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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남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남숙
ㆍ작성일	2019-08-22 16:41

ㆍIP: 39.xxx.89

가을 맞이

가을 맞이
박남숙

비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나란히 길을 나선 가을이
회색 도시에도 들판에도
대청소를 하듯 소나기가 지나간다

나뭇잎에 내리는 초록 비는
달개비와 달콤한 입맞춤을 하고
내 마음속 내리는 비는 사랑비로
이름 지어볼까 한다

사랑은 내리는 소나기처럼
인연의 나룻배를 타고 오기에
창가를 적시는 가을비를 버선발로
마중 문을 활짝 열어둔다

올가을에는
그대의 정다운 볼우물에
내 가슴이 익어 달보드레하게
꽃으로 피고 싶다.

김동철

2019-08-22 18:34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한번 실수한 일에 대해
뉘우치지 않고 변명하는 것은
다른 실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한 가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반성하고 고쳐서 나가야
또 다른 실수를 하지 않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을비 소리가
잔잔히 들리는 목요일
좋은 생각을 많이 하시면
좋은 일만 많이 생긴다 합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되세요 ~♡


박남숙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가을이 오려면 비가 같이 와야 하나봐요 늘 행복으로 미소짓는 시간하세요	8/27 18:16

박상현

2019-08-22 21:03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이 옷을 갈아입듯 이제는 얇은 티셔츠를
준비이게 하는 아침저녁입니다
모기들은 집안을 기웃기웃하네요
배롱나무꽃들은 가을 하늘 아래를 길게 길게 서성이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는 더디 가는듯하지만 한 주는 쉬이 가고
한 달은 더욱도 빨리 달려가네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계절을 느껴보고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박상현 시인님~^^ 가을비가 아침에는 살며시 오더니 지금은 그쳤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날씨가 춥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8/27 18:18

고지영

2019-08-23 10:37

`박남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남숙	고지영 시인님 ~^^ 여름은 잘 보내셨지요 이제는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에는 시어들이 살금살금 터치하는 멋진 계절하시길 바랍니다~^^	8/27 18:20

전병일

2019-08-23 14:02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맞이 몰고온 소나기
사랑비라 부르며
내가슴에 꽃으로 피워보세요

불금 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주말 보내세요~~~


박남숙	전병일 시인님~^^ 여름은 잘 보내셨지요 이제는 한낮에는 덥지만 아침에는 쌀쌀하니 바바리 입어야 할것 같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8/27 18:34

김병근

2019-08-23 18:32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세월 유수라
정말 물처럼 흘러가네요

구월이 손짓하고
만산 풍엽 가을이 버시러 설렘입니다

학원 수업 마치고
부산 부전 시장 방면으로
걷다 보면 다가온 추석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바쁜 발걸음들이
가을 풍성함을 앞서 가는 것 같아서

풍성한 시장 분위기가 그저 정겹습니다
그 맛 기분 좋은 가슴 뿌듯함입니다

아직은 불가마의 불씨가 따갑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힘차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새기신 ' 가을 맞이 '
곱게 새겨 감상하면서 서재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빚어가시고요
강건하십시오 박남숙시인님


박남숙	김병근 시인님~^^ 벌써 8월도 저물고 있네요 오늘이 27일 나흘만 지나면 9월이군요 9월이면 구절초도 피고 꽃무릇도 피고 9월의 꽃들이 잠자리와 함께 여기 저기 날아다니겠지요 늘 건안 향필하세요	8/27 18:38

홍종화

2019-08-24 17:43

박남숙 시인님!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한결 선선한 기운을 느끼며
가을의 문턱을 넘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가을 맞이'
고운 글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남숙	홍종화 시인님~^^ 부지런하게 답글 달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시간에 쫒겨 살다보니 참으로 힘드네요 늘 행복이 두손 잡고가는 시인님 하셔요~^^	8/27 18:40

