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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동백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동백
ㆍ작성일	2018-11-11 19:26

ㆍIP: 182.xxx.11

시 짓는 내 마음

시 짓는 내 마음 이동백

그렇고 그런
시 한 편 지으려고
사색의 바다에 빠져본들
멍 때리는 시간에 취해본들
생각의 되새김질만 하는데

잘 쓴 글이라 자랑하려 해도
울림을 줄 수 없고
알아줄 사람 없는데도
깊은 상념에 빠져
고뇌하는 우물 안 개구리

푸른 잎 먹고 자란 누에가
축적한 양분 토해내듯
준비는 하지 않고
남의 생각 가둘 줄도 모르면서
시인이란 허울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

*슬럼프에 빠져있는 내 마음을 표현한 글

오석주

2018-11-11 21:58

`이동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시 짓는 내 마음
푸른 잎 먹고 자란 누에가
축적한 양분 토해내듯
준비는 하지 않고
남의 생각 가둘 줄도 모르면서
시인이란 허울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

한줄을 달아도 정성들려 달아야 하는데
복사하여 좌~악 달아 놓는 것 보면
다녀가지 안해도 좋으련만 그렇게 까지 하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공감 백백 합니다 시인님
의미깊은 뜻으로 올려주신 멋진 글에 감사함 전합니다
낼 위해 편하신 쉼 되시길요~^^


이동백	오석주 시인님! 첫번으로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생각해 보니 댓글을 많이 달으려면 복사해서 붙이는 방식으로 하는것을 선택해야 될듯 하네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11/14 20:50

안미숙

2018-11-15 23:51

`이동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동백 시인님~

시인이란 이름을 얻기도 쉽지 않지만
시인으로 살기란 더욱 어렵습니다.

세계를 다각적인 방향에서 바라보고
깊이 사유하고 넓게 품는 혜안을
가진다는 것이
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가끔 글 한줄 나오지 않을때는
제 자신의 삶도 제대로 살아내고 있지 못한 것은
아닌지 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무슨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만,
그것을 자랑 삼는 이도 있긴 하지요.

허나 궁극의 이유는
자신과 주변 환경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인생을 제대로 살아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존재하는 것들의 경이로움에서
행복을 찾아 나눔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할진대
간혹 찾아오는 슬럼프에 의기소침 할 필요는
없겠지요.
가만히 마음을 놓아두고
일상에 전념하다 보면
어느 순간 삶이 또 글을 보여줄 것이라 여깁니다.

그렇게 징검다리 건너듯 생을
건너가면 되지싶습니다.

고뇌하는 시인님의 사유가 거름이 되고
글밭에 단비가 내려
푸른 시어들 무럭무럭 자라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동백	안미숙 시인님! 고마운 말씀으로 다녀가심에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가야 되겠지요. 저의 마음이 조급한것인가 라는 생각도 하여 보지요.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인이란 길을 동행해주실 것을 부탁 들오며 좋은 글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건안 건필 하시며 즐거운 날들 되셔요.	11/18 08:37

박희홍

2018-11-16 09:14

`이동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동백 시인님

“시 짓는 내 마음

그렇고 그런
시 한 편 지으려고
사색의 바다에 빠져본들
멍 때리는 시간에 취해본들
생각의 되새김질만 하는데
∼
푸른 잎 먹고 자란 누에가
축적한 양분 토해내듯
준비는 하지 않고
남의 생각 가둘 줄도 모르면서
시인이란 허울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

유명시인이라도 다들 술술 써지는 것이 시는 아닐 것입니다.
그들도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대다 월척을 하는 것이겠지요.
등단 2년인데 금주의 시에 선정된 적도 없는 어설픈 시을 쓰는
저 또한 시인님 같은 생각을 늘 하고 삽니다.

좋은 시의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늘 우리 가필과 정정을 통해 좋은 시를 쓰도록 노력합시다.
제게 반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고운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이동백 시인님
이제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은 원숙미를 마음껏 자랑하다
겨울에게 바통을 넘기고 다음을 기약하며 깊은 잠에 빠져들겠지요.

우리에게도 겨울은 어찌 보면 힐링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에 건강을 잘 챙겨 엄동설한을 슬기롭게 지낼 수
있도록 몸을 잘 다스립시다.

가시고기 같은 사랑으로 가족을 돌보며
즐겁고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동백	박희홍 시인님! 생각에 도움이 되는 글 주셔서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등단2년인데 금주의 시에 선정된 적도 없는 어설픈 시를 쓰신다는 겸손의 말씀에는 동의 할 수 없구요.ㅎㅎ 욕심을 내려 놓으면 발전이 없는듯 하구요. 욕심을 부리려니 허둥대는 것은 아닌가, 라는 반성을 해보기도 합니다. 시인님! 점점 차가워 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창작에도 힘쓰셔서 좋을 결과 있으시길 기원 드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1/18 08:55

이동백

2018-11-11 19:34

서재 댓글에 대한 소견을 표현 하고자 합니다.

