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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0-09-10 09:56

ㆍIP: 221.xxx.148

가을을 마중합니다

가을을 마중합니다 / 박남숙

가슴 저 깊은 숲길에
서성이는 비린내 나는 과거의
일그러진 흔적들이
태풍과 함께 바다로부터 불어옵니다

연습 없이 지나간 시간과
준비 없이 살아갈 시간이 마주하는
고갯길에 숨죽여 얻은 맞은 바람이
기도문을 외우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갈대숲에 집을 짓는 잉태의 지저귐
마른 풀잎으로 만든 둥지 속
생명을 품고 있는 사랑의 자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삶의 고리가 피어납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노을빛이 영글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거부할 수 없는 그대를 마중합니다.

염규식

2020-09-10 12:0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지피신 고운 시심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일만 넘치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향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남숙	염규식 시인님~^ ^ 벌써 가을도 중순을 넘고 있네요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산다는게 무이 그리 바쁜지 이제사 답글을 답니다 늘 건안 햠필하세요	10/3 18:03

민만규

2020-09-11 06:21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갈대숲에 집을 짓는 잉태의 지저귐
마른 풀잎으로 만든 둥지 속
생명을 품고 있는 사랑의 자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삶의 고리가 피어납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노을빛이 영글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거부할 수 없는 그대를 마중합니다.

가을을 마중합니다.
곱게 빚어 놓으신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푹 빠져봅니다.

이른 아침 새날의 가을이 선선한 바람으로 반깁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열어 가십시오^^
오늘도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을 바람이 너무 좋은 오후랍니다 잔듸밭에 돗자리 펴고 하늘 바라보며 시라도 쓰고 싶은 그런날입니다 늘 건안 향필히시길 빕니다~^^	10/3 18:05

주응규

2020-09-11 08:09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남숙 시인님 아름답게 지펴놓은신 시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을바람이 서늘히 불어오는 요즙입니다. 왔는가 싶었던 여름이 장마와 태풍에 쓸려가고
곧바로 가을로 접어든 듯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유의하십시오.
계절은 바뀌었지만 코로나는 물러 갈 낌새가 없네요.
유의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댁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좋은 게절에 시향 가득 수확하십시오.


박남숙	주응규 시인님~^^ 행복한 명절 고향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다들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향은 늘 가 보고 싶은 곳이지요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함으로 익는 가을 하세요~^^	10/3 18:06

전병일

2020-09-11 09:24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입니다
이제 찬바람에 창문을 닫아야 잠을
청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계절은 정상적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삶은 비정상적인 삶이 지속됩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우리가 극복해서
가야할 운명인 듯합니다.
어려운 상황 잘 극복하시고~~~

천고마비 계절이 많은 시향 널리 날려주세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박남숙	전병일 시인님~^^ 명절도 이래저래 벌써 마지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가을은 들녘의 벼들이 말이라도 해주듯이 짙어져가는 들판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하시길 바라며 늘 건안 향필하세요	10/3 18:09

박상현

2020-09-12 05:49

가을을 한 뼘씩 파고드는 비가 내립니다
때 이른 낙엽이 시간의 그림자를 만들어가네요
어느덧 한주의 주말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하고
희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달려갑니다
빗방울 소리가 정겹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에 인사드리고 가는 이 아침이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 들고 영광스럽습니다
시인님
이번 한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고향은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지요 가고 싶고 달려가 부모님께 어리광 부리고 싶은 그런맘 이제는 어디가서 어리광 부릴곳이 없네요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늘 건안 향필하세요.	10/3 18:11

강한익

2020-09-12 07:37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좋은 계절에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없으며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토요일 아침 올려주신 멋진 옥고 시향에
흠뻑 취해 봅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하셔서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강한익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보름달이 더 큰 추석 한가위 마음도 풍요 들녘도 풍요 모든것이 풍요로운 그런 시인님 하세요~^^	10/3 18:13

안영준

2020-09-12 08:44

박남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풍성하고 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하지만 남은 건 우리 모두를 걱정하게 하는 코로나
다 함께 합심하여 빨리 물리치고 잠잠해지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잠깐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갑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밤과 과일이 풍성한 한가위 코로나로 인해 고향도 못가는 분들이 참 많은 추석이였지요 그래도 씩씩하게 이겨내는 우리민족 자랑스럽지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10/3 18:15

안미숙

2020-09-13 16:58

박남숙 시인님~

여름이 뒤돌아서고 있는 길목마다
가을 바람의 손길이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위악을 떨던 계절도 기세가 꺾여 떠나야 할 시기를 아는데
작년 말부터 시작되어
사회적 혼란과 불편함을 주고
우리의 삶을 위태롭게 내몰고 있는 전염병은
쉽게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상의 많은 부분이 이에 따라 변화하고
이제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되어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힘들지만 마음모아 잘 극복하고
예전처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9월도 시인님의 나날이
기쁨과 보람으로 건강하게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박남숙	안미숙 시인님 ~^^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시죠 가을이 모셔온 구름 타고 어디론가ㅈ 날아다니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남은 연휴 행복으로 물들이시고 활기참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0/3 18:17

