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명수
ㆍ작성일	2018-05-31 16:57

ㆍIP: 221.xxx.214

사라진 꽃향기

*김명수*

아주 오래전

잊혀진 첫사랑의 발그레한 얼굴

접시꽃이 나를 부릅니다

응시하듯 탐스럽게 피어

적삼 속에 꼭꼭 숨기기만 했었던

부끄러운 속살 나부끼고

볼이 붉던 젊은 날

무척이나 탐하던 님의 살 내음이라

그 꽃잎에 얼굴 묻으니

님의 향기는 오간 데 없고

그 언약, 그 자취 모두 다 찾을 길 없어

님 닮은 꽃이 애달픕니다.

김영수

2018-06-01 09:24

김명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유월이 다가와 뜨거운 햇볕으로 대지를 달구기 시작하는군요.
접시꽃을 보시고 설레던 첫사랑이 생각나셨나 보네요.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시인님의 추억과 접시꽃에 향기가 가득한 유월보내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유월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명수	김영수 시인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름의 초입 유월이 흡사 초복만큼이나 덥네요~ 더운 날ㅋ씨 건강하세요~	6/8 14:43

홍사윤

2018-06-01 12:13

5월 잘 보내셨지요! 김명수시인님
6월 출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6월 급하게 달려가지 마시고 쉼을 하면서
삶을 한번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6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사랑과 행복은 주머니에 넣어두시기고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사라진 꽃향기'' 잘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시 감사드리며 고이접어 마음에 담아갑니다
멋진 6월 행복하세요!


김명수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의 초입인데 흡사 초복만큼이나 덥네요~ 늘 찾아주시고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6/8 14:46

홍종화

2018-06-02 15:57

김명수 시인님!
집필하신 '사라진 꽃향기'
그리움의 아름다운 시상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이제 오월은 가고 유월의 시작입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사라진 꽃향기'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명수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1월 등단인데 지난 행사때 뵙지를 못했는데 일부러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여름의 초입인데 흡사 초복만큼이나 덥네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6/8 14:49

박기만

2018-06-04 12:04

김명수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사라진 꽃향기"
고운 시향에 머물며 그 마음 헤아려 보다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미소로 사랑과 행복을 채워가는
멋진 나날들 되시고
늘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명수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름의 초입인데 흡사 초복만큼이나 덥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6/8 14:52

주응규

2018-06-05 09:38

김명수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을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른 싱그러움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뜻하시는바 성취하는 6월되십시오.
행복과 건강이 늘 시인님과 동행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명수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름의 초입인데 유월, 흡사 초복만큼이나 덥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6/8 14:53

이정규

2018-06-05 19:21

김명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유월의 뜨거운 태양이 프르름을 더해가는듯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시원함으로 미소짓는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명수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의 초입 유월인데 흡사 초복만큼이나 덥습니다~ 이 땅에도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평화가 넘치기를 고대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6/8 14:55

김상훈

2018-06-05 21:30

푸른 골짜기 허공을 나는 객들과
풀숲 아래 객들과 밤을 지새는데
이제 막 여명으로 헹궈질 새벽이
삼경을 울리는 종소리에 놀라누나
늦잠 자는 듯 아직 졸고 있는 달빛,
운무에 허리 잘린 산,
맑은 눈으로 보니 영락없는 수묵화

몸 추스른 후 또 정신없는 나날들입니다.
매순간 해법을 찾아다닙니다.
짬을 내 잠시 들렀다 갑니다.


김명수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 땅에도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평화가 넘치기를 고대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멋진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6/8 14:57

정찬열

2018-06-06 16:03

사람이 처음 태어 날때는 질박하고
꾸밈이 없어 순후하고 정직 하지만
사람이 詩 짓는데 빠지면 요사한 생각과
괴이한 말로 희롱하고 사람을 현혹시키니 해괴하다.
"시의 귀신을 몰아 내는 글" 이규보 시인 글 중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의 초입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여 몇일 남지 않은
여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또한, 김명수 시인님에 소중한글 잘보고 갑니다.^^


김명수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좌우명 같은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이 땅에도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평화가 넘치기를 고대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6/8 14:59

박상현 2019-02-26 21:34	바라봅니다. 기다려봅니다 마지막까지 감나무 끝에 매달려 홍시로 눈꽃을 피우는 감입니다 감꽃향 가득한 장독대에 앉아 눈을 감고 바람에 몸을 맡기고 새소리, 물소리, 풀벌레 듣고 있음 어머니는 감꽃 얹은 꽃전을 주셨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 한 편을 점자처럼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유월에 피던 꽃

사랑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