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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종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19-06-11 14:11

ㆍIP: 49.xxx.243

해후 (邂逅)

해후 (邂逅)

홍종화

오늘 나는 오랜 시간 잊고 있던
내 기억의 저편에서 사라지고 있는 그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과의 아이러니한 이별의 묵계(默契) 이후 처음으로

기대는 새로 지은 아름다운 옷과 같다
꼭 맞는지 그리고 잘 어울리는지 어떤지를 잘 모른다
몸에 걸치기 전에는

그 사람은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목소리에 깃들어 있는 그 어떤 불안정감
하지만 표정만은 그 사람이 정화(淨化)된 듯 보였다
순수하였고 전혀 녹슬어 있지 않았다

한여름에도 오싹할 정도의 차가운 기운이 세상을 뒤덮은 그 시간에
더 이상 모든 새로운 것과 덧없는 것에 좌우되기를
누가 바랄 것인가

나는 추억의 실을 잣지 않는다
삶은 복잡하고 나가는 문은 하나이다

어두운 밤은 차츰 밀려가고
이질적인 하늘과 바람에
오래전 이야기를 서서히 잊어간다

그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더 길게 여운을 남기고 사라져 간다
이제 나는 섬세한 배려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애설픈 추억의 파편인 듯 흩뿌려진 별들에게
애써 시선을 감추고
나는 새처럼 두 팔을 휘저어본다

양서임

2019-06-11 16:21

홍종화 시인님
싱그러운 유월이 벌써 중순이
가까워 옵니다

하루가 어쩜 이렇게나 빠른지
곱게 적으신 해후 ~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여짐에
미련많은 아픔도 있기에

늘 새로만나는것에 기대반
두려움반이
내면에 있지만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추억의 파편들은 한쪽에 두시고
아름다운 나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아름다운 유월에
시인님 서재 살짝 들렸습니다


홍종화	양서임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47

박현영

2019-06-11 17:44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해후 "
감사히 배람합니다.
유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네요

"그 사람은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목소리에 깃들어 있는 그 어떤 불안정감
하지만 표정만은 그 사람이 정화(淨化)된 듯 보였다
순수하였고 전혀 녹슬어 있지 않았다"

아름다운 추억 잘 간직하시길 바라며
늘 행복 하시고 향필하세요~


홍종화	박현영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48

안계종

2019-06-11 18:11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날씨가 선선해서 지내기 좋습니다.
실시간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인양 과정에서 6살 아이가 발견되어 수습하는 모습입니다.
살면서 비극은 없어야 하는데,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저물어 가는 저녁입니다.
끝까지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존경받을 만한 귀한 일을 못하고 있기에,
시인님 과찬의 말씀에 고개가 숙어집니다.
살면서 실수는 있을 수 있겠으나 이마저도 최소화하기 위해
삶의 도덕과 윤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후/ 다시 만나시는 해후가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홍종화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늘 한결 같은 모습에 존경의 마음 갖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51

김동철

2019-06-11 20:54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할
친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기쁨이 넘치는 소박한 밤되세요 ~♡


홍종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전 항상 시인님의 한결 같은 모습에 감사드리고 존경의 마음 갖고 있답니다. 항상 강겅하시고 행복 가득힌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53

정병근

2019-06-11 21:59

홍종화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배독하면서
내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을 이르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홍종화	정병근 시인님! 어서 오세요.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54

가혜자

2019-06-12 00:02

홍종화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시 "해후" 배람하고 갑니다!

그동안 빈방에 찾아와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제9기 문예대학 졸업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향기나는 시로
감동주시는 시인님!

이렇게 졸업의 영광도 안을 수 있으니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요...