여관구

2020-09-13 18:59

"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노을빛이 영글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거부할 수 없는 그대를 마중합니다. "

시인님의 가을마중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덥고 뜨거웠던 날들이 가을 속으로 사라지고
이제 활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시인님이 가을을 잘 마중하였기에
예쁜가을이 곁에와 있나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남숙	여관구 시인님~^^ 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벌써 10월입네요 바람이 불어오니 왠지 쌀쌀하니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세요	10/5 13:56

박희홍

2020-09-16 09:26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노을빛이 영글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거부할 수 없는 그대를 마중합니다.”라는
“가을을 마중합니다”
멋진 시향 배람 잘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시향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잦은 비에
결실이 제대로 될 것인지
농심을 불안하게 하는 비
제발 이제 좀 그쳤으면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
가족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박남숙	박희홍 시인님~^^ 추석은 잘 보내고 오셨는지요 명절이라고 해도 쓸쓸함이 같이한 느낌이라 왠지 무엇인가 모자란듯합니다 코로나19 가 빨리 종식 되어야 할터인데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10/5 13:59

이세복

2020-09-16 14:5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날씨가 아침 녘으로 아주 다르고 스산한 바람이
문풍지로 새어들어 오는 듯 차가움이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이제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이 되시길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은 늘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고운 글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문풍지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 왠지 싫은 그런 날씨입니다 늘 좋은 시로 선보이는 시인님의 시 잘보고 있습니다 시월도 건강하고 향필하세요~^^	10/5 14:00

염경희

2020-09-17 11:2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찬바람이 제법 불어주는 아침엔
창문을 닫게 되는 계절입니다
가을을 기다렸지만 코로나가 따라와
가을여행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의 시집을 읽어보려 구입했습니다
많이 기대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다음시집도 출간을 기원드립니다


박남숙	염경희 시인님~^^ 가을은 왠지 여행이라도 떠나야 할것 같은 그런 계절이지요 푸른 하늘과 붉은 등으로 줄서있는 단풍들이 보고싶은 그런 날입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10/5 14:02

박기숙

2020-09-22 08:49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구나 전국 베스트셀러에서 2위가 되신
시인님의 시집에 찬양과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지칭해도과언은 이니겠지요.

전국민의 대명절인 추석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보내야 하지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글,
★가을을 마중 합니다★ 산천초목이
검붉게 타오르는 가을을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남숙	박기숙 시인님~^^ 요즘 하늘이 참으로 이쁘지요 가을 소풍가면 참 좋을듯 하네요 고운 10월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10/12 13:08

민만규

2020-09-28 17:23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지구촌이
코로나19로 열병을 앓고 있는데 무심한 세월은
아는지 모르는지
달갑 잖은 추석명절을
데려다 놓습니다

가고 싶은 물새우는 고향산천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예년 같으면 길가에 코스모스가 줄지어 반길텐데

그러기에도
안타 까운 마음입니다

추석 고향 방문
기족간 만남도 자제 하라는
중대본 방침에
아쉽지만 현실을 쿨하게
받아 들이는게
우리 모두를 위한
최선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시고
마스크로
건강 잘 챙기시고
추석 연휴
행복으로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늘 훈훈한 문우들님이 계셔서
시인의 마을은 행복합니다


박남숙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아름다운 가을 보내시고 늘 즐거움으로 미소짓는 시월 하세요.	10/12 13:09

하헌석

2020-09-30 20:21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에 시간을 산에 적을 두고 지내다
명절이란 핑계로 하산 길에 받은 인사를
같이 나누고자 짧은 글을 올립니다
추석에 뜨는 달은 일 년 중 가장 밝은 달로 소원을 잘 들어주는 달이라고 하네요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힘든 일 모두 잊고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하현석 시인님~^ ^ 가을이랑은 친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왠지 어디론가 날아다니고 싶은 가을 입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10/12 13:10

김영주

2020-10-04 05:33

박남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오곡이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건강과 함께
두루 평온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좋은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박남숙	김영주 시인님~^^ 시월은 이리저리 바쁘시지요 추석이라 바쁘고 한글날 연휴 있어 바쁘고 단풍도 보러가야 하고 바쁜 시기에도 늘 즐거움 잊지 마시고 건강유의 하세요,	10/12 13:12

박흥락

2020-10-04 21:06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방문해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감니다.

자주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박남숙	박흥락 시인님~ 이번 가을 행사도 취소 되고 코로나가 일년을 먹어버리네요 늘 건안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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