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현주
ㆍ작성일	2019-02-07 16:06

ㆍIP: 223.xxx.70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 김현주

폭포 얼음 속 봄이
흐르는 소리 재촉
재잘재잘 노닐고

한결 부드러워진 포근한
바람 숨결에 매화꽃 봉긋
그리움 쌓인 낙엽 들썩들썩

어둠 속 온 만물이
하품을 하며 두 팔 벌러
기지개를 펴는 소리

온 산야에서 꿈틀꿈틀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봄날

움츠리게 했던 겨울바람
가끔은 그리워하면서 봄을
맞이하는 내 마음 들키고 말았다.

김동철

2019-02-07 18:14

김현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움추리게 했던 겨울바람
가끔은 그리워하면서 봄을
맞이하는 내 마음 들키고 말았다

그 느낌 알기에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연휴가 끝나자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은
아직 가시지 못한 여운을
한방에 쓸어가네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저녁 시간되세요


김현주	김동철 시인님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한 달음에 달려오셔서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 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7 20:33

김상훈

2019-02-08 03:38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김현주	김상훈 시인님! 고마운 말에 저 또한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9 16:06

이환규

2019-02-08 07:09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의 장막을 걷어내는 아침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영하10도라는
추위를 몰고 왔네요
명절도 지나고
이제 한동안 기다림은 없겠지요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아쉬운것을...


김현주	이환규 시인님! 반가습니다 갑작히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2/9 16:08

김정윤

2019-02-08 21:12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봄이 오는 소리 - 배독합니다

온 산야에서 꿈틀꿈틀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봄날

움츠리게 했던 겨울바람
가끔은 그리워하면서 봄을
맞이하는 내 마음 들키고 말았다

시인님의 뜻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김현주	김정윤 시인님! 고운 걸음감사합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봄이 오는 소리가 찬바람속에 몰고 가는 듯 합니다 ㅎ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2/9 16:10

안미숙

2019-02-09 06:57

김현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이란 참으로 예민한 존재입니다.
실낱 같은 바람 한 자락에도
봄 향기를 인지하고
먼 태양의 빛으로
그 온기를 체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만물이 기지개 켜는 소리 들어며
움츠렸던 마음 활짝 펴고
내 마음의 봄마중 준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주	안미숙 시인님! 따뜻한 걸음 감사합니다 움츠렸던 마음도 잠깐이겠지요 이미 우리들마음에는 봄이 자라고 있으니까요ㅎ	2/9 16:14

김이진

2019-02-09 14:17

시인님^^*
오늘은 바람이 차가운 것을요.
봄으로 가는 길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봄내음이 묻어나는 글에 발길 머무름 상큼함입니다.^^*


김현주	김이진 시인님! 한번도 뵌적이 없지만 이렇게나마 함께 공감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9 16:16

안성숙

2019-02-09 18:51

시인님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오던 봄이 주춤하네요
움트고 있는 새싹들이 놀라
지나기를 기다리겠지요
곱게 지필하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현주	안성숙 시인님! 고운 걸음감사합니다 그렇네요 살금실금 봄이 오고 있는데 찬 바람에 떨고 있는 매화꽃이 울고 있어요ㅠㅠ	2/9 21:53

박상철

2019-02-09 21:52

시인님
곱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영혼을 울리는 시어를 탄생시키기 위해
오늘도 밤을 지새웁니다.

영혼을 울릴 수 있는
한편의 시를 탄생시킬수만 있다면
기꺼이 내 모든 걸 바치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현주	박상철 시인님 실시간에 공감할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2/9 21:55

고지영

2019-02-11 18:22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주	고지영 시인님! 봄을 몰고 온 매화가 벌써 활짝 웃고있습니다 고운 걸음감사합니다	2/15 19:46

정찬열

2019-02-13 12:1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현주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봄이 오는 소리"
가슴에 세겨 갑니다.

정월 대보름에 맞춰 우수가 끼어있어
시샘하는 꽃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조석으로 불편한 날씨에 건강 하시고
편안한 나날이 되시길 손 모음니다.^*^


김현주	정찬열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서 시샘하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멀지않아 완연한 봄향기에 취하겠지요 늘 건안 건필 하시길바랍니다	2/15 19:51

석옥자

2019-02-14 00:52

김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2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소리 없이 가는 세월 빠르기도 하지요.
올 한해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문운이 대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 명작으로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현주	석옥자 시인님 따뜻한 마음 두고 가신 온기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길기원합니다	2/15 19:52

주응규

2019-02-14 10:24

언땅에 새순이 봄을 피우듯 가슴에 시향을 피워놓는 시에 머물러 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도
봄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현주	주응규 부사장님! 아직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이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2/15 19:55

박상현

2019-02-18 21:16

안녕하세요. 시인님
목련꽃 겨울눈 봉우리는 양지바른 햇살 놀이터에서
봄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겨울은 아침 출근길에 아직도 많이 머물러있지만
봄의 그림자는 등 뒤에 숨어서 금방이라도 활짝 웃어줄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엮어놓으신 시를 보며 시인님을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 앞날에 따스한 햇볕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향 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현주	박상현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봄향기 가득한 날 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2/28 10:06

아침

봄까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