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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종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19-06-15 12:28

ㆍIP: 49.xxx.243

회상(回想)

회상(回想)

홍종화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 것과
땅거미가 깔리는 것을 마냥 지켜보았다

사위를 채운 어둠은
대낮이 그러듯이 눈부시게 어두웠다
밤은 이슥하다 못해 겹겹으로 두터워졌다

그나마 굳이 등을 켜지 않아도 집안의 전경은
부드러운 어둠 속에서 금새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무엇을 얻었는지 생각했다
내 마음이 소슬해졌다
그럴 때면 나의 과거가 등을 돌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고통이 용해(溶解)된 현실은 어느새 허구에 가까워진 듯
기억의 편린(片鱗)들이 제자리를 잃는다
진실을 은폐한 곳은 어디인가
나도 모르게 설핏 웃어보였다

아무리 순수한 사유(思惟)일지라도
생각하는 순간에 순결이 교란(攪亂)되고 마는
태초(太初)의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나의 뇌를 헤집으며 사적인 기억을 찾으려 애써 보았다
두려운 가운데 실제로 일어난 일과
어쩌면 일어날 수 있는 일까지
모두 알 것 같았다
이것이 이상(理想)적인 것일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내면에는 무수한 말들이 오가고 있을 터였다
나는 불확실한 것에 기대는 버릇에서 벗어나 있었다
시선을 아래에 둔 채 여전히 침묵했다

나의 곁을 스쳐가는 비난과 조소(嘲笑)
그것은 실례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 보다 더 큰 문제를 갖고 있는 것처럼

시간은 더디게 흘렀다
어쩌면 시간은 인간에게 부산스러운 것이다.
창으로 스며드는 달빛의 방해를 받으며 자주 뒤척였다
뜬눈으로 새벽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대지와 같은 깊은 향이 나를 사로잡았다
나무와 관목이 우거져 짙게 그늘진 커다란 정원
그 곁을 흐르는 실개천에 사는 생명체들

하지만 마음 속에서 도리질치 듯 회상(回想)의 잡초가 무성하다
기쁨과 슬픔이 밀물과 썰물처럼 갈마들었다
기이한 소리를 체벌(體罰)처럼 묵묵히 듣고 있다
지난 날의 속삭임

짧기만 한 봄은 조용히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스며든 날들이었다
여름 해는 소리 없이 이글거리는데
손바닥은 버석거리기만 하였다

그래도 이 계절 졸음을 재촉하는 속삭임에 나를 잊고
애달프게 흐르는 음성에 나는 구제되고 해방되었다
이렇게 환희와 쾌감의 흐름에 내 몸을 맡겼다

나무의 줄기 맨 위에 있는 꽃망울이
커다란 잎사귀 사이로 고개를 숙여 내밀고 있는 모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하였다

김동철

2019-06-15 14:28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혜의 빛으로
어둠을 몰아내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도 나는
문우님들에 희망인
작은 횃불이 되리라

무명을 깨뜨릴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오늘도
문우님에 등불이 되리라 ...

향기가 묻어나는
고운 하루를 만드시는
아름다운 주말되세요 ~♡


홍종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04

강한익

2019-06-15 16:43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참으로 세월이 빠르게 흘러 갑니다.
엊그제 봄인 것 같았는데 벌써 여름입니다.
올려주신 옥고 "회상"을 배람 하오며
심오 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강한익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05

정병근

2019-06-15 18:56

수준 높은 좋은 글에
마음 쉬어갑니다
오늘도 지나간 하루를 '회상'하며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정병근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07

김정윤

2019-06-15 20:54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회상(回想)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웃는 얼굴은 삶을 즐겁게 한다고 합니다
또다시 찾아온 더위가
몸과 마음을 짜증스럽게 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김정윤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08

이종숙

2019-06-15 21:10

회상
나무 맨위에 있는 꽃방울이
커다란 잎사기 사이에 고개를 숙어 내밀고 있는 모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하엿다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즐밤 되셔요


홍종화	이종숙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09

석옥자

2019-06-16 02:10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래도록 서재를 비워서
안부도 못 드렸습니다.
유월의 달도 벌써 기울고 있습니다.
다음 일요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홍종화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시인님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12

박현영

2019-06-16 04:57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새 비가 내려 초목들이 푸르름을
더하고 빛이 날듯 합니다
고운글 감사히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고운 날 되시고 향필 하세요~


홍종화	박현영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13

한영택

2019-06-16 18:27

나무의 줄기 맨 위에 있는 꽃망울이
커다란 잎사귀 사이로 고개를 숙여 내밀고 있는 모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하였다

오늘도 돌아보는 삶이 행복하다면 좋겠습니다
형통한 날은 행복을, 궂은 날은 경험을,
최악의 날은 경험을, 최고의 날은 추억을~~~
‘회상’ 시인님의 옥고 머물러 다녀갑니다
행복한 날 되시고 건필 하십시오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한영택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15

장광규

2019-06-16 18:52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낮은 밝아야 좋고, 밤은 어두워야 하지요.
밝고 어둠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있지요.
밝음 속에서 어둠을 찾아 깨끗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또한 어둠 속에서 깨끗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요.
늘 여유롭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홍종화	장광규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19

