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은주
ㆍ작성일	2018-05-23 04:54

ㆍIP: 125.xxx.20

강물따라 흐르면서

강을 떠난 나루터
강가 풀숲에 옛이야기 안고
흔들거리는 빈 배

남루한 사당처럼 힘을 잃었으나
물결 위에 반짝이는 윤슬로
가슴에 들끓는 말들
노를 저어 띄워 보낸다

강물같이 바람같이 헤매는 마음 싣고
강을 건너면서 지나온 길 지우고
강물따라 흐르면서
마음 깊어지고 맑아지라고.

2018.5.21
나룻배를 생각하며 쓴 시입니다

주응규

2018-05-23 09:01

이은주 시인님 곱게도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음미합니다
푸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오월입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각종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삶의 뜨락에 웃음꽃을


이은주	부지사장님~ 다녀가신 귀한 발걸음에 뒤늦은 답 죄송합니다.. 큰 일 치르시고 바로 장마에 장마끝 무더위에 여러가지로 힘드신 건 아닌 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중복입니다~ 건강한 음식 많이 드시고 물 자주 드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7/27 16:11

홍재륜

2018-05-23 22:51

대지에 내리는 곡우의 때 맞춘 감사함을
노래하다 5월3일에 등단하게 된 신인 홍재륜
인사드릴겸 서재에 들렸습니다.

교감없는 생명체는
세상에 있을 수 없고
섭리가 이러하매
사람끼리도 교감이 없을 수 없고
그 속에서 만감이 일어나는 것이
살아감이라 여겨
시인님의 서재를 통해 교감 하고자 합니다.

등단은 했지만... 등단식이 아직 멀어 등단식 이후에
모든 시인님들께 인사드릴려 생각했는데
정찬열 시인님이 제 서재에 오셔서 일러주신 메세지에 교감되어
저도 여기저기 한발짝 두발짝 발걸음 해봅니다.

시인님의 '강물따랄 흐르면서' 옥고를 배독하고서
교감하고 갑니다.늘 넉넉한 운필(運筆)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은주	홍재륜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지 두 달이 지나서야 답글 올리게 됨을 송구합니다^^;; 저도 등단한 지 얼마 안된 신인이라 아직은 제 서재에 들르는 것도 익숙해지지 않아 이렇게 결례를 범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은 등단하자마자 이렇게 다른 시인님들 서재에 들르시는 걸 보니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 집니다. 많이 덥습니다. 건강하게 평안하게 잘 지내세요~^^	7/27 16:20

홍사윤

2018-05-24 15:13

푸르름이 완연한 5월 행복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강물따라 흐르면서''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남루한 사당처럼 힘을 잃었으나
물결 위에 반짝이는 윤슬로
가슴에 들끓는 말들
노를 저어 띄워 보낸다

시인님이 나룻배를 생각하며 쓰신 고운시
강물따라 잘 흘러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사랑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제 마음에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건필 하시고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이은주 시인님


이은주	홍사윤시인님~ 허름한 제 시재에 들러 주셨는데 이제야 답글 답글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부족한 시에 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폭염보다 뜨거운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으로 남은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7/27 16:27

박기만

2018-05-24 22:42

인은주시인님
안녕하세요
강물따라 흐르면서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은주	박기만시인님~ 한결같이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서에 한줄기 소나기가 무한정 그리운 날들입니다~ 시인님의 시심이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7/27 16:29

김상훈

2018-05-27 19:49

사월의 그대가 오월의 신부를 불렀기에
푸른 것들을 묶어 부케를 만들 수 있었으리
축제를 끝낸 오월이 이제 먼 길 떠나면
커튼처럼 내려앉을 초여름 햇살,
저마다 붓 한 자루씩 쥔 시인들은
앵콜이 없어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사람처럼
성급하게 여름 끝물을 노래할지 모른다

조금 나아진 몸, 그 핑계 삼아
오랜만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빈 방 찾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은주	선생님~ 오월, 초여름의 댓글을 여름 한가운데서 받게되어 송구합니다... 한여름 내내 내리꽂히는 폭염과 식지않는 열대야와 불쾌지수를 올리는 습도를 견뎌내시면서 집필하고 계신 수필집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부디 충분히 쉬시면서 맛난거 많이 드시면서 가끔 운동삼아 산책도 하시면서 건강 잘 챙겨가면서 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7 16:35

사방천

2018-05-28 11:39

이은주 시인님이 곱개 지피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건필하시빗요


이은주	사방천시인님~ 다녀가 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기운 잃기 쉬우니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들 쓰시기 바랍니다^^	7/27 16:38

석옥자

2018-06-14 17:31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이은주	석옥자시인님~ 반갑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 지요~? 행사장에서 뵌것 같은데 제가 숫기가 없어서ㅎ 먼저 아는 척 해오지 않으면 잘 다가 가지를 못해서 인사를 못 드린것 같습니다~ 다음 행사 때는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7/27 16:41

김희선

2018-06-19 09:04

가끔은 그럴 때가 있지요..
강물 따라 흐르고 싶은 마음
자연 속에서 정화되고
가벼워지는 마음을 느낍니다.
짧은 시 수상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행사날 수고 많았습니다.
함께라서 마음 든든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시인님^^*


이은주	지회장님~ 지회 일로 바쁘실텐데 서재에도 와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같이 잘 챙겨 주시고 따스하게 보듬어 주셔서 지회에 빨리 적응해 가는 것 같습니다~ 여름 행사 준비로 신경 많이 쓰고 계실텐데요~ 비록 많이 덥지만 지회 회원들과 부산시민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7/27 20:21

현원섭

2018-06-24 14:19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이은주 시인님~^^


이은주	현원섭시인님~ 다녀 가 주신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연일 폭염에 열대야에 건강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과 휴식 긍정적인 생각들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7/27 20:25

심경숙

2018-07-26 23:25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가끔 보고싶고 궁금도 하네요
서재 돌아보다 시인님 이름 석자보며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은주	심경숙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잊지않고 찾아 안부물어 주시니 외로움같은 것이 뭉클 올라 옵니다... 이렇게 더운데 힌낮에는 좀 쉬시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등단식때 시인님께서 챙겨주신 꽃다발은 아직 그 모습 그대로 꽂혀 있어서 자주 시인님을 생각하곤 합니다~^^ 너무 일 많이 하지 마시고 적당히 몸도 사리면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7/27 20:30

정동진

깊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