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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종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20-07-13 08:10

ㆍIP: 182.xxx.217

홀로된 자의 변명(2) 外 1편

홀로된 자의 변명(2)

홍종화

어둠이 내려앉고 왜곡이 서려 있는 포말 속에서
너그러움은 사라져 뒤틀려버린
비루한 표정과 모순의 말(言)들은
그 누구와의 조우도 허락지 않고 속절없이 흩어져 버렸다

나에게 부산스럽기만 한 시간은
오히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남아돌았다

그날 밤 이 이지러진 듯한 세상에
나는 안일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나는 누구도 나를 찾아오지 않기를 원했다
그만큼 나는 자고 싶었다
그만큼 나는 밀린 잠을 바라고 있는 것이었다

벌써 장마가 오는 신호인 듯
빗방울이 세차게 유리창을 두드리고 있었다

연잎은 물에 젖지 않는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나는 연잎이 되고 싶었다

빗소리를 들으며 나는 굳게 닫고 있던 입술을 떼었고
잠시 헤설프게 웃으며 슬며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곧 영혼마저 감추듯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

창(窓)

홍종화

창밖 산 능선 뒤 출락(出落)을 알 수 없는
해를 그리며 창을 적시고

창밖 하늘 위 모양도 방향도 뚜렷지 않은
구름을 바라보다 창을 두드린다

방안은 온통 어두운 그림자뿐
아무리 주위를 둘러도 작고 초라한 창 하나

가슴을 옥죄는 소외의 고통을 달래려
손끝으로 보이지도 않는 주변을 살피건만
모든 것이 차가운 냉담과 조소(嘲笑)뿐

진정 바라는 것은 투명한 창으로
슬그머니 다가와 발치에 잠시 머무는 볕이 아니거늘

유일하게 그리운 것은 창밖 어디선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

허나 지금껏 찾는 이 하나 없는데
이리 창만 바라보며 자리를 지키는 건
과연 아집인가 하염없는 그리움인가

강한익

2020-07-13 09:48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밀린 잠을 즐기시는 시인님의 단잠을 깨워
죄송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비가 그치고 뜨거운 햇살이 비치는 월요일
제주의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더듬어 봅니다.
여름이 들어섰나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홍종화	강한익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할 듯 합니다. 그래도 다시 장마가 시작되고 연이어 무더위가 찾아 오겠지요. 올여름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5:50

염규식

2020-07-13 10:03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계속되는 장마비에 오늘 아침도
내리는 빗속에 교통난에 출근했습니다
시인님 계시는 곳은 비 피해가 없는지요
계속되는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구요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향필하시구요
늘 감사하는 하루되시고 오늘도 승리하십시요----^^


홍종화	염규식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할 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찾아올 무더위에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5:52

주응규

2020-07-13 12:36

마음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홍종화 시인님의 시향 그늘에 머물러 마음을 적셔봅니다.
7월 장마로 비 내리는 날입니다. 빗물레 코로나가 씻겨갔으면 좋으련만...
언제쯤 크로나가 종식될지 걱정입니다. 협회 행사로 오랫동안 뵙지 못한 우리 대한문입협회 문우님들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협회 행사에서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 건강하시고 행복이 기정에 가득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홍종화	주응규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하루 빨리 모든 상황들이 나아져 예전의 일상들을 찾았으면 합니다.그리고 다음 행사 때는 꼭 뵙고 인사드리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5:56

전병일

2020-07-13 13:29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 다른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장마철 비가 자주 내리네요.
더위와 코로나19에 고통당하고 활동제한에 힘은 들지만
거리두기와 나만의 활동구역을 정해 놓고 견디어야 하는
시간에 익숙해야만 한다.

활동반경에 힘든 시간이지만
이번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홍종화	전병일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하루 빨리 모든 상황들이 나아져 잃어버린 소소한 일상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5:58

오철수

2020-07-13 16:34

바람처럼 구름처럼 목적도 목적지도 없이 떠돌다가
호우 주의보를 넘겨들을 수 없어 어젯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밤에 내린 호우로 피해는 없으신지요?
항상 깊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를 드리며,
고운 시심을 담아 지피신 '옥고, 배람하며 머무르다 갑니다.
코로나19와 여름철 건강에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오철수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제가 사는 곳에는 장맛비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 큰 피해는 없는 듯합니다. 혹여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01

박희홍

2020-07-14 09:46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유일하게 그리운 것은 창밖 어디선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라는
“ 창(窓)” 시향에 많은 느낌을 담아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순입니다. 목요일은 초복
이제는 복날 개 보신탕을 먹는
사람이 많이 줄었겠지요.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인님만의 보양 비법이 있으시면
맛있게 즐겨 드시고
무탈하게 올여름을 보내시길 빕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글로 옮길 수 있다’라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무더위를 이겨내려면
시 창작하는 일에 몰두하는 일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문운 창대하시는
멋진 날들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강녕하세요.


홍종화	박희홍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조금은 주춤할 듯합니다. 그래도 다시 장마가 시작되고 연이어 무더위가 오겠지요.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03

민만규

2020-07-14 15:42

"진정 바라는 것은 투명한 창으로
슬그머니 다가와 발치에 잠시 머무는 볕이 아니거늘

유일하게 그리운 것은 창밖 어디선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

곱게 집필하신 두 편의 시
우리네 인생살이가 고스란히 녹아납니다.