안미숙

2019-08-25 10:53

박남숙 시인님~

늦은 매미의 울음소리 사이로
아침 저녁 귀뚜리소리가 들려옵니다.
처서가 당도하지 손님 맞을 준비로 바쁘네요.
가을은 이렇듯 올 것 같지 않다가
성큼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휴일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박남숙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름은 잘 보내셨나요 가을에는 시어들이 여기 저기 풍성한 계절이니 더욱더 멋진 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8/27 18:41

이명희

2019-08-25 12:30

시인님 얼마나 힘들었던 여름이 떠나려 합니다
가혹하게 신혈로 물들게 하더니 얄 밉게도
떠나는 여름은 발로 차고 싶어요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향의 흠뻑 젖어 갑니다
그리고 시 낭송 고맙습니다


박남숙	이명희 시인님~^^ 잘계시지요 제주는 잘 있는지요 한번 간다 간다 하면서 그리 안되네요 얼굴 뵙고싶네요 행사때 오세요 9월 22일 ~~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8/27 18:43

김상훈

2019-08-26 22:29

시인님의 시 내용이 어떠하든
이 글이 누구에게 닿을 때쯤이면
함께 가을을 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라는
엽신이기를 희망해 봅니다.

망막을 찰랑이게 하는 햇살이
조만간 잠자리 날개 위에서
묘한 빛으로 부서지겠지요.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애쓰셨습니다.
잠시 읽고 갑니다.


박남숙	김상훈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웃는 모습이 멋진 시인님~^^ 그러고 보니 햄사때 잠시 인사 드린게 다네요 이번 행사때도 잠시 고운미소 보여주세요 9월 본회에서 뵈어요~^^	8/27 18:45

안영준

2019-08-27 13: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 하게 되었네요
갈 것은 가고 올 것이 서서히 오는 것 같네요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 어쩜 당연히 겪는
오가는 계절 인데 한때는 야속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아주 선선해 견딜만한 좋은 계절입니다
결실의 계절 맞이하시고 향기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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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안영준 시인님~^^ 문예대 할때는 그래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뵈었는데 그것도 마치고 나니 볼수가 없네요 문예대 한번 뭉쳐요 다들 잘 계신가 궁금합니다 늘 건안 향필하셔요~^^	8/27 18:47

주응규

2019-08-28 09:41

가을이 오는 길목에 좋은 시향을 지펴 놓으셔서 머물러 봅니다
더워도 너무나 더웠던 여름도 이제 서서히 꼬리를 내리는 싯점입니다
아침 저녁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립니다
좋은 계절에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글쓰기 좋은 가을 좋은 시향 가득하십시요.


박남숙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고운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벌써 9월입니다 9월에는 시인님이 바라는 모든일들이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운 시간 보내시길요~^^	9/1 19:12

강한익

2019-09-03 09:01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기 여행길에 여기저기 가을의
초입 모습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아름다움의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박남숙	강한익 시인님~^^ 가을을 만끽하고 오셨다고요 여행 다녀오셨나요 좋은곳에서 좋은 시어 많이 캐서 오셨나요 추석이 내일이글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행사때 고운모습으로 뵙겠습니다~^^	9/11 19:11

오철수

2019-09-10 10:54

오랜만에 맑고 파란 하늘을 맞이할 수 있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남숙, 시인님~~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 했는데,
원래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자주 투병 생활을 하다 보니
늦게 서야 시인님 서재 방문하였습니다.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마음 모아 배람하며
머무르다갑니다.
민족의 대 명절 가족과 함께, 밝은 달빛아래 행복 누리심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박남숙	오철수 시인님~^^ 가을은 참 좋은것 같아요 여기 저기서 가을이 소곤소곤 하네요 건강이 안좋다 하시니 걱정이네요 얼렁 완쾌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연휴도 행복으로 미소짓는 시간 하셨음 합니다 늘 건강유의 하세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9/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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