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20-01-28 16:45

ㆍIP: 175.xxx.189

사랑꽃

사랑꽃 / 박남숙

말초신경의 기억
더듬이 하나 꺼내어
묻어두었던 고요를 깨운다

세포마다 수줍게
숨 고르는 가녀린 햇살이
눈물빛 이슬을 비춘다

바람이 흔적을 지운
호반의 물결!
소리 없이 물오른 꽃눈을 밀어 올려
그리움을 키운다

흔들리지 않고 걷는 生이 있으랴
조금씩 흔들리는 잔물결 삭히며
당신과 삶을 풀어가는 인연 꽃을 피워 간다.

박상현

2020-01-28 17:21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백꽃 찬란히 빛나는 고향길이었습니다
들판마다 새싹들은 봄 마중을 하고 있었고
어머니의 발걸음은 농사철처럼 밭고랑을
일구고 계셨습니다
저수지에 빛나는 햇살은 멸치 떼가 뛰어오르듯
반짝였습니다
동백꽃 툭툭 떨어지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는
강아지들이 너무나 귀여웠지만
어머니의 가녀린 손짓 뒤로하고 상경하는 발길이
너무나 무거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설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 올 한 해는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들려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께 배움을 받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지요 늘 마스크 하시고 건안 하시고 2월 한달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2/3 13:49

안미숙

2020-01-28 19:4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남숙 시인님~

몸 푸는 저 강물에 노니는 물고기처럼
계절도 어른이 되어가는지
새순을 품고 있습니다.

지나간다는 말이
우리의 일상을 거침 없이 지나가고 있을 때
부대껴 힘들어한 시간도 있었지만,
어느결에 저만치 물러난 것처럼

다시 그 무엇이 우리를 지나가도
잘 건사할 수 있도록
마음 간수 잘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1월도 몇일 남짓~
새순 움트기 시작하는 이월에도
건강과 사랑이 늘 시인님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안미숙 시인님~^^ 벌써 2020년도 한달이 훅 사라졌네요 벌써 2월이라는 달력이 3일 시간은 잘도 가지요 숨도 안쉬고 가는듯 하네요 요즘 코로나 무섭지요 늘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옵니다	2/3 13:55

김동철

2020-01-29 09:11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남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위대한 일을
이뤄내는 방법은
세상에 단 하나 뿐입니다

나 ..
자신의 일을
오직 사랑하는 것입니다

겨울비 내리며
살갖을 찢는 듯한
매서운 바람으로 움추리는
오늘을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에 주의하시고
항상 건강이 함께 하시는
건강 또 건강하세요~♡


박남숙	김동철 시인님~^^ 시는 짓다 밥도 짓다 우리는 어려운 것을 짓는 다는거 참으로 어려운 것이죠 시 아름답게 지으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항상 조심하시고 이번주 춥다고 하네요 감기조심 하세요	2/3 13:59

주응규

2020-01-29 13:30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경자년 새해 운수대통, 만사형통하시고
좋은 시향으로 널리 사랃는 시인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해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박남숙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인사가 늦었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 반품하시고 늘 건안 향필 하이송~^^	2/3 14:00

홍사윤

2020-01-29 16:56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박남숙 시인님
경자년은 무사 무탈
만사형통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드리며
건안 건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홍사윤 시인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경자년에는 하시고져 하는 일들 다 이루시길 바라고 신종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2/3 14:01

강한익

2020-02-01 09:28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세월이 빠름을 실감합니다.
경자년 첫달력을 뜯어내니
창밖에 봄이 달려 오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늦게 찾아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보며
오랜만에 화창한 아침을 열어 갑니다.
2월이 첫날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강한익 시인님~^^ 제주는 어떤가요 오늘 무척이나 춥네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요 올만에 집에 있어보니 따뜻하니 봄 같은데 밖은 겨울이네요 요즘 코로나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늘 건안 향필하시길 바라옵니다	2/3 14:04

사방천

2020-02-02 20:25

빅난숙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곱게 지필하신 사랑 꽃
아름다운 옥고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 이루십시요
감사함니다


박남숙	사방천 시인님~^^ 요즘 나라가 어수선 하지요 신종에 선거에 그래도 우리는 언어로 예쁜 집을 지어야 겠지요 늘 건안 향필 하세요	2/3 14:05

석옥자

2020-02-03 03:06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요즘 신종 불청객이 해외에서 들어와
전국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박남숙	석옥자 시인님~^^ 그렇지요 외국 불청객이 우리나라를 되흔들고 있네요 항상 조심하시고요 얼렁 중국으로 반품 들어가면 좋겠어요 늘 조심하시고 건필 하세요	2/3 14:07

유등자

2020-02-04 11:5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뿌연 산고와 산동을 벗고 저멀리
거대한 산들이 우뜩 내려다 보는
따스하고 상쾌한 날씨입니다
신종 바이러스 패렴으로 온세상을
뒤집어 놓은 요줌 건강 조심 하시고
밝은마음 활기 차게 기뿐 사연만
거듭나시고 새해 소망 복많이 받으세요


박남숙	유등자 시인님~^^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지요 이렇게 고운 발걸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해 시인님이 바라시는 일이 술술 풀리는 2020년 하시길 바라옵니다~^^	2/6 17:12

이세복

2020-02-08 18:18

존경하는 박남숙시인님
보름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사랑꽃''
감사드립니다
눈썹달이 때를 따라
가득 차고 다시 기울어지는
우리의 삶을 그리 보며
庚子年 보름을 맞이합니다

오곡밥을 맛있게 드시고
부름도 깨고
귀밝기술도 한잔 하시면서
한해가 행복 하시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박남숙	이세복 시인님~~^^ 보름이 벌써 지나고 오곡밥은 맛나게 드셨나요 늘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에 미소 지어보네요 늘 행복으로 삶을 엮어가는 시인님 하시길 바래봅니다~♡	2/14 17:27

나무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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