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주연
ㆍ작성일	2018-10-05 13:00

ㆍIP: 222.xxx.7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신주연

코스모스 꽃잎이 높새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춘다.

서로가 소근소근 대며 잎사귀들이
서로 껴안고 포옹이라도 하는 걸까?

석양 노을이 비춰주는 꽃길은
푸른 호수 위에 달그림자를 만들고

하얀 돛단배는 살짝
통통대며 다가온다.

황금 물결의 억새풀은 파도치며
노래한다.

쌕쌕 쏴아아... 노래하며 춤추는
황혼의 갈대숲들은 흥에 겨워
휘청거리며, 서로 껴안고
사랑을 속삭이는 듯 몸을 비꼰다.

아! 사랑의 코스모스 꽃길이여!
나의 영원한 친구여!
그리운 추억의 산성이여!

내가 외로울 때나 기쁠 때나
나의 고향 같은 그대 꽃길이여!

영원히 잊지 않으리다.
그대의 찬란했던 가을의 코스모스 향기를!

현원섭

2018-10-05 17:46

신주연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가을비가 내리고 있네요
감성이 흘러내려 마음속으로
촉촉하게 스며드는 그런 날 입니다
하늘이 내려주는 축복이라 생각하시고
빗방울 수만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주연	현원섭 시인님! 감사하신 선배 시인님! 항상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편안한밤 되세요.	10/5 18:45

홍사윤

2018-10-05 19:56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신주연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가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주연 시인님


신주연	홍사윤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0/13 01:27

정찬열

2018-10-06 15:10

안녕하세요. 신주연 시인님!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옆에
붉으스레 피어나는 억새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코스모스 피어있는길"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태풍이 떠난후 편안하시고 행운이 넘처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신주연	정찬열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새벽 공기가 무척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0/13 01:33

이민숙

2018-10-06 19:08

쌕쌕 쏴아아... 노래하며 춤추는
황혼의 갈대숲들은 흥에 겨워
휘청거리며, 서로 껴안고
사랑을 속삭이는 듯 몸을 비꼰다.

아! 사랑의 코스모스 꽃길이여!
나의 영원한 친구여!
그리운 추억의 산성이여!

내가 외로울 때나 기쁠 때나
나의 고향 같은 그대 꽃길이여!

영원히 잊지 않으리다.
그대의 찬란했던 가을의 코스모스 향기를!

코소모스 피어 있는길
시인님 고운길을 펼쳐 주십니다
마음으로 빚어 주신글 감사한 마음으로
코스모스 꽃길을 걸어 봅니다 ^*^


신주연	이민숙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안녕히 계셨나요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0/13 01:40

유등자

2018-10-07 10:35

시주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과 비바람은 잘비껴가고
햇살이 눈부신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휴일 기뿐 소식만 의히로
들으시고 늘 힘찬 휴일 되세요
건강 행복 사랑 합니다~코스모스 피어있는길♡
고운 시감을 정성껏 애정담아 올리신
시향에 감명받고 배독 하고내려갑니다


신주연	유등자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0/13 01:47

김상훈

2018-10-09 03:56

철길 모퉁이 술집에 앉아 지는 해 바라볼 때
탱자나무 가지 사이로 저녁연기 피어오르고
이 풍경 닮았던 옛 추억 여기서 너무 멀다

노을 지는 곳 어디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
차마 지우지 못한 이름 하나 못내 가슴 시려
눈시울 뜨거운 편지 한 장 부쳐주고 싶으다

가을 애상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차츰 비어가는 들녘마다
시인님의 시심에서 잉태한 씨앗들이
새로운 무탄트가 펼쳐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신주연	안녕하세요 김상훈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을날씨가 겨울 날씨처럼 많이 차가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0/13 01:58

김명숙

2018-10-10 14:46

신주연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나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요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풍성한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감기가 훼방꾼이 되어 올 수도
있으니까 각별히 조심하시고요
건강은 보배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어도 모자라지 않을
덕담인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향필하시길 빕니다 ~~~


신주연	김명숙 시인님 그동안 옥체 만강하셨나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겁던 여름이 가고 가을도 겨울처럼 쌀쌀해 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운이 창대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13 02:09

가을 예찬

추억의 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