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5-13 21:39

ㆍIP: 119.xxx.219

물안개 핀 고삿길

물안개 핀 고삿길
보하 이문희

오월
추적 추적 비가 내린다

만개한 아까시아 꽃
소복을 한 모양새가
빗속에서 고개숙인채
묵상에 잠겨 있고

물안개 뿌옇게 핀 고삿길
빗물에 씻긴 길위에
날이 선 사금파리 돌 뿌리
싯뻘건 선혈.
피 뿌리며 뛰는 발자국

검정 통치마 삼배 적삼
후줄근히 젖은 채로
머리에 인 좁쌀 바구니
물 젖을가 신경쏟아 뛴다

상처의 고통따윈 아랑곳 않고
어린 자식들 굶주릴가
가슴 미여지는 울음 소리
환청으로 너울지는 가련한 여인

어엄니이ㅡ. 우리 어머니.
눈물 마를날 없던 하세월아!

2018. 5. 12

홍사윤

2018-05-13 22:39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이문희 시인님
산야의 푸르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후 대지의 짙어짐을 느낍니다
집필하시어 곱게 올리신 옥고 '물안개 핀 고삿길' 잘 배람합니다

상처의 고통따윈 아랑곳 않고
어린 자식들 굶주릴가
가슴 미여지는 울음 소리
환청으로 너울지는 가련한 여인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그리움에 젖게 하나봅니다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젖어보며
제 마음도 부모 생각하며 잘 배독하여 갑니다
멋진시 감사드리며 고이 접어 가슴에 깊이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멋지고 고운시가 날개를 달고
비상하시는 5월 되시기 바라며 행복한 꿈 꾸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사윤시인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ㅂ비내리는 날을 소중한 시간 내시어 제일 먼저 고운흔적 낭기시고 다녀가셨네요 따뜻하고 깊은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시인님	5/16 22:20

김병근

2018-05-14 07:57

시인님안녕하세요

햇살이 무척 고운
부산 기장의 아침입니다

출근길에 집필하신 물안개 핀 고삿길
곱게 지피신 글 속의 고운 시심을 느끼며
마음 한자락 머물며 배독합니다

새로운 한주 활기차고
고운 날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시옵고
오늘도 힘내십시오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김병균시인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을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기시고 다녀가셨네요 따뜻하고 고운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시인님	5/16 22:23

이정규

2018-05-14 19:19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밝은 햇살에 파란 하늘 상쾌함을 주는 하루 였습니다
오고 가며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예쁜 미소 주고받으며
힘찬 발걸음으로 한주 맞이하시고 희망찬 마음으로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이문희	다정하신 이정규이사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을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기시고 다녀가셨네요 따뜻하고 고운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이정규이사님	5/16 22:25

김병근

2018-05-14 20:11

이문희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햇살이 무척 뜨거워졌습니다
건강 주의 하시옵고 깊어가는 봄날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저녁 시간
즐겁게 보내십시오 시인님


이문희	감동을 주시는 김병근시인님.반갑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기시고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김병근시인님	5/16 22:29

김상훈

2018-05-14 22:52

몸에서 흘리는 피 한 방울보다
때로는 가슴에서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더 아픈 법,

그러므로 나 역시
말의 화살을 늘 장전하고 다니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지난주보다 한결 나아진 몸이라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어디든 아프지 마세요.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선배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을 아직 몸조차 불편 하신데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기셨네요 따뜻하고 깊은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빠른 완쾌 빕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5/16 22:34

박기만

2018-05-15 14:21

보하선배님 안녕하세요
선배님의 효심을 담은 시심에
부끄러운 마음 앉고 배독해봅니다

"상처의 고통따윈 아랑곳 않고
어린 자식들 굶주릴가
가슴 미여지는 울음 소리
환청으로 너울지는 가련한 여인"

어린시절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을 위해
자신은 굼주리면서도 자식은 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일려고 어리춤 훔추리며 이를 악물고
일하셧지요
그결과 번영된 국가가 되었고
배가 터쳐죽는 사람은 있어도
배가고파 죽는사람은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이제는 효심은 적어지고 사라지고 잇지요
모두가 일등제일주의, 빨리빨리 가자 하엿기에...

선배님의 시를 배독하며 반성 반성해봅니다
항상 옥체보존하시고 강건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세요


이문희	박기만 시인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을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가셨네요 따뜻하고 깊은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건강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박기만아우님	5/16 22:37

이영태

2018-05-15 19:13

존경하는 시인님!

어엄니이--. 우리 어머니.
누물 마를날 없던 하세월아!

어머니의 은혜를 돌아보시는 효심이
깊이 배인 시 잘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처럼 숭고한 사랑은
다시 없겠지요
나이들수록 더욱 사모치는 어머니의 은혜
한으로 가슴에 남는 것을..
섭리따라 가는 삶일지언정 잊지말아야겠죠
항상 고마운 시인님!
요즘 두 계절이 느껴지는 5월입니다
일교차 심하오니 건강 잘 돌보시며
문운 창대하게 열어가십시오
제 서재에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이영태시인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을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가셨네요 따뜻하고 고운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시인님	5/16 22:38

주응규

2018-05-16 08:34

이문희 시인님 초록물결 넘실대는 좋은 계절에 아름답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많은 행사가 있는 달이기도 하구요.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내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시향 가득 담아 시인님의 향기로 길이 남기를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글 많이 쓰는 게절 누리십시오.
항상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주웅규부이사장님.반갑습니다 온 종일을 추적추적 비내리는 날을 소중한 시간 내시어 고운흔적 낭기시고 다녀가셨네요 따뜻하고 고마운 정성 깊은 감사드려요 아침부터 찬 비 내리고 천둥번개치는 흐린 날씨에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다정하신 부이사장님	5/16 22:41

가시나무 새

못 먹는 감자