좋았다
시간은 나를 위해 흐르지 않고
희로애락은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비로서 알았기에

내겐 적당한 고민들이 있어 좋았다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인생을 가다듬는 거름이 되었음을
비로서 알았기에

소유가 넘쳐서 생기는 불안도
빈약한 정신에서 오는 부끄러움도
성숙한 삶의 길은 아니라는 것을
비로서 알았기에.

김동철

2019-04-28 20:36

신창홍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만 볼 수 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시야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아는 건
자기가 관심 갖는 것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아는 것
밖의 것들에 시선을
돌려보는 끝자락 사월 휴일
잘 보내셨나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


신창홍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의 환희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어느 덧 4월도 마지막입니다. 고귀한 순간들은 늘 이렇게 생명이 짧은 것인지.... 신록의 계절 5월에도 하시는 일들이 잘 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4/30 19:17

강한익

2019-04-28 21:15

존경하는 신 창홍 시인님!
날개가 없어서 좋았고 발톱아 없어서 다행이며
기발함도 조급 함도 없는 행복!
참으로 무소유의 행복을 느끼시는?
해탈하신것 같습니다.
진정한 성숙한 삶의 길을 터득 하신 시인님!
멋진 옥고에 고개를 숙입니다.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신창홍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 똑같은 밥 한끼이고 다 똑같은 24시간 입니다. 해탈은 하지 못했지만, 나이 들어 가면서 천박하게 욕심부리지 않으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4월도 끝물입니다. 멋진 5월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4/30 19:20

오철수

2019-04-29 17:18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아침부터 조용조용 봄비가 내려
연초록 이파리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창가에 앉아 따끈한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시인님께서 정성심어 지피신 옥고,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을 슴 안에 담고 있습니다.

시인님~~이제 4월이 다 하고, ‘가정의 달,
5월이 목(目)전입니다.
희망의 달, 5월에도 건강과 행운을 함께 품으시고,
香筆 (향 필) 누리시옵기를 빕니다.


신창홍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의 기운들을 채 느끼기도 전에 4월도 오늘이면 끝입니다. 잘 계시죠?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시인님 하시는 모든 일들 모두 잘 되시길 기원 드리며, 건강한 계절에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4/30 19:25

김정윤

2019-04-29 22:24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내겐 적당한 고민들이 있어 좋았다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인생을 가다듬는 거름이 되었음을
비로서 알았기에

소유가 넘쳐서 생기는 불안도
빈약한 정신에서 오는 부끄러움도
성숙한 삶의 길은 아니라는 것을
비로서 알았기에.

모든 생명이 소생하는 계절
봄비가 내리는 끝가는 사월이 아름다운 계절이라면
다가오는 오월은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이라 하겠지요
아름답고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을 만끽하시도 전에 4월도 오늘로서 우리에게서 멀어집니다. 스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신록의 게절을 맞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4/30 19:28

박외도

2019-04-30 16:54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살면서 느끼는 몇가지 다행들"
시인님의 고운 시에 흠뻑 젖어봅니다
내일이면 아카시아와 장미의 계절 5월입니다
봄꽃들이 고운빛깔을 발하고 향기 진동하며
벌 나비가 왕성하게 날아들며 춤출 때입니다
바쁜 일상이더라도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신창홍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야 봄을 느끼는 듯 한데, 4월도 마지막입니다. 건상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시인님 하시는 일도 무탈하게 잘되시고 건강한 계절에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4/30 19:31

안미숙

2019-04-30 18:55

신창홍 시인님~

가지고 있는 것이 많아도
더 가지고자 하는 것이 사람인데.

없어서 좋았던 것을 찾아내신 시인님이야 말로
진정 부자입니다.

가끔 해외 여행 다녀 온 것을
자랑삼는 사람들을 보면
내 나라 자연도 제대로 보지 않고
너무 바깥만 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날깨 있어 자유로울수도 있지만
날개가 없어 방종하지 않으니 좋고,
조급함이 없으니 여유를 느낄 마음이 있어 좋고,
발톱이 없으니 남을 할퀴지 않아 좋고
기발함이 없으니 엉뚱하지 않아 좋고,

적당한 고민들로
늘 부족한 자신을 채워가기에
교만함이 없습니다.

그런 삶이라면
신의 영역도 부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오월에도 깊은 울림의 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심하게 살고 있습니다.ㅎㅎ 저무는 4월은 잘 마무리하고 계시죠? 이제야 봄을 느끼는 듯 했는데..... 그래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꽃과 신록의 계절, 5월 하시는 모든 일들 잘 되시길 바라며, 5월에도 계절에 맞는 깊은 시향 마음껏 펼치시길 기대합니다.	4/30 19:39

이문희

2019-05-01 06:00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신지요?
항상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소유가 넘쳐서 생기는 불안도
빈약한 정신에서 오는 부끄러움도
성숙한 삶의 길은 아니라는 것을
비로서 알았기에.

