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7-13 20:39

ㆍIP: 119.xxx.219

칠월 장마비

칠월 장마비

보하 이문희

하룻밤을 지새고 나면 어제가
한달을 지나고 나면 지나간 달이
한 해가 가고 나면 지난 한 해가
후회 스럽지 않는때가 없어라.

깡마른 인성의 부덕함으로
불안한 열망의 걸음 걸음이
단비를 만날 수 없는 까닭은
그립고 텅 빈 가슴 한 복판

거센 회오리바람. 휘파람 소리.
천둥번개가 칼바람 휘둘러
장대비가 동이비로 퍼부어댄들
채워지지 않는 마음 한 구석

스무살 꽃다운 외동아들아.
죽음을 넘나드는 마지막이냐
핏 멍이 들어서 울지도 못해
혼절에서 깨어나 몸부림으로
가련한 어머니. 슬픈 엄니를 ㅡ

차디 찬 땅 바닥에 뉘이시고
이제와. 온 밤이 하얗게 새도록
목을 놓아 통곡하는 불효자
애절한 목소리 듣기라도 하시는지?

2018. 7. 10.
금주의 시제 = 후회

♠.이른새벽 일어나 퇴고를 하면서도 팔순의
할아버지 밤새 울었습니다. 효도합시다.

오석주

2018-07-13 22:54

이문희 시인님

칠월 장마비
거센 회오리바람. 휘파람 소리.
천둥번개가 칼바람 휘둘러
장대비가 동이비로 퍼부어댄들
채워지지 않는 마음 한 구석

장마에 피해는 없으셨나요?
건강도 조심 음식도 조심 해야 되겠네요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굿 밤 되시길요~^^


이문희	존경하는 오석주선배님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7/15 22:13

권경희

2018-07-14 01:13

차디 찬 땅 바닥에 뉘이시고
이제와. 온 밤이 하얗게 새도록
목을 놓아 통곡하는 불효자
애절한 목소리 듣기라도 하시는지?

진인사 대천명 이라지만
부모님의 마지막 길은 애달프기만 합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부모님 생각은 간절한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담아주신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습한 날씨, 건강한 여름나시고 늘 행복한 마음이시길 응원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권경희시인님 반갑습니다. 침 오랜만의 귀한 발걸믕 해 주셨군요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7/15 22:17

이정규

2018-07-14 08:01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상이 아름다운것은 사랑이있기 때문이고요
삶이 즐거운 것은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좋은날 행복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이문희	존경하는 이정규이사님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생각하여 좀 더 쉬시라 했더니 그 고결하신 성품이 끝내 참지 못하셨군요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7/15 22:20

김나현

2018-07-14 16:47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기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그릇 가지고 왔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더위 식히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문희	존경하는 김나현시인님 반갑습니다. 침 오랜만의 귀한 발걸믕 해 주셨군요 시원한 팥빙수 잘 먹겠습니다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예쁘신 시인님	7/15 22:23

홍재륜

2018-07-14 19:48

7월 장마비는 애절한 목소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문희 시인님~
늘 건강유지 하옵시고 화창히 날이 갠날 다시 서재에 들리겠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재륜시인님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7/15 22:24

이동백

2018-07-14 21:24

이문희 시인님!
올려주신 "칠월 장마비" 에 머물며
가슴이 먹먹 합니다.
어인일이신지요?
시인님!
건강챙기시며 무더운 여름 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람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이동백시인님 대전 행사때 반가움이 새롭습니다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7/15 22:25

현원섭

2018-07-14 23:27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
칠월의 하루하루가 익어가고 있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행복의 최고 조건은 건강이라 합니다
건강한 여름 이겨 즐겨 지내십시오

<칠월 장마비>

깊은 시심 우려내시어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상동호수공원 생각이 새롭습니다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7/15 22:27

김경렬

2018-07-15 06:44

떠나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회한만 가득합니다.
30대에 양친을 중병으로 보내드리고
허탈감에 가슴 저미던 때가 떠오릅니다.
절절한 사모곡에 머물다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권경렬천사님 반갑습니다. 광주에서의 만남이 새롭습니다 이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안으시고 찾아 오시어 그 크신 위로와 격려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낼 모래라 하여도 갑작스런 폭염이 아무리 겨울을 참아 지낸 울분이라 하여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늘 건강에 마음 쓰시고 선명한 발자국 일신 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백의의 천사님.	7/15 22:29

고목나무 가지에

면도面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