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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9-02-19 22:38

ㆍIP: 175.xxx.61

2월의 속삭임

2월의 속삭임 / 신창홍

오래된 무덤가 옆
높이 뻗은 철탑 사이로
한풀 꺾인 겨울 바람이
서둘러 지나가고

싫지 않은 바람의 냉기가
숲 속을 정화하는 듯
산마루의 오후를
길게 선회하고 있다

겨우내 얼어있던 산비탈
낙엽과 뒤엉킨 살얼음 조각들
촉촉히 녹아 내리며
서서히 기지개를 켤 때

파란 하늘의 숨결이
조금씩 세상 속으로 스며들고
생명을 깨우는 부드러운 입김에
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정한 설렘이란
기다리는 순간의 아름다운 꿈
아직 여물지 않은 봄의 길목에서
아, 감미로운 2월의 속삭임.

김동철

2019-02-19 22:43

신창홍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진정한 설렘이란
기다리는 순간의 아름다운 꿈
아직 여물지ㅈ않은 봄의 길목에서
아 ~ 감미로운 이월의 속삭임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행복이란 찻잔에
마음을 담았습니다
마음의 차 한잔 드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신창홍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의 많은 눈도 오는 계절은 어쩌지 못하고 녹아 내리고 2월의 중순을 지난 바람은 차갑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늘, 감사 드리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20 22:55

박진표

2019-02-19 23:36

신창홍 시인님!!!
2월의 속삭임...
생명을 깨우는 부드러운 입김에
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연은 말없이 묵묵히
침묵의 언어로
그 약속을 지키며 순환합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머지않아 새봄이 찾아오겠죠?
즐겁게 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2월도 중순이 지나고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봄이 자리잡겠지요. 말씀처럼 위대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이제 더 이상의 추위는 없다고 하나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2/20 23:00

김상훈

2019-02-20 04:07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신창홍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시사철이 시인님의 정서에 깊숙한 데 싱그러운 봄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쓰러지지는 마시고 귀한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십시오	2/20 23:04

김정윤

2019-02-20 21:24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2월의 속삭임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정월 대보름이 지났지만 날씨는 아직 춥네요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 덧 2월도 중순을 지나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산이나 들에 그 위세를 떨치던 바람도 자취를 감춘 것 같습니다. 항상, 격려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그래도 환절기에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20 23:06

박상철

2019-02-21 10:09

시인님
곱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내 안에 수많은 내가 존재합니다.
시를 쓸 때 마다 또 다른 내가 나와
시를 씁니다.

밤에 쓴 시를 아침에 읽어보면
부끄러울 때가 많네요
끊임없는 되새김질이 필요하다고
느낌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신창홍	박상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편의 시를 탄생시키기 위한 깊은 고뇌에 동감합니다. 혹자는 그러더군요. 좋은 글만 쓰려니 그리 된다구요. 열심히 쓰다보면 좋은 글이 나온다는 말을 믿습니다. 건필하십시오.	2/22 22:43

주응규

2019-02-21 16:45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시향을 음미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려지 듯이 봄이 오고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지난 겨울의 흔적은 모두 지워지고 봄을 향한 시간들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항상, 바쁘신 가운데도 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 드립니다. 새 봄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22 22:47

안미숙

2019-02-21 17:20

신창홍 시인님~

기다리는 것은 막상 그것이 왔을 때 보다
기다리는 순간이 더 들뜨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대감으로 충만한 이월이
그런 시기이지요.

설레는 감정 마음껏 누리는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젠 산에도 들에도 냉기 가신 상큼한 바람과 견딜 수 있는 날씨덕에 머지 않은 봄이 오히려 천천히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 저녁, 마음까지 편안하니 오랫만에 여유를 느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2/22 22:52

박상현

2019-02-21 20:5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는것 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깊고 순수한 마음을 응원합니다. 무릇, 고귀한 것은 귀하고 드물다 했는데, 이런 위로가 참 편안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2/22 23:02

김토성

2019-02-22 05:57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뜻깊은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새봄을 시샘하는 변덕스런 날씨에 순응하며
건강한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나날 만드시고
웃음속에 있는 것들을 찾아 행복하세요
건필 하소서


신창홍	김토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이제는 겨울의 흔적들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지금, 산이나 들엔 냉기 가신 상큼한 바람과 추위를 느끼기 어려운 날씨 탓에 봄이 천천히 왔으면 할 정도입니다. 새 봄에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2/22 23:07

