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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종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종화
ㆍ작성일	2018-04-10 17:22

ㆍIP: 182.xxx.233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홍종화

아련한 수평선 너머 보이지 않는 곳에
상처 입은 사유(思惟)의 잔재(殘滓)를 흘려 버리고

떠밀려 오는 검은빛 바닷물결 속
그 안에 작은 소망을 감추어 본다

무인(無人)의 백사장(白沙場)에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는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서글픈 한숨을 게우는 소리만이
섬뜩한 고요함을 잊게 하는데

언제나 불면(不眠)의 밤은 누구의 몫이려나
인간의 영역(領域) 안에서 실상(實像)이 아닌 것에만 종속(從屬)되어
권태를 감내하는 스스로의 오욕(汚辱)만이 전부려니

시비(是非)를 버리고 아쉬운 불만의 눈빛마저
이제는 숨겨야 할 뿐인가

유등자

2018-04-10 18:48

홍종화 시인님 또 따라와보니
서재에 (소를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멋지게 지피신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화창한 봄날 씨가 벗꽃 나들이를 정겹게
해주는 청청한 하늘 아래
꽃님들의 축하를 밭으며 행복한 휴일
향기듬뿜 담아주세요
시인님의 글 깊고 곱게 지펴주신 시심에
감사드리며 4월달은
하는일마다 만사형통 되시고
건강하게 지네세요


홍종화	유등자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예년보다 더 기온이 높은(?)봄날인 듯 합니다. 조금 더운듯 하네요.그나마 봄바람이 불어 다행입니다. 늘 강건하시고 고운 글들 많이 집필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소녀같은 마음을 갖고 계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4/11 17:15

이정규

2018-04-10 19:19

홍종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정취가 흠뻑 느껴지는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온 세상이 꽃대궐이 된듯 요즘은 어느곳에 눈과 발길을 돌려도
벚꽃이 함박눈송이 처럼 활짝 피어 오고가는 모든 이들에게
눈길과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소와 마음엔 행복한 희망을 주고 있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홍종화	이정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춘설과 만개한 봄꽃들의 정취 행복하신 마음으로 만끽하셨다니 저 역시 기쁘네요. 불편하신 눈은 어떠신지 걱정이 됩니다. 하루 빨리 완쾌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4/11 17:21

김병근

2018-04-10 20:48

벚꽃이 눈물되어
바람에 날리니 찾아 온
봄을 기다린 마음 한 구석 허전함 마져듭니다

깊이 있게 지피신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의미를 담은 글속의 시심을 느끼며 마음에 담아 배독합니다

봄날의 고운 일상이
꽃바람속에 익어가니 이 좋은 날
곱고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디

봄바람이 찹니다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담아갑니다

깊어 가는 저녁시간이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홍종화 시인님^.^


홍종화	김병근 시인님! 늘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부디 완연한 봄기운처럼 시인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시인님 고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4/11 17:24

김동철

2018-04-10 21:03

꽃향기가 그리워
들어서는 길에

꽃잎의 햐이이
나를 반겨 준다면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이 밤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꿈과 희망이
함께 하시는
편안한 쉼 하세요 .


홍종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언제나 봄기운 가득한 날처럼 시인님 행복으로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4/11 17:26

박기만

2018-04-11 08:52

홍종화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이 지피신 시향에 잠겨
배람하고 갑니다

언제나 불면(不眠)의 밤은 누구의 몫이려나
인간의 영역(領域)안에서 실상(實像)이 아닌 것에만 종속(從屬)되어
권태를 감내하는 스스로의 오욕(汚辱)만이 전부려니

시비(是非)를 버리고 아쉬운 불만의 눈빛마저
이제는 숨겨야 할 뿐인가


홍종화	박기만 시인님!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늘 완연한 봄기운에 만개한 꽃들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글들 집필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맞이 하세요.	4/11 17:30

주응규

2018-04-11 09:06

홍종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여기저기 사방에서 꽃들의 향연이 열립니다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종화	주응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 가득한 소중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맞이 하세요.	4/11 17:33

김병근

2018-04-12 08:48

유난히 푸른 하늘
화사한 봄날의 설레는 푸르름
맑은 햇살 기분 좋은 바람이 아침을 노래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오늘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활기찬 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끔 시샘하는
찬 바람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홍종화시인님


홍종화	김병근 시인님! 제 서재에 늘 잊지 않으시고 소중한 발걸음 주심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오늘 또 봄비가 내리고 기온도 조금 떨어진 듯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고운 글들 많이 집필 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4/14 14:32

홍사윤

2018-04-12 12:48

잘 지내시지요! 홍종화 시인님
봄이 옴이 이렇듯 어려운 것인가!
올 봄은 봄이 다가옴의 어려움을 느껴봅니다
찾아온 봄 많은 사랑으로 감싸주며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빠져 시인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배독
곱게 지피신 의미를 담은 시심에 마음을 두고
깊이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4월도 멋진시로 사랑을 받는 계절이 되시기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좋은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홍사윤 시인님! 잊지 않고 소중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오늘 차가운 봄비가 내리고 기온 역시 조금 떨어져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4/14 14:34

김상훈

2018-04-14 03:05

사람의 아들들과 딸들이
그토록 간구하던 날들,
마치 응답이나 하듯이 봄이 찾아와
악취만이 정직하게
햇빛을 가리던 우물마저 씻습니다.
잠시나마 풍찬노숙의 삶을 영위하다
조만간 스러져갈 봄날이지만
시인들의 붓끝에서 한참 이쁨 받다가
몸성히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잘 감상하고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홍종화	김상훈 시인님! 늘 바쁘신 일상에도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봄기가 내리고 날을 조금 차가워진 듯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4/14 14:36

김정순

2018-04-14 14:34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촉촉히 내리는 봄비에
꽃잎들이 젖어 흩어지네요
마음 푸근한 향기로운 시간들로
채워지는 휴일 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소리를 잃은 바다는 어둠만을 그린다.
감사히 배 독하고 담아갑니다.^^


홍종화	김정순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오늘 봄비가 내려 날 또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4/14 14:40

박상현 2019-06-10 21:44	매 순간순간이 소중합니다 빗방울도 자세히 보면 조금씩 비켜 떨어집니다 꽃잎마다 맺히는 빗방울 속에 꽃 향이 쌓이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빗줄기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뜰 안엔 따뜻한 시향이 있네요 시향 가득한 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영원히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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