유등자

2019-06-16 19:14

홍종화 시인님
긴 스필을 쓰셨네요
고통이 용해(溶解)된 현실은 어느새 허구에 가까워진 듯
기억의 편린(片鱗)들이 제자리를 잃는다
진실을 은폐한 곳은 어디인가
나도 모르게 설핏 웃어보였다
만은생각을 하면서 생생하게 지적하셨내요

나무의 줄기 맨 위에 있는 꽃망울이
커다란 잎사귀 사이로 고개를 숙여 내밀고 있는 모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하였다
끝가지 모두 꼼꼼히 읽어보고
동감합니다 편한저녁 휴일 시간 되세요


홍종화	유등자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20

최이천

2019-06-16 19:56

하지만 마음 속에서 도리질치 듯 회상(回想)의 잡초가 무성하다
기쁨과 슬픔이 밀물과 썰물처럼 갈마들었다
기이한 소리를 체벌(體罰)처럼 묵묵히 듣고 있다
지난 날의 속삭임

홍 종화 시인님
회상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셔.


홍종화	최이천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22

권경희

2019-06-16 23:55

홍종화 시인님

귀한 옥고, 감사히 배람합니다.
따뜻한 걸음 감사드리며
이제야 찾아뵙습니다.
정겨웠던 봄날은 한달음에 지나가고
신록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의이 깊은 회상, 거듭 머물어봅니다.
감사드리며 푸르른 기운 많이 받으시고
기쁘고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권경희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24

이문희

2019-06-17 05:35

홍종화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지요?

나무의 줄기 맨 위에 있는 꽃망울이
커다란 잎사귀 사이로 고개를 숙여 내밀고 있는 모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하였다

정성스레 그려내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에 흠뿍 젖어 배람하고 담아 갑니다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와 힘을
북돋아 주심에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평안한 새 날
맞이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홍종화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한 말씀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26

박희홍

2019-06-17 09:44

홍종화 시인님

“회상(回想)

아무리 순수한 사유(思惟)일지라도
생각하는 순간에 순결이 교란(攪亂)되고 마는
태초(太初)의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나의 곁을 스쳐가는 비난과 조소(嘲笑)
그것은 실례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 보다 더 큰 문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나무의 줄기 맨 위에 있는 꽃망울이
커다란 잎사귀 사이로 고개를 숙여 내밀고 있는 모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하였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서 철학적 사유를 느낍니다.
무더운 날씨에 “회상(回想)”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6월도 절반을 넘기려는 세 번째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흐릿한 날씨지만 한낮의 더위를 예감하게 하는 합니다.

더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23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늘 고운 생각 속에 고운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홍종화	박희홍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27

박상철

2019-06-17 10:55

시인님
곱게 지피실 글 배람합니다.

6월의 날씨답지 않게 서늘하네요.
무더위가 오기 전 날씨에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이번주에 있는 행사에 참여하셔서
많은 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홍종화	박상철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6/17 17:30

안계종

2019-06-17 21:00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새로운 일주일의 첫날
업무도 많은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녁, 창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시원합니다. 마음도 시원한 듯 느껴집니다.
만찬을 즐기시고,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합니다.
귀보다는 눈이 더 감동적이고,
기쁜 일들이 많이 보이고,
좋은 일들에 중심이 되고,
문제가 발생하면
몸도, 마음도, 이름도,
중심에 서지 않으시길
기대에 고마움이 가득하신
시인님이 되어주시길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회상/ 그 의미를 깊이 마음에 떠올립니다.


홍종화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02

오석주

2019-06-17 21:03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ㅡ?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정독하였습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따라 다녀갑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넉넉하고 편하신 쉼 되시길요


홍종화	오석주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04

박상현

2019-06-17 21:17

꽃잎을 끌어내린 햇살은 엽록소 짙은 잎새를
하늘을 향해 펼치고 있습니다
사막을 묵묵히 걸어가는 낙타의 지친 등위로
별들은 쏟아집니다
침묵으로 침묵의 소리를 듣고
기도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셨는지요
이렇게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하얀 눈처럼
붉은 동백꽃 같은 마음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홍종화	박상현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05

박진표

2019-06-17 21:37

홍종화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월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히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홍종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07

장화순

2019-06-18 07:35

홍종화 시인님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회상"에
잠시 내 마음을 담고 시인님의 지혜를 담아갑니다
시인님 이제는 여름이죠
뜨거운 여름의 열정을 담아 건강과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홍종화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격려의 말씀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09

김인숙

2019-06-18 15:50

소중하신 홍종화 시인님
아름다운 유월의 오후입니다
향기로운 차 한 잔의 여유와 안부를
전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즐겁고 건강한 나날 되세요


홍종화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0

신창홍

2019-06-18 19:48

홍종화 시인님,

깊은 사색의 응어리들로
엮으신 "회상"
뭔가 한 없이 아쉬운 듯한 그 무엇이
잔잔하게 여울지고
결국은 지난날의 회상속에
여유를 찾으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6월도 어느 덧 하순으로 향하고
날씨는 여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매사에 조심해야 할 계절에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홍종화	신창홍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2

안미숙

2019-06-19 07:27

홍종화 시인님~

지난날의 속삭임이 가슴에 일때
체벌처럼 듣고 있노라면
내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까지
속속들이 벌거벗은 나신을 보여 주었다.

