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18-04-26 23:44

ㆍIP: 182.xxx.233

불신(不信)의 거리

불신의 거리

홍종화

치장(治粧)한 고층의 빌딩들 사이마다
전율(戰慄)의 사육장(飼育場)을 위해
보이지 않는 거미줄을 친다

부시는 가식(假飾)의 볕을 다시 게워내며
헤매이는 듯 여기저기로 향하는
인파(人波)의 머리들마저 잿빛으로 달구고 있다

숨겨온 얼굴을 들고 하늘의 꼭지점을 향하면
순간 수치스러운 어지러움에
보이는 모든게 서서히 하얘진다

아지랑이 피어 오르며 뜨거워진 아스팔트는
오가는 이의 걸음을 구차하게 종용하듯
전혀 식을 줄을 모른다

이곳저곳에 가지각색 불신(不信)의 소리는
누구에게도 암묵적 표상(表像)일 뿐이다
거리에 약속 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무풍(無風)에 꽃향기처럼 막연한 기대만이 전부이다

김병근

2018-04-27 06:20

시인님
집필하신 '불신의 거리'
사념 속 깊이 새긴 글에서 고운
시향을 느끼며 배 독하고 갑니다

아침 일출의 화사함 처럼
오늘 하루도 활기찬 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하루되십시오 홍종화시인님


홍종화	김병근 시인님! 늘 잊지 않고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계절이 성급한 듯 봄을 잊고 여름의 문턱으로 향하는 듯 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언제나 시인님 고우신 마음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28 00:52

김동철

2018-04-27 07:13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 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에 감사하며

부정 대신에 감사
부정 대신에 긍정

절망 태신에 희망을 갖는
멋지고 행복한 하룻길되시고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홍종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소중한 말씀 마음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28 00:55

홍사윤

2018-04-27 10:28

잘 지내고 계시죠! 홍종화 시인님
오늘도 아침 햇살이 좋군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불신(不信)의 거리'' 잘 배람합니다

거리에 약속 되어진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무풍(無風)에 꽃향기처럼 막연한 기대만이 전부이다

시인님의 시가 오늘 아침 많은 생각을 전해주네요
여러번 배독하여 봅니다
무풍의 꽃향기가 전해지지 않으면 다가가
향기를 맞을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운시향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을 보냅니다!


홍종화	홍사윤 시인님! 늘 잊지 않고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4월은 가고 5월이 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28 00:58

이정규

2018-04-27 19:21

홍종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 가네요,
힘든 하루였지만 보람있는 하루가 저물었습닌다.
서로가 시기하는 마음없이 서로를 위해주고 격려해 주면서
늘 용기를 주며 서로를 칭찬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편안함으로 하루의 피로를 모두 푸시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이정규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편찮으신 눈은 어떠신지 걱정됩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말씀 마음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28 01:01

박진표

2018-04-28 22:40

홍종화 시인님!!!
불신의 거리...
숨겨 온 얼굴을 들고 하늘의 꼭지점을 향하면
순간 수치스러운 어지러움에
보이는 모든게 서서히 하얘진다...
불신의 거리에서
우리들은 애써 희망을 찿으며
오늘을 참고 이겨내지요.
그것이 우리들의 삶인 듯 합니다.
누구나 살기힘든 세상이라 말하지만
때로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고 소중한 세상이자
우리들의 삶 입니다.
기분좋게 토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홍종화	박진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시드립니다. 성급한 계절의 흐름에도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30 21:26

김정순

2018-04-28 23:10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거리에 약속 되어진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무풍 (無風 )에 꽃향기처럼 막연한 기대만이 전부이다.

곱게 집필하신
불신 (不信 )의 거리
깊어가는 주말 밤 시인님 서재에 들러
생각에 잠겨봅니다.
이 밤이 지나 새 아침은
시인님 창가에 향긋한 바람이 불어와
행복한 휴일이 되셨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하신 밤 되십시오 ^^시인님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


홍종화	김정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계절은 성급하게도 봄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흘러 가는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30 21:28

유등자

2018-04-29 23:02

홍종화 시인님
후일 잘지네셨어요
양지바른 언덕에 제비꽃이 남색옷을 입고
파룻하게 오라오네요
이곳저곳에 가지각색 불신(不信)의 소리는
누구에게도 암묵적 표상(表像)일 뿐이다
거리에 약속 되어진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무풍(無風)에 꽃향기처럼 막연한 기대만이 전부이다 불신의 거리를 곱게지펴주셔서
감성깊이 마음에 담아갑니다
고운밤 피곤 잘푸시고 깊은잠도 잘자요


홍종화	유등자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성급한 계절에도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30 21:31

박진표

2018-04-30 05:49

홍종화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4월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홍종화	박진표 시인님! 이렇게 다시금 발걸음 주시어 시인님 고운 말씀까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집필 많이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기쁨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30 21:35

천준집

2018-04-30 10:02

불신의 거리,,
곱게 집필하신 글 밭에
머물다 갑니다
홍종화 시인님 늘 건필하십시오~~^^


홍종화	천준집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성급한 계절에도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30 21:37

김인숙

2018-05-04 00:48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맛진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홍종화	김인숙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계절은 예측하기가 힘들 정도로 그 벽덕이 심한 듯 합니다. 일교차 심한 날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6 16:47

안계종 2018-06-11 05:32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일 잘 보내셨겠지요. 저도 바쁜 날이었지만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믿고, 서로 반갑게 만나 다정한 이야기로 오찬도 함께 했답니다. 일상의 월요일!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새벽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단비라 여기니 한결 마음도 차분해지고 가볍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들 가운데 안전과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인연과 관계가 많아질수록 삶이 복잡해지고 이야깃거리도 많아지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뜻 모를 이야기로 뒤 담화가 들리더라도 그러려니 하며 너털웃음 한번 웃어 넘겨주는 배려와 자비도 소중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나이 속에 묻어나는 성숙함이 요동하지 않는 힘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서로의 신뢰만이 살길임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2018-06-17 12:08	안계종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 많이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기쁨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누군가의 역사(歷史)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