감명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민만규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할 듯합니다. 하지만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연이어 힘든 무더위가 찾아 오겠지요. 시인님 올여름 무더위와 장마에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05

박진표

2020-07-14 20:29

홍종화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홍종화	박진표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조금은 주춤할 듯합니다. 그래도 연이어 비가 오고 힘겨운 무더위가 찾아 오겠지요. 시인님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09

안계종

2020-07-14 22:44

홍종화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겠지요.
외출 후 두세 번 호출이 있어 들락거리다
잠시 서재의 문을 열어보니 다녀가셨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수선하고 불안전한 요즘의 현실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심란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오늘 밤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다져봅니다.
시인님의 생활은 사회 관계 속에서 서로의 배려로
안전하시므로 기쁨이 축복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은혜로운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홀로된자의 변명 외 창/ 의미가 깊습니다. 함께 숙고합니다.


홍종화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조금 주춤할 듯합니다. 그래도 장마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닌 듯하니 시인님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11

서준석

2020-07-14 22:56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잘 다듬어 놓으신 옥고에 들러
배감하고 깊이 마음에 감동을 안고갑니다.
장마 피해는 없으신지요?
코로나에도 유의 하시기 바라고
향필 바랍니다.


홍종화	서준석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아서 큰 피해는 없는 듯합니다. 이번 장마가 주말에 잠시 주춤하다 다시 시작된다 합니다.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14

김연희

2020-07-15 23:11

홍종화 시인님 !
오늘 세상 시끌시끌함에 이제 차라리
귀를 막고 싶어요 느끼기 나름이겠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내일은 평범한 하루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많은 비가 와서 여기저기 많은 피해가 속출했네요
어둠이 내린 조용한 저녁 잠시 시인님 서재에 들려
홀로된자의 변명 잘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건강한 한주 되십시오


홍종화	김연희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지금은 예전의 소소한 일상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날들인 듯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하다 합니다. 그래도 혹여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18

이경애

2020-07-16 04:12

홍종화시인님 잘 지내시는 지요.
먼저 안부부터 전합니다.
그냥 이러다 말겠지? 라고 생각했던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는
엄청난 재앙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도무지 잡히지 않으며
실마리조차도 풀지 못한채
영원히 지구땅에 공존해버릴까 두려움 마져 엄습해옵니다.
빨리 종식될 그날을 사모하며
생활속 방역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굳건히 이겨 내시어 다음 행사때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대하기를 소망합니다.
올려주신 시향에 새벽을 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홍종화	이경애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예전의 소소한 일상마저 잃어버리고 앞으로에 대한 예측도 어려운 시기입니다. 모든 상황들이 하루 빨리 나아져 시인님 말씀처럼 행사 때 뵙고 인사드리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22

남원자

2020-07-16 08:33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 홀로된자의 변명과
두편의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어요
삼계탕과 몸보신 드시고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홍종화	남원자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장마가 지나면 연이어 힘겨운 무더위가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시인님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25

안영준

2020-07-16 10:34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궂은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가신님 보내기가 아쉬워서 그런가
하늘도 우나 봅니다
백 장군님 박 시장님 슬픈 애도를 함께합니다
올려주신 시향에 오늘도 마음 촉촉이 적혀 봅니다
건필하십시오


홍종화	안영준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요즘 계속 들리는 비보들이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아픔을 안기는 듯합니다. 이번 주말에 장맛비가 주춤하다 다시 비가 온다 합니다.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29

안미숙

2020-07-16 20:36

홍종화 시인님~

어제는 이슬비 같기도, 보슬비 같기도,
가랑비 같기도 한 비가
온종일 내렸습니다.
파도치는 바닷가 카페에 앉아 바라본
풍경이 얼마나 곱던지
문득 가슴에서 울컥 올라오던 눈물은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감사였지 싶습니다.

장마가 아직 물러가지 않은 상태라
맑은 날 미리 단속 잘 하시고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안미숙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이번 장맛비는 주말에 잠시 주춤하다 다시 계속된다 합니다.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연이어 이어지는 힘겨운 무더위에도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32

유순호

2020-07-17 01:04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의 곱게 지으신 '홀로된 자의 변명'

“어둠이 내려앉고 왜곡이 서려 있는 포말 속에서
너그러움은 사라져 뒤틀려버린
비루한 표정과 모순의 말(言)들은
그 누구와의 조우도 허락지 않고 속절없이 흩어져 버렸다”

심오하게 지으신
’창, “창밖 하늘 위 모양도 방향도 뚜렷지 않은
구름을 바라보다 창을 두드린다”

잘 배람 하고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홍종화	유순호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조금 주춤할 듯합니다. 하지만 장마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연이어 이어지는 힘겨운 무더위에도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35

권승주

2020-07-17 03:38

창가에
밀려오는 숱한사연이
가슴을 죄고있습니다
인생은
늘기다리고 다가오는 사실에
매여 삽니다


홍종화	권승주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예전의 소소한 일상을 잃어버리고 앞날을 예측하기도 힘든 날들에 하루 빨리 모든 상황들이 나아지기릴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에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7/17 06:38

염경희

2020-07-17 11:16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올려주신 두 편의 시 잘 배람합니다
연잎은 물에 젖지 않는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나는 연잎이 되고 싶었다

연잎사이로 피어나는 연꽃처럼
진흙에도 더렵혀지지않는 연꽃처럼
그렇게 강하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홍종화	염경희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금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그칠 때에도 높은 습도와 기온에 힘겨운 날들인 듯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7/20 19:23

고기산

2020-07-17 15:09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홀로된 자의 변명 배람하고
시향에 잠시 젖어봅니다
연잎은 물에 젖지 않는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나는 연잎이 되고 싶었다
시인님의 마음이 전해 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홍종화	고기산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금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와 무더위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7/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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