고운 우리 시인님께 경의를 표하며
졸업식날 뵙겠습니다.^^


홍종화	가혜자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인님 문예대학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56

김상훈

2019-06-12 00:11

털 끝에 놓인 태산을 어이할꼬, 라 했던
장자의 우려처럼
참 겁 없이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좋게 말하면
막힘과 거침이 없는 것이겠지만
나이 좀 들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리석음의 극치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군요.
잠시 멈추고 올려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홍종화	김상훈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57

이경애

2019-06-12 04:11

홍종화시인님.
곱게집필하신 해후 즐시하고 갑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축복합니다^


홍종화	이경애 시인님! 어서 오세요 시인님.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0:58

김정윤

2019-06-12 11:03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해후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화창한 날씨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좋은 아침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김정윤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하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0

채홍화

2019-06-12 12:44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설같은 시를
아주 착실히 한자한자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더 아쉬운데 눈을 떼고
말았습니다
유난히 밝은 햇살이
눈부신 날 입니다
늘 좋은날
가슴 뛰는날 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들만
가득 하시기를 요
그리고 숨은방 애써 찿아
주셔서 감사감사 합니다


홍종화	채홍화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이럴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1

홍사윤

2019-06-12 18:41

잘 지내고 계시죠! 홍종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세월이 유수같아
벌써 6월 중순을 바라보고 있군요
푸르름은 더 짙어지지만
뜨거운 햇살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해후 (邂逅)'' 잘 배람하고
멋진글 마음에 깊이 담아 갑니다
6월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3

천준집

2019-06-12 20:13

해우,, 감사히 배람합니다
가수 최성수의 해우 노래가 떠오릅니다
언제나 건필을 기원합니다.


홍종화	천준집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4

박상현

2019-06-12 21:34

사람들은 공의 움직임에 열광합니다
축구공 하나에 밤을 지새우고
기도를 합니다
꽃들은 소리 없이 꽃향기를 바람에 실어 보냅니다
온종일 졸음을 이겨낸 하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오늘 하루를
기쁨으로 접어둡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홍종화	박상현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5

강한익

2019-06-12 23:55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철학적 의미가 숨겨있는
멋진옥고를 여러 차례 배람 하오며
심오한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신록의 계절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홍종화	강한익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6

한영택

2019-06-13 07:33

기억의 저편에 사라지고 있는 그 사람을 만난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현실은 끝나지 않는 일들의 연속
좋은 인연으로 행복한 기억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필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의 멋진 글 배독하고 갑니다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한영택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7

주명옥

2019-06-13 10:11

시인님!
깊은 시심으로 올리신
~ 해후~
내 기억의 저편에서 사라지는 것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며 마음에 담아봅니다.

사랑도
행복도
모두모두 친구님이
가져야 할 최고의 날 이시길요.

많이 웃고 건강하세요-♡


홍종화	주명옥 시인님! 어서 오세요.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09

김토성

2019-06-13 12:15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시죠
신록의 6월이 중반을 넘어 내 달림니다
올려주신 뜻깊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항상 응원하여주시고 좋은말씀으로 격려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김토성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닫.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11

김종덕

2019-06-13 14:54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신을 깊이 파는 것 과 삶응 깊에 파는 것은 그 깊이만큼 올라오기 힘들겠지요. 거기에 더한 사람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만남은 지금의 내가 누구인가하는 것을 말해 줄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홍종화	김종덕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14

유학수

2019-06-13 15:52

홍종화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진짜루
넘치는 응원의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누가
어느 부모 형제가
날이면 날마다 변함없이
기쁜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증말유

해후,
뜻 깊게 애독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종화	유학수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15

문장우

2019-06-13 19:08

홍종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해후
배독합니다
삶에 있어 살아가보니
순수함이 좋던군요
순수한 맛이
공감되는 글입니다


홍종화	문장우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공감의 말씀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17

박진표

2019-06-13 22:27

홍종화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목요일 마무리 하시고
늘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홍종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18

김병근

2019-06-13 23:28

강열한 태양 녹음이 짙고
아까시꽃 사라진 곳 햇살이 뜨겁다

어느새 뜨거운 바람
숨결 벅차고

파랫빛 물결
여름 물새는 좋아라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무척 뜨거운 날씨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세월이
참 아프게 가네요
힘찬 활동하시고요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의
주옥 같은 글 기슴에 새기며

잠시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고운 날들 가꾸어 가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오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김병근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한동안 시인님 서재에서 뵙지 못했는데 혹여 건강이 안좋으신 것은 아닌지요.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1

신창홍

2019-06-14 00:51

홍종화 시인님,

진지함이 묻어나는 "해후"
깊게 음미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허전함이
마음을 가라 앉히는 듯 합니다.