똑같은 댓글을 복사해서 붙이는 일은 쉽기는 한데
웬지 무언가가 부족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그렇게 하여도 괜찮은 건지요?


이동백	서재댓글도 카카오스토리의 댓글 다는 모습을 닮아갈 수 밖에 없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런 방식이 요즘의 문화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인듯 합니다. 그냥 저의 생각을 적어본 것일뿐이지만 댓글의 수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라는 의문을 남겨 봅니다.	11/12 08:18

김동철

2018-11-12 00:55

이동백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인사합니다
그간 강건하셨죠
시인님에 고운 마음
늦은밤 살며시 동참합니다
굴레에서 어서 벗어나시고
이 밤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동백	김동철 시인님! 아주 오랜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저도 댓글 방문이 쉽지 않아 뜸한걸요. 다시한번 응원글 감사드립니다.	11/14 20:53

김상훈

2018-11-12 03:25

내 곁에 머물던 것들이 떠날 때면
나는 항상 간이역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인 버림은 아닐지라도
사람과 계절의 정교한 계산법은 늘 그랬다
처음 다가올 땐 모두 영속성을 지닌 듯했지만
그것은 항상 내 환상이 빚은 아픔이었다
누군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듯
가을이 그렇게 문득 서편으로 떠나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 꼭 조심하세요.


이동백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활발하게 서재 다녀가시는 성의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11/14 20:55

박외도

2018-11-12 04:39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11월로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이동백	박외도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인사 올립니다.	11/14 20:56

김이진

2018-11-12 09:06

시인님 누구나 가끔 그럴때가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럴때 아무 생각없이 푹 쉬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자연스레 시상을 펼치게 되는 것을요.
시인님 우리가 글을 쓰고 문우의 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함이 아닐런지요. 늘 행복하세요.^^


이동백	김이진 시인님! 그렇습니다. 이렇게 필담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면 행복이고 말고요. 좋은 생각만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11/14 20:58

이정규

2018-11-12 21:21

이동백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붉게물든 단풍잎들이 낙엽되어 흩날리고
앙상한 나뭇가지와 바람이 곧 닥쳐올 겨울을 재촉하는듯 하네요...
새로운 한주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이동백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내 건안건필 하시며 행복하셔요.	11/14 21:00

최영호

2018-11-12 23:52

울림을 주는 글도 있고
아름답다 그리는 시도 있지만
가만히 시선을 사로잡는 글도 있지요
함께 글밭을 걸어봅니다
뜻깊은 연말 행사장에서 문우님들
만나뵐 생각하니 넘 행복해집니다


이동백	최영호 시인님! 처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년말 행사장에서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11/14 21:01

유등자

2018-11-13 11:39

이동백 시인님 충청지회에 잘놀다오셨 네요
단졸힌게 깔끔한 사진들이 보기좋았습니다
행사가 여려군데 있다 보니 참석은 못했지만
여장부들이 몽땅 안보여서 궁금했 습니다

농사일을 하시면서도 순으리말도 글도 시도
잘쓰시는 군요
그리구 세재발 문도 비틈 없이 해주시고요

잘 쓴 글이라 자랑하려 해도
울림을 줄 수 없고
알아줄 사람 없는데도
깊은 상념에 빠져
고뇌하는 우물 안 개구리

푸른 잎 먹고 자란 누에가
축적한 양분 토해내듯
준비는 하지 않고
남의 생각 가둘 줄도 모르면서
시인이란 허울에 빠져
허우적대는 나.
이글을 읽어 보는 자리에서 시라라는
물체가 뭔데 그리 물속에 빠질 많금
기름을 짜내야 하는기로
너무 과다하게 신경쓰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줄기세요


이동백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글 열심히 쓰시는 모습이 아릅다워요. 아쉬운 것은 지회모임때마다 더 중요한 일로 만날 수 없다는 것.ㅋㅋ 년말 행사장에서 뵐수있기를 희망 합니다.	11/14 21:04