박진표

2019-02-24 00:07

신창홍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토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을 마감하는 일요일 저녁 또 다시 묵직한 마음으로 새로운 한 주를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휴일은 잘 지내셨습니까? 2월도 마지막 주 입니다. 계획하신 일 잘 마무리하시고 힘차게 생동하는 3월,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24 21:50

박외도

2019-02-24 05:40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배독 하였습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 지겠지요
하루가 다르게 봄소식이 들려 옵니다
이 좋은 계절에 희망을 갖고 성필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며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신창홍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디에서도 지난 겨울의 잔재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참, 계절의 섭리는 오묘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가 2월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생동하는 3월, 새봄의 힘찬 기운들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24 21:54

이문희

2019-02-25 06:28

항상 따뜻한 신창홍시인님!
23일 행사때는 참 반가웠습니다
늘 변함없는 배려와 사랑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레 집필하신 "2월의 속삭임"
곱고도 진한 시향을 가슴에 담습니다

정월 대 보름 우수가 지나더니 이곳
매마른 가슴에도 봄이 오는 소리 들립니다
아마 시인님 정열이 불타는 가슴에도
먼져 예쁜 봄처녀 찾아오고 있었겠지요

그래도 조석으로 돌변하는 환절기에
늘 건강조심 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이 가득 넘치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새롭게 건필건승하세요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디에 서 있어도 겨울의 느낌은 모두 사라진 듯 합니다. 항상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환절기에 각별히 건강 유념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2/26 19:42

정찬열

2019-02-25 15:2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곱게 지펴 올려주신"2월의 속삭임"
멋진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2월과 3월이 묶여진 한주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신창홍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해가 바뀐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월도 다 가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접어 들어 각별히 견강에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시인님,	2/26 19:45

박진표

2019-02-25 22:22

신창홍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은 언제나 즐겁고 희망있게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했습니다. 어느 덧 2월도 막바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해는 길어지고 이제는 더 이상 지난 겨울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환절기에 각별히 건강조심 하시고 늘,행복하십시오.	2/26 19:48

유등자

2019-02-26 22:33

신창흥 시인님 봄바람이 살포시
마음 흔들어 움트는 새싹 처럼 가슴도
응얼진 새삶이 밀고 올라옵니다
겨우네 엉켜 묵어 버린 잡다하고 거추장 스런
실 타래 잘 풀어서 봄의향연 꼬리에 달아
멀리 떠나 보네보세요
새옷으로 갈아 입은 봄님이 달려와
시인님 품에 영원히 않길것 입니다
봄탐에 입맛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이월의 속삭임 멋진글에
공감 하면서 미세먼지 기승을 부리는
이즘 건강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누가 뭐라 해도 3월이고 또 봄입니다. 이제는 어디에 서 있어도 상큼한 느낌이 신선합니다. 새 봄을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3/3 20:57

김병근

2019-02-28 00:37

己亥年 장엄한 日出에
소원하였던 祈禱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돌아보니 어느 새
2월의 마지막 날이 3월을 부르고 있네요

世月流水라
허허할 뿐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시죠 시인님

개인적 사정으로
서재활동에 여여할 수 없어
고마운 독려와 배려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고 송구하여 이렇게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승. 강건하시고요
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공부가 끝나는 되로
서재 활동 마음을 다할까 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기도드리오며
잠시 시간내어 서재에 쉬며 머물다 갑니다

늦은 밤
평온한 쉼 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신창홍시인님


신창홍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서재 활동이 뜸하셔서 내심 생각이 많았는데 우선 건강한 모습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계획하신 일 잘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3/3 21:00

이문희

2019-03-01 09:13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는 위로와 크신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대한 자주독립을 외치던 그 날
기미년 삼월 일일
애국심 불타던 오늘 이 그날입니다
쓰라린 그 아픔 딛고 일어선 이 땅에

매마른 가지마다 꿈이 영근 꽃망울
부풀고 님의 타는 입술 홍매화
곱게피는 봄소식 바람결에 실립니다

다시 찾은 새봄 함께 풍요로운 시심
펼치시어 황어를 거두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누가 뭐라해도 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절기란 이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는 것 같습니다. 새 봄을 맞아 뜻한 바 소원하시는 일들 잘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보하 시인님.	3/3 21:03

봄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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