6월도 어느 덧 중순을 지나고
신록들은 점점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여름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숲속의 나무들은 어느 덧, 열매 맺을
준비로 분주한 듯 꽃가루가 퍼지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홍종화	신창홍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2

이문희

2019-06-14 03:53

홍종화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그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더 길게 여운을 남기고 사라져 간다
이제 나는 섬세한 배려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애설픈 추억의 파편인 듯 흩뿌려진 별들에게
애써 시선을 감추고
나는 새처럼 두 팔을 휘저어본다

곱게도 정성스레 빚으신 심이 깊은 진한
시향에 흠뿍 젖어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뜨거운 응원의 말씀 힘을 주시고
위로와 격려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축복받는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 건승 하시길 빕니다


홍종화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4

주응규

2019-06-14 14:17

홍종화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곱게도 펼쳐놓은 시향에 마음이 따라 흐릅니다
꽃향기를 흠뻑 머금은 싱그러운 풀잎향기가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서서히 더위가 익어갑니다 몸 건강하시옵고 나날이 좋은 좋은 시심으로
향기를 널리 풍기 시기를 바랍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6월 23일 본 협회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홍종화	주응규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5

정찬열

2019-06-14 16:52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환한 불빛 밝혀주신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나는 추억의 실을 잣지 않는다
삶은 복잡하고 나가는 문은 하나이다

어두운 밤은 차츰 밀려가고
이질적인 하늘과 바람에
오래전 이야기를 서서히 잊어간다

곱게 지펴주신 "邂逅"
내공깊은 시심에 마음은 잠시 쉬어 갑니다.

며칠남은 여름 대한 문인 협회 23일
여름행사에 인사 나눌수 있기를 청합니다.^*^


홍종화	정찬열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6

최이천

2019-06-14 20:24

나는 추억의 실을 잣지 않는다
삶은 복잡하고 나가는 문은 하나이다

어두운 밤은 차츰 밀려가고
이질적인 하늘과 바람에
오래전 이야기를 서서히 잊어간다

홍 종화 시인님
해후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홍종화	최이천 시인님! 이렇게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8

백성섭

2019-06-15 00:08

홍종화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두운 밤은 차츰 밀려가고
이질적인 하늘과 바람에
오래전 이야기를 서서히 잊어간다"

여름의 밤공기가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한 여름밤의 이슬향이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홍종화시인님
날마다 좋은날입니다


홍종화	백성섭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15 11:29

안성숙

2019-06-15 12:12

가는길은 달라도
나가는 문은 하나니
볼수 있으려나
홍종화 시인님
의미있는 글에 머물며
강건하소서 행복하소서


홍종화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6/17 18:54

류향진

2019-06-18 10:28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해후,
아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아름답고 슬프고 그리운..
잡을 수 없지만, 떨칠 수도 없는
느낌ᆢ

시인님
아름다운 유월, 멋진 계절
행복하세요.


홍종화	류향진 시인님! 어서 오세요.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6/20 11:28

회상(回想)

자유란 무엇인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3	나무	20	홍종화	2021-10-11

72	죽음을 잊은 자의 아침 外 1편	54	홍종화	2020-10-30

71	권태(倦怠)와 타성(惰性)사이에서	70	홍종화	2020-08-01

70	무제(無題) 外 1편	24	홍종화	2020-07-27

69	나에게는 슬픈 달 이야기	24	홍종화	2020-07-23

68	절망(絶望)에 대하여 外 1편	48	홍종화	2020-07-18

67	홀로된 자의 변명(2) 外 1편	38	홍종화	2020-07-13

66	오늘도	30	홍종화	2020-07-08

65	그리움은	42	홍종화	2020-07-04

64	슬픔에 대한 짧은 이야기 外 1편	48	홍종화	2020-06-27

63	흘러가는 시간에 대하여 外 1편	20	홍종화	2020-06-23

62	여정(旅程)-삶(2) 外 1편	26	홍종화	2020-06-18

61	추억 外 1편	40	홍종화	2020-06-12

60	하루 外 1편	46	홍종화	2020-06-08

59	초심(初心)	38	홍종화	2020-06-02

58	빛의 끝자락에 대하여	26	홍종화	2020-05-26

57	그 시절에	92	홍종화	2019-10-18

56	무제(無題)	60	홍종화	2019-10-09

55	안개는 큰 강을 소망한다	6	홍종화	2019-10-09

54	삶이 드리우는 그림자	4	홍종화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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