유학수

2018-11-14 05:52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눈을 떴지만
아무 생각 없이
깜깜한 천장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나온 날들이 슬라이드 영상처럼 잠시 스쳐가고
눈을 떴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또
무슨 변수로 인해 어지러워질까 생각도 해봅니다
많은 것을 원치 않는다고,
어제만큼 안 되더라도,
오늘 하루를 만족하리라 생각해봅니다
화려함보다는
그저
수더분한 하룻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 짓는 내 마음,
슬럼프 아닌 글입니다
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시간 관계상 그럴 수 있다고 하렵니다
댓글 방문 수가 중하다고 생각은 않습니다
꼼꼼하게 글을 읽었다는 것에 만족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동백	유학수 시인님! 지회모임때 만나게 되어 많이 반가웠구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그날을 기억 하렵니다. 긴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구요. 내내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려요.	11/14 21:08

안영준

2018-11-14 11:49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아주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이 아닌가
하면서 정독을 해보았습니다
곱던 단풍은 이제 고운 자태 멀리하고
낙엽이 되어 밟혀지고
이젠 채색마져 변하여
바람에 부스럭 소리도 하네요
조석으론 시린 바람도 불고
결실의 계절이기도 한데
허전한 마음만 남기고 보내야 하는
계절 변화의 아쉬움도 적지않습니다
글 쓰기 좋은 계절 많은 글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늘 좋은 모습으로 행사 때마다
참석하시어 조언의 말씀도 해주시고
늘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동백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등단 하시고 부여 지회 모임에서 대전 중교 시화설치에서 문의 문화재단지 지회모임에서 함께한 시간 잊지 않고 기억 하겠습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지회발전에 모범을 보이시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행복 하셔요. 감사합니다.	11/14 21:14

유등자

2018-11-14 22:02

이동백 시인님 시짓는 이마음에
잠시 쨈을 내여 다녀갑니다
낮에는 무용소 강의 수업으로
밤에는 컴 앞에않아 이렇게 안부를
드리고 쩔쩔 오는 잠을 참고 하네요
시인도 아닌 글짓기 를 쓰는 소감이지만
시간적 해는 짧고 인사 불참으로
잠시들러 가옵니다
건강한 밤드시고 편함되세요


이동백	유등자 시인님께서는 무용 강의 다니시며 시 지으시고 댓글 방문 하시느라 게으름을 피울 시간이 없으신 모양이 아름답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11/15 20:08

김명숙

2018-11-15 12:08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뒤늦게야 하늘이 눈을 뜹니다
햇살이 반가운 건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따뜻함을 찾는 이유일 겁니다

마당 가 양지바른 곳에서
이틀 동안 마늘을 손질했더니
햇살에 손이 검게 그을린
늦가을이지만
그마저도 운치 있어 보입니다
생각이 멋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혼자 운을 띄워 봅니다

새로운 하루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무한한 상상으로 즐거운
시간이기를 빕니다
아울러 곱게 집필하신
글에 향기로움 느끼고 갑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이동백	김명숙 시인님! 김장준비 하시느라 마늘 손질 하셨군요. 이제 김장만 담그시면 후유하시겠지요. 시인님! 내내 평안 하시고 겨울 맞이할 준비에 수고 많이 하시며 행복한 날들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11/15 20:13

이문희

2018-11-15 23:23

존경하는 이동백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은
제가 자주 찾아뵙지 못한 부덕의
소치이니, 해량하시길 바랍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신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글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으리라
믿슴니다, 시인님 같은 분도
드물다는 생각이니다

지나친 겸손과 자책도 더러는
의기소침 해질 수가 있습니다
용기 백배 하시고 힘을 내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젖어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요즈음은
빙판위를 미끄러지드시 경사진
겨울로 제빠르게 미끄러드는 느낌입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고르지 못한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동백	이문희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긴글로 방문하여 주시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 뒤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근사한 시 한편 짓는다는 일이 쉬울 수야 없지만 시인이라는 체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인듯 해서요. 그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실천 하도록 해야 되겠지요.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건필 하셔요.	11/18 08:30

김정순

2018-11-16 00:13

이동백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잘 쓴 글이라 자랑하려 해도
울림을 줄 수 없고
알아줄 사람 없는데도
깊은 상념에 빠져
고뇌하는 우물 안 개구리

곱게 집필하신 옥고
시 짓는 내 마음
공감하며 감사히 배 독합니다.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을까요
낙엽이 지고
해가 짧아지고 쓸쓸함에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워지고 있네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 우선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


이동백	김정순 시인님! 오랜만이라 더 반갑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속에서도 간격의 묘미가 꿈틀 대기도 하죠. 넘 자주보다 가끔의 반가움, 잊혀진듯 잊을 수 없는 그런~~ 시인님! 고마운 마음 늘 간직하며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 남기고 이렇게 가을은 저물어 가고 또다른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지요. 내내 건강 챙기시며 향기로운 글 많이 집필 하셔요.	11/18 08:45

