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주연
ㆍ작성일	2020-04-15 07:13

ㆍIP: 125.xxx.33

사월의 축가

사월의 축가/ 신 주연

하얀 목련꽃이 한잎 두잎 바람에 날려서
땅 위에서 뒹군다.

가련한 목련화!

우리 인생과 그 무엇이
다르오리까?

그러나 우리 집 뜨락에는 복사꽃, 앵두꽃, 보랏빛 라일락이
환상의 봄의 축제로 분주하게 속살대며
춤을 신나게 추고 있다.

바람이 꽃향기를 싣고 나에게로 온다.

살랑살랑 춤을 추며 밴드 소리의 박자에 맞추어
봄의 찬가가 울려 퍼진다.

하얀 벚꽃 나무들은 가로수를
누비며 생의 마지막 만찬을
노래하듯이

네 활개를 치는 높이 쳐들고
지휘봉을 휘두르듯 열정적으로
휘둘러 댄다.

버드나무 가지들은 또 한바탕
바람에 실려 온 향기에
제멋대로 취해서 널브러진다.

아! 이제 사월의 축제가 봄바람 속에서
실향이 타고 시작되려나 보다.

사월의 축제가
휘파람을 불며,

고운 노래 부르며
나에게로
하얀 구름 타고 오고 있다.

모두 나가서 우리 다 함께
손에 손잡고
사월의 축가를 노래 부르자.

강한익

2020-04-15 08:56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선거일입니다.
투표를 마치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눈 덮인 한라산이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창대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강한익 시인님 요즘 비와 우박이 내린후 바람이 불고 쌀쌀해졌습니다. 눈 덮인 한라산을 저도 바라보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멋있는 시인님 이렇게 부족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2 06:58

염규식

2020-04-15 09:33

항상 고운 시로 열정으로 지피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처음 과 같은 마음으로 서재를 굳건히
밝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밤도 고운 밤 되시구요 문운 창댛사십시요---^^


신주연	안녕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쌀쌀해졌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따뜻하고 가슴에 와 닿는 정겨운 시인님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2 07:11

김동철

2020-04-15 16:43

신주연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어느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이
고운 마음에 스미고

그 마음에 핀
소중한 사랑의 꽃
미소를 듬뿍 넣어서 만든
행복의 비타민을 보냅니다

웃음이 피는 날
아름다운 꽃비로
마음에 풍요함이 깃드시길

오늘도
손모아 응원합니다
빵빵하게
화이팅 하세요 ~♡


신주연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요새 강한바람이 불고 있으니 더욱더 집 안팎으로 조심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얼마나 고심이 많으십니까 항상 저의 부족한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를 바라며 건안건필하십시요	4/23 00:32

박상현

2020-04-16 10:57

가지마다 촘촘히 밝힌 꽃잎들
박태기나무 꽃
하늘 향해 두 손 가지런히 모아 흰 보랏빛
탑처럼 피어나는 라일락꽃입니다
봄꽃들은 이렇게 촘촘히 봄 편지를 써 가나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은 이렇게 찬란한 그림을 꽃으로 그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걱정도 없이 들판을 달리고 싶습니다
재갈처럼 늘 마스크를 하고 외출을 해야 하는 나날들이
일상이 되어가는 하루하루가 서글프지만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생각한다면 필히 그러함이 옳다고
믿습니다
꼭 이겨내야 하는 코로나 19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라니 자랑스럽네요
이번 총선도 질서 속에서 무사히 잘 치러낸 우리들입니다
모두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고운 봄 뜨락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존경하고 멋진 박상현 시인님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날 펼쳐진 밭을 바라보며 추억을 이끄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얼마나 고심이 많으십니까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으니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4/23 00:45

석옥자

2020-04-16 23:19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신주연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요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으니 건강과 감기에 유의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며 힘들어 하시겠지만 힘내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4/23 00:53

안영준

2020-04-19 12:00

산에 들에 꽃들이 만발하더니
화려한 자태도 잠시
어느새 가버렸는지 자취를 감추고
또 다른 초록이 잉태하는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별고 없으시지요?
올리신 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그동안 별고 없으신지요 요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얼마나 고심이 많으십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봄날이 더욱더 따뜻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잠시 강풍으로 새싹들이움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풍과 코로나도 빨리 사라져 멋진 시인님이 한층 더욱더 시인님의 문운의 깊음이 날로 성장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4/23 01:06

김정윤

2020-04-19 20:53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봄비가 내리는 늦은 주말 입니다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온다는 곡우 입니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비오는 오늘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올려주신 글 - 사월의 축가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풍성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며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멋지고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항상 저의 부족한 서재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비와 우박도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으니 건강과 감기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바람도 차츰차츰 수그러들겠지요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4/23 01:16

이성구

2020-04-20 01:00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계절은 말없이 갈길을 가고있네요 조금만 눈을 돌려도 꽃향기 그윽한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있어 웃음짓는 행복한 하룻길 되셨는지요

존경하는 신주연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요즘 강한 바람으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 안팎으로 조심하시고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얼마나 고심이 많으십니까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를 바라며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4/23 01:22

고지영

2020-04-20 21:10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존경하고 멋진 고지영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항상 잊지 않고 부족한 저의 서재를 예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와 우박이 온 뒤 촉촉한 땅으로 물기를 먹으며 새싹들이 나오겠지요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새싹이 움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를 바라며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4/23 01:31

아카시아 꽃씨

3월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