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주연
ㆍ작성일	2018-09-06 12:53

ㆍIP: 222.xxx.7

가을이여!

가을이여 ! / 신 주연

환희의 가을이여, 풍요의 가을이여!
푸른 쪽빛 하늘이여!

어서 와라!

하얀 조각구름이
물비늘이 되어 꽃구름 속에서

순백의 무희가 되어 춤을추고
있구나.

영국의 시인 워즈워스의 「무지개」가 생각난다.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노라면,
내가슴은 뛰노라.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처럼,
하늘의 무지개는 내 가슴을
설레게 한다고...."

매미 소리는 사라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요란하게
울어대는 들판에는

빨강 고추와 노란 참외,
붉은 수수가 익어 가고,

하늘에는 종달새 지저귀며,
가을 향기는 온 산천초목을
뿜어 나간다.

가을이여 어서 와라.

축배의 잔을 높이 들고
청춘을 노래하자.

현원섭

2018-09-07 02:14

신주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가을이여!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어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아름다운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고뇌하면서 완성해나가는 글 속 세상
아름다운 시어들이 춤을 추는 글 속 세상
가을이 익어갈수록 시어들도
주렁주렁 농익어 질 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집필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 바라옵니다


신주연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이유수와 같아서 어느덧 풍성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네요. 모쪼록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제 중추절도 얼마남지않았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방문하셔서참으로감사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9/10 10:27

김병근

2018-09-07 12:53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풍에 실려 구슬픈 듯 내 리오는
가을비에 불볕 그 여름날의 몸서리도
하나의 위안으로 그리움처럼 새기며
단풍 물들 먼산 우두커니 쳐다봅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가고
새로운 시절이 싹을 키우니
돌고도는 세상 참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이 계절 설렘으로 고운 날 가꾸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그늘 속에
이 계절마저 느끼지 못할 이들도 많아
가슴 멍한 그런 기분의 가을을 봅니다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정겨운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행여 앞으로도 서운함이
서러울까 마음이 아파 이렇게
가을 인사로 안부 전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기회 되시면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 소중한 아름다운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의 보배 같은 글들이
먼훗날 기쁨과 눈물 그리움의 환희로
꽃 피워 년년세세 향기 품길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글 가을이여!
가슴으로 새겨 의미를 느끼며 곱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신주연시인님 ^.^


신주연	감사하신 김병근시인님! 어려운 고운발걸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찾아뵈야 하는데,바쁘다는핑계로 자주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천하를얻고도,자기자신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이 있을까요? 부디 옥체만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9/10 10:33

김상훈

2018-09-08 04:03

펄럭이던 여름의 창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
수많은 풍문을 내고 흔적 없이 사라지는 계절들,
풍문보다 더 진한 냄새마저 모두 거두어간다

그렇더라도 지상의 꽃들은 여전히 피고 지고
간밤의 수면을 복기하려는 달과 별들이
새로운 밤을 맞이할 때마다 무중력의 꿈처럼 빛난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흔적 한 줄 남기고 갑니다.^^*


신주연	존경하는김상훈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세월이 유수와 같아서 성숙된 풍요의계절 이기도 한 붉단풍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네요. 오늘도화이팅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고,앞날에 영광과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9/10 10:39

홍사윤

2018-09-08 14:13

기온이 크게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군요!
더위에 나갔던 시어들이
가을이 되어 돌아오셨나요
좋은 계절
시심이 우러나시고
시향이 널리 퍼져 나가는
시를 집필하시기 바라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으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시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신주연 시인님
행복하세요!


신주연	멋진 홍사윤시인님! 그동안 값지고 소중한 귀한 시간 보내셨나요?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족한 저의 졸작을 칭찬해 주시니 감사할뿐입니다. 저야말로 박학다식하신 선배 시인님들로 부터 많은지혜로운 창작 활동을 많이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디 옥체만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9/10 10:48

주응규

2018-09-11 10:52

고운 마음빚으로 빚어내신 소중한 글에 머물러봅니다
유난히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발 물러섰습니다
올 여름 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의 시 속에도 이제 가을이 서서히 물들어 가겠지요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신주연	주응규 존경하는시인님! 오늘은 하루 종일 가을비가 오락가락 풍류를 읽는듯 질금 거립니다. 조금있으면 온산천초목이 꽃대궐로 가을의 잔치를 마련하겠지요. 모든사람들도 요즈음 좋은날씨에 생기있는 날들을 보내고 계시는듯합니다. 멋지고 존경하는 시인님께서도값지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행복한 좋은 주말 보내세요.	9/14 17:15

김명숙

2018-09-11 13:19

신주연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이렇게 서재를 찾았습니다
기니긴 여름은 이제
끝이 난 듯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보니
마음이 한껏 부풀어
높은 하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높아만 가는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게 빛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하게 되고
더불어 좋은 글도
많이 집필하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고운 글에 잠시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


신주연	김명숙아름다운시인님! 멋진 젊음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바쁘다는핑계로 답글도 제대로 못달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황금 물결이춤추는 황홀한 가을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값지고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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