현원섭

2018-11-17 14:45

오라는 사람 없어도
즐거워 찾아다닐 곳 있고
가라는 사람 없어도
자유로운 영혼은
이곳저곳 여행을 하지요
아침 햇살과 눈 맞춤하고
맑은 영혼이 되어
헤매는 글 속 세상에는
향기로 꿈을 노래하고
사계절 상관없이 글 꽃이 피고 있으니
아름다운 글 밭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위 여하 남녀노소 잘남도 못남도 없는
평화로운 글 속 세상이 참 좋네요

이동백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시간 될 때마다 짬짬이 들려보는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와서
정신없이 인사 글만 남기고 다녀갑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서
삶의 참 의미를 찾아보며 소중한 글 배 독합니다
일용할 마음의 양식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의 시작이 어제 같은데
빠른 시간이 11월을 절반 넘게 끌어다 놓았네요
벌써 셋째 주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따듯한 주말 휴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한 행복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동백	현원섭 시인님! 늘 잊지 않으시고 다녀가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열심히 서재활동 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시고요. 내내 건안 건필 하시기를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11/18 08:59

유등자

2018-11-25 00:27

이동백 시이님
날씨 쌀쌀한 추위
눈비가 내리는 오늘 이였습니다
그럭저럭 잘지내셨어요
이제는 막 가바피 겨울감기 조심
건강조심 하시고 평아늘 드립니다

그렇고 그런
시 한 편 지으려고
사색의 바다에 빠져본들
멍 때리는 시간에 취해본들
생각의 되새김질만 하는데

잘 쓴 글이라 자랑하려 해도
울림을 줄 수 없고
알아줄 사람 없는데도
깊은 상념에 빠져
고뇌하는 우물 안 개구리
왜 그리깊은 생각에 잠ㅣ셨나이까
박에 나가 바람도 쏘이시고
잠념을 없애야죠 건강하야 됩니다


이동백	유등자 시인님! 또 세월이 많이 흐른 시점에서야 서재에 들어와 보니 오래전에 다녀 가셨군요. 시인님! 연이은 비소식에 이어 추워진다는 예보입니다.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12/4 21:02

조충생

2018-12-03 14:29

이동백 시인님 안녕 하세요.
먹고 사는 일에 하는일이 많다보니 초겨울비 내리는 날
시인님 서재에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솔직한 글을 읽다보니 내 자신이 쑥스럽군요
sns상이나 서재에서나 복사글을 사용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성의가 없겠죠.좋은글 배독 합니다.
날로 추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연말 행사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시인님..


이동백	조충생 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생각해 봐도 서재에서 댓글 방문을 할려면 복사글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듯 하다는 현실에 공감 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하도록 할래요.ㅋㅋ 연이틀 비가 오더니 많이 추워질 모양 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즐거운 송년모임 다니시며 행복 하셔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2/4 21:08

김찬석

2018-12-04 14:17

안녕 하세요
이동백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연이틀 내렸습니다
비온뒤 날씨가 많이
추워 진다고 하니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건강에유의 하셔야 겠네요!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시 짓는 내 마음"
고운 시향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과 더불어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이동백	김찬석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저는 가끔 서재에 들리게 되어 답글이 늦어져서 송구합니다.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즐거운 송년 모임으로 행복한 12월 되십시요.	12/4 21:11

내 삶은 카멜레온

어둠을 밝힌 빛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稼亭(가정) 先祖(선조) 遺訓(유훈)	16	이동백	2024-02-09

82	태백산 눈꽃 축제	6	이동백	2024-02-05

81	종족 번식	15	이동백	2024-01-18

80	유산의 철학	2	이동백	2024-01-18

79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3	이동백	2024-01-15

78	새빨간 거짓말	1	이동백	2024-01-15

77	잣대	11	이동백	2024-01-04

76	나를 살게 해준 연탄	3	이동백	2024-01-04

75	비교할 수 없는 비교	1	이동백	2024-01-04

74	동백문학관	1	이동백	2024-01-04

73	도심 속 허파	1	이동백	2024-01-04

72	조강(祖江)	1	이동백	2024-01-04

71	시 짓는 지금	1	이동백	2024-01-04

70	단비 오는 날의 흐노니	6	이동백	2023-09-17

69	고향, 그곳은	7	이동백	2023-09-11

68	참 고마운 인연	1	이동백	2023-09-11

67	여강은 알고있다	1	이동백	2023-09-11

66	어머니 백수연	1	이동백	2023-09-11

65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는 것처럼	17	이동백	2023-03-21

64	봄 봄 봄, 나는 봄이다	2	이동백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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