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주연
ㆍ작성일	2018-08-26 14:25

ㆍIP: 125.xxx.33

남북 이산 가족 상봉

【남북 이산 가족 상봉】/신 주연

말만 들어도 내 가슴은
기쁨에 뛰노라.

얼마나 기다렸던 남북 가족의
상봉인가?

100세 되신 아버지를 처음 보는
아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너무나 목이 메어 서로가 껴안고
울기만 한다.

삼팔선이 죄가 되는가?
철조망이 죄가 되는가?

어머니가 20일 전에 돌아가셔서
못 모시고 왔다니, 기가 찰 일이다.

이제 내일이면 상봉을 마치고
부모 형제자매가 또 안타깝게
헤어져야 한다.

서로가 남북으로 가르마를
가르고 이정표를 따라서
눈물로 수를 놓고,

기약 없는 이별을 하겠지.
언제 다시 만나려나.

백발의 노부부여!
주름진 얼굴을 서로 마주 대고
비비대면 허송세월의
깊은 청춘의 상징이
다시 살아 나올까?

오호라! 슬프도다.
인생의 가는 길이
한 폭의 일장춘몽이로구나.

아! 인생이여!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건지,

답답하구나.
말이나 좀 해다 오.

이민숙

2018-08-26 20:50

백발의 노부부여!
주름진 얼굴을 서로 마주 대고
비비대면 허송세월의
깊은 청춘의 상징이
다시 살아 나올까?

오호라! 슬프도다.
인생의 가는 길이
한 폭의 일장춘몽이로구나.

아! 인생이여!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건지,

답답하구나.
말이나 좀 해다 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인생아
첨으로 안스러운 이산가족입니다
이 좋은 시대를 살면서 가족이 흩어지는 아픔을
어찌 아프지 않을까요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아파야 하는 현실이 억울할것 같습니다


신주연	이민숙 시인님! 밤이 깊어 가네요 행복하세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졸작이오나 예쁘게 평론혀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을이성큼 다가온것 같네요. 귀뚜라미가 귀뚤 귀뚤 요란하게 울어대는 주말밤 입니다. 고운꿈꾸시고 행복한 밤되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8/26 23:35

박기만

2018-08-26 21:03

신주연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폭염도 지나가고
조석으로 찬바람부니가을이 오는것 같아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셧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 "상봉"을 배독하고
그 마음 헤아려 보며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오늘은 비오는 더운 여름밤이에요
잘 잘보내시고요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시어
향기나는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신주연	박기만시인님! 찬바람이 솔솔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수확의 계절이며 독서의 계절인 붉단풍의 가을이 돌아왔네요. 눈물의 바다를 이룬 남북가족들의 상봉도 오늘로서 끝이나고 안쓰럽게도 혀어져야만 했지요. 같은 민족끼리의 동족상존의 비극이 벌써 70년이 넘었다니 아직도 통일을 못하고 있으니 같은 민족의 서름이고 비극이 아닐수 없지요. 어서 통일을 기원해 봅니다. 이밤도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고우신 발걸음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8/26 23:51

김명숙

2018-08-28 17:03

신주연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연이어서 며칠째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별일 없으신지요
피해 없이 무사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서를 기점으로 제법
서늘해진 기분입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고요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오고야 마는 것을
우리들은 자연을 능가하려는 듯
어리석음으로 일관했었지요
모쪼록 긴 여름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오는 가을을
가슴 가득 안으시길 바랍니다

깊은 시심으로 우려 놓으신 글
감사히 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신주연	김명숙시인님!. 그동안 폭우와 폭염에 지내시느라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이제 한낮에는 덥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겠지요. 수확의 계절이요 풍요의 계절인 아름다운가을에 모든하시는일 마다 은혜가풍성하고 문운이 창대하시어 좋은작품 많이집필하셔서 훌륭한 작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8/29 07:10

김상훈

2018-08-28 19:57

필멸의 빤한 삶이건만 너무나 속절없이 찬란하게
온갖 패악을 부리고 가는 여름, 그럼에도
관성의 의지로 8월의 함성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듯
아직도 모진 팔자 손금을 펼쳐놓곤
기어이 끝물의 부패마저 보여줄 모양이다
그러나 조만간 시효가 없는 고독을 안고 먼 길 떠나리

외향성 과도로 지상을 고문했던 여름이
하나둘 씩 고문 도구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한 시절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신주연	김상훈시인님! 바쁘신중에도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천고마비의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모든하시는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편안한 날되시길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29 07:25

하헌석

2018-08-28 20:57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시원한 바람이 안마해주는
너무도 편안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인사는 자주 드리지 못하지만
글은 늘 배람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고운 밤 편안 쉼 하시고
웃음 넘치는 날들 되십시오


신주연	하헌석 시인님! 무덥고 지루한 폭우에 얼마나힘드셨겠어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비가 계속 해서 쏟아져서 전국을 강타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네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는 시점에서 마음만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비피해가없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8/29 07:33

현원섭

2018-09-01 19:10

지회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신주연	현원섭시인님! 그동안아름다운 날 보내셨나요? 날씨는 이제천고마비의계절인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달에는 중추절이 들어 모든 사람들이 부모 형제들과의 따뜻한 재회의 상봉을하겠어요. 존경하는 시인님께서도 값지고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고,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9/5 07:16

이석구

2018-09-02 18:32

가을빛이 문득 밀려옵니다.
혈연끼리 모여 함께 살 수 없는
가슴 아픈 현실이 언제까지
즐겁고 건필하세요.


신주연	이석구 시인님! 그동안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얼마나힘드셨겠어요. 이제는시원한바람이 상쾌하게불어 오는 독서와 사색의계절인 가을이돌아왔네요.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앞으로도 문운이 창대하시고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감사드립니다 .	9/5 07:22

가을이여!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