일어난 일도
일어날 일도
다 내가 관장할 수 없는
세상의 일이었음으로
그저 지켜보며
한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치유가 되기도 하고
또 다시 상처 받더라도
꽃은 다시 피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안미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3

김종덕

2019-06-19 11:12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도, 더욱 잘살아 갈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희열도 느낄 수 있구요. 조금 밝은 쪽에서 삶을 쳐다보면 더욱 행복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종화	김종덕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4

이석구

2019-06-19 16:24

회상의 영감이 번개 치는
감동적인 감상 정말 멋지군요.
신록을 만끽하며
즐겁고 건강하세요.


홍종화	이석구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격려의 말씀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6

김영환

2019-06-19 17:53

날마다 밤마다 계절마다 겪어내는 일상 속에서
깊은 고뇌와 사색으로 길어 올린 영혼의 향기를 봅니다.
고운글 속에서 삶을 구원하는 울림을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김영환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8

고지영

2019-06-19 18:50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홍종화	고지영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19

이민숙

2019-06-19 20:18

나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무엇을 얻었는지 생각했다
내 마음이 소슬해졌다
그럴 때면 나의 과거가 등을 돌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고통이 용해(溶解)된 현실은 어느새 허구에 가까워진 듯
기억의 편린(片鱗)들이 제자리를 잃는다
진실을 은폐한 곳은 어디인가
나도 모르게 설핏 웃어보였다

아무리 순수한 사유(思惟)일지라도
생각하는 순간에 순결이 교란(攪亂)되고 마는
태초(太初)의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나의 뇌를 헤집으며 사적인 기억을 찾으려 애써 보았다
두려운 가운데 실제로 일어난 일과
어쩌면 일어날 수 있는 일까지
모두 알 것 같았다
이것이 이상(理想)적인 것일까

회상
많은 생각을 깊이 그려 놓았습니다
긴 글이지만 시인님의 글을 마음으로 읽어 봅니다 ^*^


홍종화	이민숙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20

박진표

2019-06-19 21:55

홍종화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홍종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22

권승주

2019-06-20 04:26

우리가 사는것은
단순한데 뜻은깊어묘
꽃은 열매를 맺으려 피어요
아름다워요
무한의 꿈은 도달하지 못해도
달려갑니다


홍종화	권승주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23

이문희

2019-06-20 06:04

성실하게 사시는 홍종화시인님
그 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지요?
찌는 듯한 한 여름 날씨도 잠시
비켜가는 보슬비에 한풀꺽긴 느낌입니다

시인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한 편의
불휴의 명작도 중요하지만 못지 않게
더욱 소중 한 것이 인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상" 심이 깊은 시상.다시 한번
아름답게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흠뿍 젖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항상 따뜻한 응원의 말씀으로 용기와
위로를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새날 새벽이 다시 밝아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기쁜 날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홍종화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24

김상훈

2019-06-20 06:20

언 땅이 녹기 무섭게 뚫고 나와
생의 꽃을 피우는 파설초를 볼 때마다
내 감성은 왜
저렇게 지독한 구석이 없을까, 라는
자괴감에 젖곤 합니다.

딴엔 아주 열심히 끙끙대며
감정의 등불을 켰다 껐다 해보지만
밭갈이처럼 "시갈이"란 이런 것이다와는
아주 거리가 멀기만 하여
오랜 지병처럼 새벽마다 앓곤 합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홍종화	김상훈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26

무제(無題)

해후 (邂逅)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3	나무	20	홍종화	2021-10-11

72	죽음을 잊은 자의 아침 外 1편	54	홍종화	2020-10-30

71	권태(倦怠)와 타성(惰性)사이에서	70	홍종화	2020-08-01

70	무제(無題) 外 1편	24	홍종화	2020-07-27

69	나에게는 슬픈 달 이야기	24	홍종화	2020-07-23

68	절망(絶望)에 대하여 外 1편	48	홍종화	2020-07-18

67	홀로된 자의 변명(2) 外 1편	38	홍종화	2020-07-13

66	오늘도	30	홍종화	2020-07-08

65	그리움은	42	홍종화	2020-07-04

64	슬픔에 대한 짧은 이야기 外 1편	48	홍종화	2020-06-27

63	흘러가는 시간에 대하여 外 1편	20	홍종화	2020-06-23

62	여정(旅程)-삶(2) 外 1편	26	홍종화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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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하루 外 1편	46	홍종화	2020-06-08

59	초심(初心)	38	홍종화	2020-06-02

58	빛의 끝자락에 대하여	26	홍종화	2020-05-26

57	그 시절에	92	홍종화	2019-10-18

56	무제(無題)	60	홍종화	2019-10-09

55	안개는 큰 강을 소망한다	6	홍종화	2019-10-09

54	삶이 드리우는 그림자	4	홍종화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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