"살면서 느끼는 몇가지 다행들"
정성으로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배독하고 갑니다

어느덧 변덕스러운 4월이 시들고
녹두색 신록이 짙어지는
가정의 달 오월이 문을 엽니다

축복받을 오월에 부디 건강하시고
항상 웃음 가득한 행복이 넘치는 다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원드립니다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계절은 어느덧 5월로 접어 들었습니다. 온 산야는 초록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생명들은 전성기를 맞이한 듯 합니다. 늘,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싱그러운 5월에 행복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5/2 22:32

박상현

2019-05-01 06:48

꽃은 피고 지고
꽃잎은 초록으로 갈아입고
뜨겁게 비추는 햇살을 뜨겁게
끌어안고 서 있습니다
꽃들은 피어난 곳에서 아무런 불평도 없이
다시금 피어나 별처럼 무지개 같은 빛으로
바라보는 눈동자에 들어서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발걸음 합니다
쏘아 올린 화살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곱게 집필하신 꽃송이 하나
조심스레 배람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오월 늘 건강하시고 꽃처럼 고운 달 되세요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 덧 5월입니다. 정말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온 산야는 초록빛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신비로운 계절에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2 22:34

박진표

2019-05-01 08:03

신창홍 시인님!!!
살면서 느끼는 몇 가지 다행들...
소유가 넘쳐서 생기는 불안도
빈약한 정신에서 오는 부끄러움도
성숙한 삶의 길은 아니라는 것을
비로서 알았기에...
모든 열쇠는 바로 자기 자신 안에 있다 하더군요.
세상은 삶은 생각하기에 따라 기쁘게도 슬프게도
우리곁에 다가오고 떠나가고...
5월의 첫 날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5월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5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 덧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입니다. 온 산야에 퍼진 초록의 향연들이 정말 눈부실 지경입니다. 이제 생명들은 저마다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자 바쁜 듯 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5/2 22:40

김상훈

2019-05-03 01:08

꽃이 지면은
슬픔 될까 기쁨 될까
사월이 꽃처럼 그렇게 지고
초여름의 눈썹을 그리며
오월이 불입 낙장 하였다

그 누구의 잎새가 되든
떠나간 사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으랴

생로병사의 격자에서
늘 허덕이는 우리네 삶이지만
육체든 마음이든
부디 아프지만 마세요.

잠시 멈췄다 갑니다.


신창홍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5월이 시작되더니 신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첫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모든 생명들이 신비롭게 속살거리는 싱그러운 계절에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5/5 21:06

문장우

2019-05-03 09:12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심에 머물다보니
살아가면서 내 삶에
갖은 일들이 그저 감사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내 눈물도 고난도
내 인생도고맙다고 말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더욱 향필바랍니다


신창홍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응원해 주심에 힘이 솟습니다 신록이 너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 싱그러운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5/5 21:13

박진표

2019-05-03 23:08

신창홍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5월도 기쁨가득
희망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5월 첫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산야는 신록과 생명들의 눈부심이 넘치고 싱그러움이 세상 가득합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5/5 21:16

오철수

2019-05-04 12:40

5월,
가정의 달에 맞은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계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신창홍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과 모든 신록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듯 빛나는 계절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시인님도 푸르름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5 21:22

이석구

2019-05-05 18:27

신록이 짙푸르러 갑니다.
여전히 활동적인 모습 반갑고
삶의 길은 쉽사리 가질 수 없는
허욕을 내려 놓으면 그렇게 편한가요.
순수하게 살아가려는 진솔이 감동인데
즐겁고 사업 번성하세요.

급류에서 하고픈 이야기는
포악한 부정에 대한 혈육의
결단이 옭매듭의 한풀이지요.


신창홍	이석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잘 계시죠? 5월에 접어들자 약속이나 한 듯이 신비한 생명들이 싱그럽게 온 세상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시인님도 푸르름이 가득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5 21:29

이문희

2019-05-05 20:08

늘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정이 겨운 따뜻한 응원의 글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초여름 날씨처럼 갑작히 뜨거워진
청록색 신록이 짙어지는
가정의 달 오월이 되었습니다

축복받을 오월 어린이 날에
웃음 가득 행복이 넘치는
축복받는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5월 첫 연휴 잘 지내고 계시죠? 5월은 계절의 여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산야는 온통 신록과 신비한 생명들로 가득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5/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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